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CT mgy를 msv로 변환 및 누적량 계산 부탁드립니다.

두경부CT mgy를 msv로 변환 및 누적량 계산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2022.12.28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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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에서 누워서 찍는 CT 기계로 목 윗 부분 전체, 머리를 세로, 가로 단면으로 2회 찍었고 나중에 영상의학과에 방사선수치를 여쭤보니 해당 기계로 40mgy를 넘는다고 합니다. 흉부엑스레이 기계(2.3mgy)로도 머리를 3회 이상 찍었습니다.
1. 40mgy와 2.3mgy는 msv로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이비인후과 두경부 CT 촬영 당일 치과 파노라마와 치아개별엑스레이를 촬영했고, 10개월 안에 치과 CT 3회, 파노라마 7회, 치아 개별 엑스레이 20회 이상 촬영했습니다.
2. 총 방사선 누적량이 msv로 어느정도 될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3. 치과 파노라마 기계가 금속이 있으면 방사선량을 자동으로 높인다는 설명을 들었는데 맞는지 궁금합니다.
4. 치과 영상은 방사선이 적지만 적은양이라도 혀같은 국소부위를 계속해서 방사선에 수십차례 노출했을 경우 방사선양이 적은게 안전에 유의미한 건지 궁금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이비인후과에서 누워서 찍는 CT 기계로 목 윗 부분 전체, 머리를 세로, 가로 단면으로 2회 찍었고 나중에 영상의학과에 방사선수치를 여쭤보니 해당 기계로 40mgy를 넘는다고 합니다.

네, CT의 경우 가로 세로로 표현 되더라도 검사전 확인스캔과 실제 스캔(단면)만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흉부엑스레이 기계(2.3mgy)로도 머리를 3회 이상 찍었습니다.

흉부 엑스레이 장비라기 보다는 흉부 두부도 가능한 일반촬영장비로 보여집니다.

1. 40mgy와 2.3mgy는 msv로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정확한 변환은 어렵습니다만 CT의 경우 약 5~10 mSv, 엑스레이의 경우 약 0.1mSv 정도로 추정만 가능합니다. 위의 Gy는 흡수선량이고 Sv 피폭 선량으로의 변환시 환자마다 변수가 달라서 정확한 변환은 어렵고 장비와 검사에 조건에 대해 일반적 Sv 양을 추정해서 사용합니다.

이비인후과 두경부 CT 촬영 당일 치과 파노라마와 치아개별엑스레이를 촬영했고,

- 당일날 하셔도 지장 없는 정도입니다. 두경부 CT 위의 정도에 치과 파노라마, 개별 Xray 등은 피폭선량에 크게 신경쓰일만큼의 양으로 치지는 않습니다. (피폭양과, 노출부위가 너무 작아서)

10개월 안에 치과 CT 3회, 파노라마 7회, 치아 개별 엑스레이 20회 이상 촬영했습니다.

- 치료와 검사를 위해서는 괜찮은 양입니다.

2. 총 방사선 누적량이 msv로 어느정도 될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래 많이 잡아도 총누적 25mSv 이내

3. 치과 파노라마 기계가 금속이 있으면 방사선량을 자동으로 높인다는 설명을 들었는데 맞는지 궁금합니다.

알고 계신 부분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자동 노출기능이 있는 경우 일정 선량을 맞추기 위해 약간 증가하지만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4. 치과 영상은 방사선이 적지만 적은양이라도 혀같은 국소부위를 계속해서 방사선에 수십차례 노출했을 경우 방사선양이 적은게 안전에 유의미한 건지 궁금합니다.

안전에 거의 무의미 한 정도입니다. 혀, 이, 얼굴 등의 치과 Xray 부분은 크게 방사선 감수성이 높은 부위도 아니고 촬영 부위에만 제한 되기 때문에 일반 흉부 혹은 두부 Xray에 비해서도 양도 적고 위험도도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혀나 다른 국소 부위에 누적 피폭이 되어도 신체증상이 발현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확률적 영향만 고려 하면 됩니다.

10개월 안에 하신부분도 위험도에는 아무 변화없고 10년에 나눠서 받던지 10개월 혹은 하루에 다 받아도 위험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총누적선량에 대한 확률적 영향만 걱정 하시면 됩니다.

위의 선량 모두 합하더라도 자연에서 매년 받는 약 3.5 mSv선량, 연간 직업적 제한선량 50mSv에 비해서도 염려할 정도는 아니니 위에 질문들 모두 걱정하실 수준은 아니니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