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열이 나고 자주 아파요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매우 민감합니다. 주위 온도(방온도,옷입은정도,수유등등)에 체온

 

이 쉽게 올라가고 내려갑니다. 또한 어른과 달리 어떠한 병이 있더라도 증상이 천차만별

 

이므로 집에서 그냥 쉽게 감기겠지, 배탈 낫겠지, 하고 자가 진단하시는건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놓으신 글로만 볼때, 너무 많은 병들이 의심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이 감기겠지만, 그외 홍역,백일해,폐렴,부비동염,모세기관지염,후두염 등등등...

 

모든 질환을 의심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일시적인 체온상승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애기가 울고 보채는것은 열이 나서 그런증상이라 보이고, 온몽에 두드러기처럼 나는것은

 

열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열꽃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외부출입을 삼가하시고, 병원에서 받은 감기약 꾸준히 먹이시며, 충분한 수유를 하심

 

이 중요할듯합니다. 그리고 열이 날때 미지근한 물에 아기를 담그고 물을 적셔 수건으루

 

30분이상 꾸준히 온몸을 닦아 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이 증발하면서 아기의 체온

 

을 떨어뜨리는 원리입니다. 대학병원에 가시더라도 위 방법으로 열을 내립니다. 혹 고열로

 

열경기를 할수도 있습니다. 그럴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병원에 바로 가시면 됩니다. 열경기

 

는 아기때 고열로 충분히 생길수 있으며 커서는 없어지며, 후유증 같은 것은 거의 없으므

 

로 당황하지 마시고 신속히 가까운 병원으로 가시면 아무 문제 없을듯합니다.

 

 

조은 하루 되세요~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저의 딸은 이제 만 42개월되었는데

자라오면서 특별히 아픈곳은 별로

없었습니다...하지만...목감기로 인해

열이 오르면 열성경련(일종의 경기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실거예요...눈동자가

풀리면서 팔다리가 경련을 일으키는데

정말 놀랐습니다..)까지 가서..응급실에

실려 가길 2번(18개월무렵과 29개월무렵)

이나 했고.....또 한번은 일주일내내 열이

내리지 않아(제 딸은 열성경련을 일으킬소지

가 많아서 열이 조금만 높아도 바로

병원가서 처방을 받는데...해열제를

먹여도 한두시간정도 열이 내리다가

다시 또 열이 오르기를 일주일내내)

결국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토하기를

여러번...입원(한 10일 입원했는데...처음엔

원인을 모르고 10일 이상 열이올라

불명열이라고 하더라구요...그러다..

정밀검사받고서는 바이러스 감염

같다고 하는데....퇴원때까지도 정확한

병명은 모른다고 했습니다...그래도

다행이 열이 더이상 안올라서 10일만에

퇴원했지요)까지 한적이 있습니다

 

   님의 사연을 들어보니 아기가 기관지

계통이 약한것 같아요...제가 의사는

아니라서 정확한 건 모르겠고...제 경험상

제딸아이도 목감기가 들면 항상 목이붓고

열이 올라서 잘 먹지도 못하고 했답니다

혹시 아기가 토하지는 않았나요?

또 열이 일주일 이상 오르면...단순한 목감기

증상이 아닐수도 있으니...병원으로 바로

가보세요...아기가...무엇에 한번 놀라면

그것을 잊을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난 아기가 기억력이

상당히 좋다는 걸 애키우면서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아기들이 돌 전까지는 저항력이

많이 약하기땜에...아주 사소한것까지...

예를 들어 항상 애기를 접할때는 어른들이

손을 깨끗이 씻어야 되고...특히 외부에서

놀러온사람들한테 노출될때도...조심해야

한답니다...특히 님의 애기처럼...목감기가

잘들때는 여러가지로 청결에도 신경을

쓰셔야 한답니다...우리주변에 공기속에서

여러 병원균들이 돌아다니기땜에..아주

청결에도 신경을 쓰셔야 해요...그리고...

어디 나들이를 갈때도...보온에 신경쓰셔서

감기바이러스가 들어올수없도록...꽁꽁

싸매고 다니셔야 한답니다...원래...첫애때는

부모들이 많이 걱정하고..신경쓰이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쪼록...아기가 감기걸리지 않도록만

신경써주시면...시간이 가면 점점 저항력이

생기고 괜찮아질거라고 생각됩니다...

제딸아이도 열이 39도 이상오르면 열성경련을

2번을 일으켰는데...의사선생님이 이런증상이

6살까지 있을수 있으니 그때까지는 열이나면

엄마가 상당한 관심을 갖고 살피라고 하시더라

구요...이젠...우리나이로 5살이되었는데.....

열이 40도까지 올라도 아직까진 열성경련을

일으컨적이 더 이상 없지만...얼른 6살이 되어라

하고 기다리고 있답니다....부디 ..님도...아기가

자라면서 환경에 적응하느라 아픈거니까...

너무걱정마세요...다른아기들도 다 아프면서

큰답니다...대신 어른들이 해줄일은 청결입니다

지금 님의 애기개월수엔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기가 아플때 부모의 그 속상한 마음을 누가 헤아리겠습니까.  대신 아파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그 안타까움을 이해 합니다. 

 

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있어서가 아니고 단지 감기로서 열이 높이 올라간다는 것은 아기가 스스로의 면역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사흘정도 열이 오르는 것은 일반적인 것이며, 사흘 후 열이 내린것은 해열제 때문이 아니고 몸이 스스로 바이러스를 이겨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실 무작정 해열제를 쓰는 것도 면역능력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41도는 넘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해야 겠지요. 그래서 해열제 보다는 우선적으로 벗겨놓고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는 것으로 체온조절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밤새도록 아이에게만 매달려서 체온조절만 할 수 없다는 푸념도 나올 법 합니다. 

 

꼭 이래야 한다는 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해열제를 쓰더라도 한박자 늦추어서 면역의 기를 좀 살리는 기회를 주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엄마가 감기라도 수유는 아기가 원하는 만큼 해 주도록 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아픈 아기를 보며 속상하는 마음이겠지만, 그 아픔을 통하여 아기가 성장하고, 훈련받는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병원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병원은 가까운병원을 선택하시되, 담당선생님과 의견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대화가 되는)병원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가 아플때는 자주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필요없는 약을 쓰지는 않되, 꼭 약이 필요할때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쓰기 위해서 중요한 것입니다.

 

기타 아기 키우시며 궁금한 점이나, 건강정보에 대한 진위여부 등은 코지메드 www.cozymed.com의 상담게시판을 이용하셔도 좋겠습니다.

 

 

아기가 6개월이 넘었네요.

 

6개월쯤이면 엄마 몸으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자주 아픕니다.(저히애는 면역력이

 

 많이 약해 한달이 되기 전부터 감기를 달고 살았어요.)

 

동네 의원 가시지 말구요.

 

종합 병원으로 가세요.(동네 의원에선 증상을 빨리 없애려 좀 독한 약을 처방하는 수가 있

 

습니다.가령 감기가 좀 심하다 싶으면 폐렴약을 처방하는 식으로 말이죠.)

 

약을 좀 오래 먹이더라도(종합 병원에선 아기 월령에 맞는 순한약을 처방합니다.)두돌 전

 

에는 종합병원 다니시는게 마음 편하실 거에요.

 

두돌 될때까지 기다려 보세요.

 

저히애 주치의 선생님도 그렇게 말하시더니, 아닌게 아니라 두돌이 지나니 애가 몰라보게

 

튼튼해지더라고요.(두돌 전에는 해마다 폐렴을 앓아 입원두 했었습니다.)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예방접종은 꼭 날짜를 맞춰야 하는건 아니니까 감기증상이 다 나은뒤 맞히세요.

17개월된 딸을 키우니 맘입니다..

얘기가 많이 아프다니 맘이 많이 안쓰럽고 걱정되겠어요..

잘은 모르지만 같은 얘기키우는 맘에 안부의글을 올립니다//

 

40도가 넘는 고열이면 응급으로 병원가는게 우선이죠..

저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우선 이유식은 중단하세요~!!

아이를 편하게 눕히시고..(되도록 아이가 편할수있게)

집안 온도를 적절히 높혔다면 옷은 벗기시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자주 닦아주세요..(목욕은 금물!!)

배와 손발은 따뜻이..머리는 시원하게~

몸이 아프면 먹는게 부담일겁니다..되도록 억지로라도 먹여야겠다는 생각마시고

아이가 먹고싶어할때 조금씩주세요..

탈수증이 이러날수있으니 틈틈이 끓여식힌 보리차나 과즙정도 주시고..

열이 좀 내려가고 기력이 회복되는데로 연한 미음이나 죽을 주세요..(쌀로만된 죽이 나아요..)

 

중요한것은 열이나면서의 아이상태입니다..

구토나 설사를 동반한다면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니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셔야겠죠..

 

자주 이런상태가 이러난다니 맘이 아프지만 오래두진마세요..

병원이나 개인적으로 한의원을 원합니다..약이 더 잘받더라구요..

일반 병원의 해열제는 단순히 순간 위급을 막기위한 약이될지모르지만

한약은 먹어서 전혀 해로울게 없는 한약제로 지었기에 면역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글을 읽었는데 몸에 알레르기같은것이 낫다면 약은 되돍이면 바르지마시고

자주자주 닦아주세요..몸에 열이 많아서 나는 일시적으로 보입니다..

억지로 약을 먹일필욘없어요..아이의 컨디션만 나빠질뿐이니까요..

모든걸 아이가 원하는대로 편하게 맞춰주는게 우선입니다~

 

아이가 빨리 완쾌되서 예쁘게 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