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 보면 숨이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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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로 15살인 청소년인데요 제가 신경과민증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학교를 작년에 그만뒀습니다,그만두기 전까지는 야외에 나가는거도 엄청 좋아했고,집보다는 나가서 놀고 놀러가는걸 더 좋아했는데요,학교를 그만두고 2 3개월후 부터 아무 이유없이 우울해지고 동네를 돌아다니고 사람을 마주치면 숨이 계속 막혀요,특히 또래나 교복입은 동갑내기들을 보면 숨이 막혀서 그 자리에서 비틀거려서 자빠진적도 있어요, 최대한 사람 없는 곳으로 피해다녔는데 시간이 갈수록 동갑이 아니라 어른이나 저보다 어린 애기들만 봐도 숨이차요, 그리고 가끔 부모님과 싸우면서 울때에는 숨이 그냥 안쉬어지고 심장쪽이 진짜 터질꺼같이 아픕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람만 보면 짖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