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암에 걸리셨대요...

엄마가 암에 걸리셨대요...

작성일 2011.03.25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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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소화가 안되시구 복수가 차는증상이 있으셔서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그런데 초음파검사를 한결과 10cm나 되는 혹이 있으시대요

 

의사소견서인가??아무튼 혹에대해 적어논걸 보니까 혼합윤곽??이런 명칭이던데

 

증상이나 혹모양으로봐서는 암덩어리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셔서

 

걱정이 되는 마음에 여기저기 알아보러다니셨습니다...

 

개인병원도 몇군데 다니시고 검사도 몇개 하신듯해요

 

그래서 아는분을 통해통해 어렵게 서울의료원에 접수를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서울가기 하루전날 개인병원에서 했던 암검사에서

 

정상이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확인전화를 해봐도 똑같은 말을 했구요

 

엄마는 물론이고 주위 사람들도 모두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럼 당연히 혹은 암덩어리가 아니라 그냥 일반 혹이리라 생각하며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좋은 소리도 못들으며 서울의료원 접수는 취소하고

 

충북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집안 사정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서요..)

 

그냥 일반 혹이라면 간단한 수술이니 굳이 서울에 가서 수술받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에요...

 

그런데 막상 충대병원에 가보니 엄마가 가지고 계신 혹이 또 암일 가능성이 크다는거에요!!

 

알고보니 개인병원에서 검사한건 자궁만 검사한거였고

 

엄마 혹은 자궁외(자궁경부?)에 있으신거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 서울의료원은 물건너갔고 일단 충대병원에서 CT촬영은 했는데 일주일이나 걸린다는거에요

 

개인병원에 다닐때 엄마는 하루가 급한 환자라고 특진잡아주고 그랬는데

 

일주일을 기다리자니 너무너무 피가 마릅니다

 

만약에 또 아는 분을 통해서 서울로 가게 되더라도 거기서도 CT촬영등 충대병원에서

 

했던 진료들을 또 해야 되는 걸까요??

 

엄마가 무사히 치료받고 건강해질수 있다면 상관없긴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집안사정이 어려워서요..ㅠㅠ

 

일년전에 건강검진?을 받으셨을 때 자궁쪽에 조그마한 혹이 있다고 했는데

 

6개월뒤에 검사해보라는 말을 안듣고 일년이 지난 지금 혹이 10cm로 자라났어요

 

이게 정말 암덩어리일까요??

 

너무 절박한 심정에 이렇게 적어봅니다.. 긴글이지만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세요

 

추측글 이런거 정말 사절입니다. 부탁드릴게요!

 

(너무길다싶으시면 빨간색 물음표붙은 문장만 읽으시면 될듯해요..)


#엄마가 암에 걸리는 꿈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이전 병원에서 검진 받은 자료를 CD로 구워서 달라고(원무과)하시고, 그것을 검진 받을 병원에 제출하면

중복 검사는 받지 않을 것 입니다.

 

혹이 6개월~ 상당히 자란 것은 악성일 확률이 높습니다.

 

암은 자연치유와 의학적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 검 진
현재까지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검사는 자궁경부질세포검사입니다. 세포검사(Pap Smear)라고 불리는 이 검사는 질경을 넣어 자궁경부를 보이게 한 다음 세포 채취용 솔로 자궁경부세포를 채취하여 유리슬라이드에 도말하여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세포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이 없으며 가격이 저렴한 매우 좋은 검사이나,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위음성률,즉 병변이 있는 경우에도 정상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30~50%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하여 최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의 확인,자궁경부 촬영사진(Cervicography)등이 보조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자궁 경부암의 진행 정도
자궁암 1A기까지는 원추형 절제 검사만으로 결정됩니다. 그러나 그 이상 멀리 침윤되었으면 암이 몇 기인지를 결정하는 검사로 넘어가며 그 결과에 따라서 수술 혹은 방사선 치료가 결정됩니다.

▣ 0기 암세포가 자궁 경부 상피 안에 국한되어 피하 조직으로 침투되지 않은 상태. 보통 자궁암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 1기 암세포가 피하 조직으로 침투했으나 아직 자궁 경부에 국한되어 있는 상태

▶1A기 : 일부 암세포가 상피를 뚫고 피하조직까지 침투했지만 상피세포층의 밑으로 3mm 미만까지만 침투했고 혈관이나 임파관으로 번지지 않은 상태로 미세 침윤암이라고 합니다. 침윤 범위를 옆으로는 7mm 이하로 한정합니다. 학자에 따라서 5mm 미만의 침윤까지도 여기에 포함시킵니다.

▶1B기 : 1A기 이상 되는 상태

▣ 2기 자궁 경부를 넘어서 주위 조직으로 퍼졌으나 골반 벽과 질의 아래 1/3은 침범하지 않은 상태.

▶2A기 : 자궁 경부의 옆쪽 조직으로는 침윤이 없는 상태

▶2B기 : 자궁 경부의 옆쪽 조직으로 침윤된 상태

▣ 3기 2기를 넘기고 골반 벽과 질의 아래 1/3까지 퍼졌으나 방광, 직장 또는 먼 곳까지 전이되지 않은 상태

▶3A기 : 질의 아래 1/3까지 퍼졌으나 골반 벽으로 침윤은 없는 상태

▶3B기 : 골반 벽으로 침윤이 있거나 암으로 수뇨관이 막혀서 콩팥에 물이 고이거나 콩팥 기능이 없을 때

▣ 4기 방광, 직장 또는 먼 곳까지 전이된 상태

▶4A기 : 방광이나 직장까지 침윤되었으나 먼 곳까지 전이는 되지 않은 상태

▶4B기 : 먼 곳까지 전이, 전이는 주로 임파선을 따라 가는데 복벽, 뼈, 뇌, 피부까지 전이되기도 합니다. (*차병원 건강 정보에서 발췌)


- 증 상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전혀 없으며, 대부분 진행된 후에 증상이 나타납다. 그러므로 규칙적으로 산부인과적 진찰과 자궁경부질세포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궁경부암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 질출혈
가장 흔한 증상은 비정상적 질출혈입니다. 암 세포들이 종괴를 형성하면 이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분포가 많아지고 이곳에서 출혈이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질출혈이란 폐경기 이후에 출혈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폐경 이전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출혈입니다. 이러한 출혈은 성관계나 심한 운동 후, 대변을 볼 때, 질세척 후에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경 이전의 여성에서는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생리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행된 암이 있는 경우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질 분비물의 증가
암덩어리가 2차적으로 감염이 되거나 암 덩어리 자체에 괴사가 생기면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생겨 질 분비물이 증가합니다.

○ 골반통, 요통
자궁경부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주위 장기를 침윤하면 요관이 패쇄되어 신장이 부어 허리가 아프거나 골반 좌골신경이 침범되어 하지 방사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광, 직장이 침윤된 경우에는 배뇨곤란, 혈뇨, 직장출혈, 변비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 체중 감소


- 자궁경부암의 치료
▣ 외과치료
경도, 또는 중등도 이형증에서 병변의 범위가 비교적 적은 경우 사용합니다. 고주파를 이용해 전자파의 열로 암세포를 죽이는 전기소작법, 암세포를 얼리는 냉동치료 등이 있으나, 최근 CO2 레이저광선을 이용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 수술치료

▶ 원추절제술
암이 발견된 자궁입구를 원추모양으로 절제합니다. 원추절제는 생검조직을 채취한다는 진단적 의미를 지닐 뿐 아니라 초기암에서는 치료적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단순전자궁적출술
암에 침범된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입니다. 자궁이 질을 통해 적출되면 질식단순자궁적출이라고 하고, 복벽을 절개해서 적출되면 복식단순자궁적출이라고 합니다. 때로는 양측부속기절제술이라고 하여 난소와 난관도 절제합니다.

▶ 광범위자궁적출술
자궁과 질의 일부를 포함하여, 환부를 골반벽 근처에서 광범위하게 절제합니다. 동시에 자궁경부암과 관련된 소속림프절도 절제합니다. 보통 림프절은 콩알같은 모양으로 전신에 존재하며 감염에 대항해 싸울 세포를 생산하고 저장하지만, 암일 때는 전이가 나타나거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 경로가 되므로 제거해야 합니다.

▶ 골반제거술
암이 자궁경부뿐 아니라 여성성기 밖으로 퍼져 있으면, 자궁, 질과 함께 하부결장, 직장, 방광도 같이 제거해야 합니다. 이것을 골반제거술이라고 합니다. 수술 후에 인공항문, 회장을 이용해 인공적으로 요로를 재건하는 회장도관, 질재건술 등의 성형수술이 필요합니다.

▣ 방사선요법
방사선치료에서는 암세포를 죽이고 종양을 축소시키기 위해 X선이나 고에너지선이 이용됩니다. 체외에서 방사선을 비추는 외조사와, 얇은 플라스틱 튜브를 통해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암세포가 있는 부위에 넣어 치료하는 강내조사가 있습니다.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하기도 하고, 수술 또는 화학요법과 병용해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화학요법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제를 사용하는데, 약은 경구로 투여되거나 혈관 또는 근육주사로 투여됩니다. 항암제는 혈류 속으로 들어가 전신을 돌면서 자궁경부를 벗어난 암을 죽이므로 전신요법이라고 불립니다.

▣ 자궁 경부암의 예후
치료 방법의 발달로 과거보다는 좋아졌으나 아직도 고통과 사망의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침윤성 암이라 하더라도 1기에는 수술 치료로 완치율이 높습니다. 특히 1A기에는 단순 자궁 적출 수술이나 조금만 광범위한 수술을 하여서 완치율이 거의 100%에 이르는데 임파선 전이율이 1% 미만이며 자궁암 근치를 위한 광범위 자궁 적출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 치유율
5년 동안 암의 재발 없이 사는 5년 생존율을 말합니다. 1차 수술 치료에서는 0기는 100%가 예상되고 1A기는 거의 100%, 1B는 90%, 2기 70-80%, 3기 30-40%, 4기가 되면 5-10%로 낮습니다. 방사선 치료 후에도 1기와 2기는 수술과 비슷하고 3기 50-60%, 4기 10-20%로 수술보다 조금 높습니다. (*자료 출처: 차병원 "자궁경부암의 치료")

▶ 사망 원인 자궁 경부와 가까이 있는 수뇨관(콩팥과 방광을 연결해 주는 작은 관)주위가 모두 암세포로 변하여 수뇨관을 눌러 막아서 콩팥 기능이 마비되기 때문입니다. 바로 옆의 조직으로 침투 되는 외에 임파선을 따라 전이되는 자궁암은 폐, 간, 뼈, 뇌로 잘 전이되며 출혈, 염증, 호흡 마비, 간 기능 마비 등으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 재발
치료 후 6개월 내 재발되면 원래 있던 병이 모두 없어지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치료 후 6개월 지나서 병이 발견되면 병이 새로 생긴 것으로 간주합니다. 5년까지도 재발하지만 90% 이상은 치료 후 2년 안에 재발합니다.

5년이 지나면 재발은 거의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완치된 것으로 봅니다. 재발이 잘 되는 곳은 골반, 대동맥 주위 임파선, 간, 폐 순입니다. 재발암의 치료는 대개 방사선으로 합니다. 과거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거나 수술을 받은 환자를 다시 수술하는 것은 부작용이 크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수술만 받았던 환자에서는 수술 요법과 병용하기도 합니다.

암이 골반을 통하여 하지로 가는 신경을 누르면 다리로 내려가는 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암으로 인한 통증은 관리가 어려워 마약성 진통제를 쓰거나 척수를 수술하여 통증 전달 경로를 차단하기도 합니다. 정신적인 문제가 많기 때문에 환자에게 끝까지 희망을 갖게 하고 우울증에 빠지지 않도록 돕습니다.


▶ 생존율
재발하면 생존율이 매우 낮은데 특히 먼 곳으로 전이되면 그렇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2년 생존율이 10%도 못되며 치료를 다시 하면 그보다 조금 높습니다.


                        *** 자궁암(경부암)의 자연치유요법 ***

*온열요법(좌훈 뜸질기/ 토마리온 찜질기/CTP온열기에 의한 온열요법)로 하체 및 생식기 부분에 온열을 가함으로써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사멸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케하여 자연치유력을 증진시켜줍니다.

*제독과 면역요법을 철저하게 실행합니다.

아침 기상 직후와 취침전에 디톡스리바 1포씩을 따뜻한 음용수 1컵으로 섭취합니다.

하루 3회(공복/식간)따뜻한 음용수 1컵에 알파피엑스피플러스 1스푼(1포)를 잘 섞어서 섭취합니다.

매 식후에 청인 효소 1포를 씹어 드신 후 따뜻한 음용수 1컵을 마심니다.

이온미네랄"음용수"(또는 알칼리환원수) 1컵을 따뜻하게 하여 트랜스퍼팩터플러스(또는 인터루칸)2캡슐씩 섭취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기본적인 검사는 서울가면 다시 받으라고 할 겁니다.

서울로 가서 다시 진료를 받으실 거라면 충대병원에 얘기하셔서 의사소견서 및 CT촬영 결과물 CD로 달라고 하세요

한 만원(제주종합병원기준)정도에 해주고 있습니다.

또 혹이 자란거라고 하면 일단은 암종류가 맞는것 같습니다.

비용문제는 암이라고 판정된다면 건강보험공단에 중증장애인 등록이 가능합니다.

중증장애인인 경우 CT 및 MR 등 비용적으로 많은 혜택이 가능합니다.

결과에따라 건강보험공단에 문의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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