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ps의심으로 두번째 정밀 검사 받았으나 아니라고 하시지만 발목 통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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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어린이집에서 근무중 현장학습을 나가서 버스 하차 지도시 왼쪽 발목을 다치고 치료를 지속해 받던 중 지속적인 발목 통증으오 1차로 crps 의심을 받고 동네 정형 외과를 다니다 급하게 서울에있는 집근처 대학병원 마취통증의학과를 가게 되었고 초진 진료시 교수님께 CRPS같다고 해서 왔다 말씀 드렸더니 오기전의 증상들을 들어보시더니 다행히 CRPS는 아닌것 같은데 발목 통증이 심하니 치료하며 지켜보자고 하시면서 8월부터 12월 3일까지 진료 받으면서 이번달 진료시 이제는 신경병성 통증으로 진단을 해야 될것 같다고 하시고 다른 주사 치료를 해보자고 하셨고 그렇게 진료와 치료를 받으면서도 발목 통증은 계속 심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다른과 진료를 받아 보고 싶어서 근로복지공단 병원으로 갔다가 진료를 한참 보시더니 2차로 crps가 의심 된다 하시면서 여기 병원에는 검사 기계가 없어 부천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하셔서 통증의학과가 아닌 재활의학과에서 추가 검사(발목엑스레이+혈액검사+발목MRI검사+본스캔검사)를 진행했었는데요... 다행히 오늘 검사 결과를 들으며 추가 검사 결과상 이상이 없다고 검사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다고 CRPS는 아니라고 하셨는데 발목 통증은 여전히 너무 점점 더 심해진 상태입니다... 하루종일 심하게 비틀어서 쥐어짜는 통증과 수족냉증이 있기는 했지만 다치고 나서는 다친 왼쪽 발이 유난히 더 시파래지고 더 차갑고, 발등은 닿기만해도 찌리릿 거리고, 근육이 뭉친 상태로 발에 쥐까지 오고, 수시로 발모양이 틀어질때마다 저만 아는 우두둑 소리가 나면서 발이 으스러지는 것 마냥 악 소리도 못지를 만큼 너무 아파서 숨쉬기도 힘들어지고, 툭하면 발에 심한 전기맞은것마냥 찌릿 하면서 발이 저절로 들썩여지면서 발은 또 우두둑 소리가 나면서 으스러질듯한 심한 통증이 오고, 목발을 하고도 통증이 심해 절뚝이며 걷고 앉았다 일어서는것도 여러번 들썩이다 겨우 일어서고, 밤에는 낮보다 더 통증이 심해서 잠을 자더라도 수시로 통증 때문에 자다깨다 하거나 아니면 잠에서 깨서 아얘 잠을 못잔 상태로 밤을 새우고 낮에 겨우 통증이 버틸만한 상태가 됬거나 지치고 지쳐서 겨우 잠깐 자는데... 지금 제가 느끼는 통증에 비해 검사 결과가 너무 정상으로 나왔다고 저 보고 마음 가짐을 조금 바꿔보라고 하시는데 이미 마음 가짐은 통증이 심할때에도 늘 저는 다시 어린이집으로 가서 좋아하는 일하고 싶었었거든요... 일을 하지 말라고 하셔도 하고 싶을만큼... 그런데 발목 통증이 그에 비해 너무나 심한데 마음가짐을 바꾼다고 통증이 줄어들까요.. 약도 몇일씩 안먹어보려고도 해봤었지만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결국은 참다참다 약을 먹기도 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리고 통증의학과 교수님은 아직 일하면 안된다고 하시거든요... 통증의학과 교수님은 CRPS의심으로 진료를 갔고 증상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두번째 진료시에도 바로 진단명을 알려 주시지 않고 그동안 치료한 바탕으로 4~5달만에 신경병성 통증으로 진단을 내려주신거거든요... 그런데 재활의학과 교수님은 CRPS가 아니라고 하셔도 첫 진료후 검사 받고 3주만인 오늘 2번째 진료때 검사 결과가 정상이니 제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꿔보라 하시는데... 발통증이 너무 심한 나머지 제 발인데 제 발 같지 않은 느낌이 들면서 발을 자르고 싶은 통증이라 조금 의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검사 결과지를 떼어보았는데 검사 결과지를 번역기로 돌려보니 저런 증상들이 있다고 하는데... 통증의학과 교수님을 믿고 치료를 해야할지 재활의학과 교수님을 믿고 치료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통증의학과 진료는 서울있는 대학병원이구요, 재활의학과 진료는 부천있는 대학병원입니다...
대체 제 발목은 어떤 증상이며 어떤 치료를 받아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