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자연치료 궁금증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이형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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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 신사역 8번 출구 인근에서 24년째 여성성형(소음순, 질), 여성질환(질염, 방광염, 골반염 등)을 수천 건 진단 치료를 하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의학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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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이 재발하셔서 자연치료에 대한 문의를 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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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고 항문이 요도구와 인접해있어 방광염을 자주 앓는 편입니다.

방광염의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통증, 소변을 본 후에도 덜 본 듯한 느낌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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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방광염은 항생제 치료를 통해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자연치료로 나았다고 하더라도 다시 재발될 가능성이 높으니, 되도록 의료기관을 내원하셔서 치료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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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이 갑자기 생긴 경우 급성 방광염일 경우가 높은데 급성 방광염은 여성의 질염과 유사하므로 질 분비물 검사와 내진을 통해 판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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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방광염은 과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서도 생기며 보통 1~3일 정도 약을 복용하면 호전됩니다.

다만 증상이 자주 재발하고, 약을 복용해도 개선 효과가 없다면 방광염 외에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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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자연치료는 많은 여성들이 관리를 하고, 약국에서 약을 직접 구입하여 치료를 하곤 하는데 이러한 잘못된 처방들이 쌓이면 방광염 재발이 잦아지기도 하고, 제대로 된 치료 없이 임시방편으로 현재 증상만 살짝 막는 방법만 되기 때문에 방광염 같은 여성질환에 걸렸을 때는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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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질염, 골반염 같은 여성질환은 재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자연치료만 고집하신다면 잦은 재발 및 증상의 상태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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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수준은 신체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하고, 되도록 소변을 참지 않는 것입니다.

또, 여성질환의 가장 기본적인 것인 청결 유지를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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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후에 물로 한차례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세정제는 사용을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하게 씻으면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니, 가볍게 여러 번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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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관계는 당분간 금해주시고, 치료에 전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되도록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끔 영양 보충 및 체력관리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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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이 의심되셔서 생활에 불편함을 있으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으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신 후 그에 맞는 치료를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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