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청소년 목소리 크기조절이 어렵나요?

Question

동생이 예비중1인데 ADHD가 있어요. 혹시 ADHD증상 중에 목소리크기조절이 어려운 것도 있나요? 진짜 1년 365일 내내 목소리크기좀 줄여달라고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는데 전혀 고쳐지지 않아요. 이쯤되면 탈모 올 것 같음 독립의 이유 5가지 중 하나일 정도에요. 무슨 게임친구랑 통화하면서 게임하는데 진짜 개시끄럽고 웃을 때도 개 크게 웃어요. 살짝 미칠 것 같아요. 맘 같아선 코노가서 게임하고 오라고 하고 싶을 정도에요.. adhd증상 중에 사람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거나 목소리 크기 조절이 어려운 증상이 있나요? 차라리 증상이면 그래.. 어쩔 수 없지.. 하고 자기합리화라도 하고 넘어가려고해요. 아니 근데 6년동안 이럴 수 있나요ㅠㅠ 노력도 안해요.. 그냥 조용히해~ 조용히 말해줘~ 하면 1초 뒤에 끄아아라ㅏ랄깔깔깔까락락ㄹ!!!!!!!!!!!!!!!!!!!캬아아앙핳갛ㄱ학!!!!이래요...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 #요약 1. ADHD는 뇌의 질환입니다. 2. 병이라 지가 원하는대로 조절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3. 본인도 답답할 겁니다. 4. 조절이 제대로 안되니 약의 힘이 필요한 것입니다. 5. 머라고 하지 마세요. 지가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닙니다. ​ ADHD는 뇌 안에서 주의집중 능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이 불균형하여 발생합니다. ​ 주의집중력과 행동을 통제하는 뇌 부위의 구조 및 기능 변화가 ADHD의 발생과 관련이 있고 ​ 뇌 손상, 뇌의 후천적 질병, 미숙아 등도 원인이 됩니다. ​ ADHD의 원인으로 유전적 요소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설로 되어 있으며, 친형제자매가 ADHD이면 발생률은 약 25%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성인 ADHD는 어렸을 때 ADHD를 겪은 뒤, 완치되지 않아 그 증세가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나는 장애로 현대에서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 때 생길 수도 있습니다. ​ ​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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