저희아버지 간경변 걸리는거아니에요? (술 문제)

알코올성 간경변증, 알코올 의존증을 의심해봐야합니다.

가까운 소화기 내과 복부초음파와 혈액검사 진행이 필요해보이세요. 간경변증은 한번 진입하면 이전의 간 건강을 찾기 힘들기에 간경변증 이전 단계에서 원인을 차단해야 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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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은 간암 보다 더 무서운 병입니다. 간경변증 근치적 치료는 간이식 밖에 없으며 간암을 유발하는 단계입니다.

50대 이시라 젊은 나이시지만 만성으로 진행될 시 간질환 발병률이 매우 높습니다.

간질환이외 알코올 의존증 또한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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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되는 것은 금주를 진행해야 의존증과 간질환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환자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주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알코올 의존증 병원 외래를 통해 약물 처방도 도움이 되세요. 지금 당장은 건강과 생활의 변화는 없겠지만 지속된다면 멀지 않는 시간에 급격히 건강과 생활이 무너 질수 있으며 실제 통계에서도 알코올 의존증과 알코올성 간질환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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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님에게 금주진행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해보이세요. 충분히 가족과 이야기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2 가까운 소화기내과에서 복부초음파와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검진해보시는게 도움이 되세요.

당장은 건강에 문제는 없을 수 있지만 지속될 경우 만성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3 금주는 환자의 의지가 아닌 질병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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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

저는 알코올 치료 전문 병원에서 근무하는 알코올 치료 전문 상담사입니다.

한국 정신건강학회에서 정의한 알콜중독의 질병적 개념은

알코올 중독은 지속적이고 과도한 음주로 인하여 술에 의존되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피해와 가정과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의 손상, 역할 수행의 불능, 개인의 행동장애를 가지며 나아가 가족에게도 주요 생활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만성적이고 진행성이며 치명적인 가족 질병(몸, 마음)으로 가족병, 공동의존증의 병"입니다. 그리고 계속 술을 마시면 끝내는 죽음에 이르고 그가 속한 가정의 붕괴와 가족에게도 많은 상처를 남기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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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피해 중 가장 큰 질환은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지방간”. “간염”,‘간경화’로 진행 됩니다. 지방간은 영양불량과 알코올 자체에 의한 영향으로 오는 질환으로 대개 증상이 없으면 간만 비대해지고 지속적인 음주로 알코올성 간염으로 진행되면 황달, 발열, 얼굴 부종, 우상복부 통증이 수반됩니다. 여기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간경화로 진행되어 복수가 차고 간성혼수가 오면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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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간질환의 경우 단주를 유지하면 간경화의 유무 없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우선은 일반내과에서 건강진단을 받으시면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건사를 해보면 간질환의 유무를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아버님을 잘 설득하셔서 꼭 진료를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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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 문제는 사시는 지역의 중독통합 관리센터(인터넷 검색)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고

치료는 경기도 의왕시 지역에 있는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치료 전문병원의

상담을 통한 도움을 받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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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해주신것처럼

계속되는 음주, 흡연은

간질환뿐만 아니라 모든 대사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함께 현재상황을 살펴주시고

아버님께 경각심을 일깨워주셔서

건강하게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참조하셔서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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