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에도 이렇게 증상이 없을수 있나요?

1차 하셨다구요...

먼저 항암제를 맞으면 우리 일반 사람들은 느낄수 없는 고통이 무지 많이 따라온답니다.

그 예로 부작용이 있는데....젤 먼저 구토가 있습니다.이건 1차내지 2차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2차 3차 맞다보면  피부 가려움증과 탈모가 진행됩니다.

피부 가려움증이 생기면 정말 참기 힘든 고통이 따르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러니 피부 가려움이 생기려 하면 연고를 발라 주시고. 얼음을 가제 같은곳에 싸서 찜질을 해 주기 바랍니다.

또. 항암제는 우리 몸속의 암세포 뿐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같이 죽이기 때문에 백혈구 수치가 엄청 떨어집니다.그러면 면역기능이 약해지므로 물은 끓여드시고 모든 음식은 날것으로 드시면 안됩니다.채소류나 육류 .생선회 같은거 날것은 삼가합니다. 글구 개고기 절대 드심 안되고요.....

식사는 입맛이 떨어지므로 어쩔땐 음식냄새 조차 맡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식사는 아주 소량으로 자주자주 드시게 하는게 좋습니다.체력이 있어야 항암제를 오랜기간 맞을수 있죠.체력이 떨어지면 백혈구 수치가 정상 수치로 잘 안오르겠죠...그러면 항암제 투여도 못하구....그러니 2~3시간 간격으로 조금조금씩 자주 드시게 하세요.

 

 항암제는 3차 하고 나면 중간 결과를 봅니다.암세포가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하는거죠...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약을 바꿀지 안바꿀지 결정합니다.

이거는 매3차 때 마다 반복합니다. 3, 6, 9  이런식으로....

항암제를 계속해서 맞을수 있다는건 암세포를 완전 박멸한다는게 아니구 암의 진행을 억제 시켜서 삶을 연장시켜준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몸속의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면 그때는 이제 끝났다고 봐야합니다.

병원측에서 준비를 하라고 하거나 개인 병실로 옮기라고 할겁니다.

그렇게 되면 항암제를 맞을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되죠...

그러면 가시는 길동안 편안히 가시라고 마약성분의 주사제를 투여한답니다..

그걸로 사실수 있을때까지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서죠.

끝으로 의사가 마지막 순간에 심페소생술 같은거 할거냐 물어봅니다.

암으로 세상을 뜨시는 분들은 심소술은 아무 쓸모도 없으니 환자분에게 고통을 줄 필요는 없겠죠....

 

걱정되시겠습니다.

 

암이 그래서 무서운 겁니다.

 

상당히 진행 되어도 증상이 별로 없습니다.

 

폐암의 경우 진행이되면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이경우에는 항암치료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완치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두통, 구토, 오심, 탈모등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다소 적다니 다행입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드리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