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질염인데 산부인과 치료

칸디다질염인데 산부인과 치료

작성일 2024.05.05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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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만 해도 되나요? 먹는 약 처방 받으면 유익균까지 없어진다는 말이 있길래...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알러지약이 항생제인가요? 질 소독만 해줘도 증상이 완화 될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처방받은 약 사진을 올려주셔야해요

항생제는 말씀하신대로 몸속의 유익균과 유해균들이 같이 죽긴하지만

항진균제는 그렇지 않아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산부인과 내방하셔서

처방받으신거라면,

처방받으시대로 복용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증상에 따라 처방해주셨을테니까요.

질염의 증상정도에 따라

먹는약, 질정, 바르는약을 동시에 처방해주셨다면,

그렇게 복용하시는게 최선입니다.

임의대로 하거나,

나은듯 해서 복용을 중단하거나 하면,

질염이 쉽게 낫지 않습니다.

유익균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선 증상을 없애는게 먼저이고,

증상이 호전되면,

그후에

질유산균을 꾸준히 6개월이상~~

드세요.

질의 환경은 습하지 않게 유지해 주시구요.

질 소독만으로 질염이 낫진 않습니다

일시적일수 있지만,

처음이시라면,

전문의 처방이 먼저입니다^^

저희는 경험치를 공유해드리는거구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초반에는 항생제와 질정을 먹거나 넣으시는게 맞구요 항생제 장기 복용은 오히려 좋지는 못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병원에서 처방 주는 약은 보통 항생제, 항진균제인데

알러지약이 있다면 아마 가려움같은 증상 완화용일 거예요..! 항생제가 질 내에 유익균까지 죽이기도하긴한데 그래도 꼬박꼬박 드셔야돼요..!

뭔가 치료만으로 부족하다 싶으면 약국에서 질정 처방받으시고 질균형스프레이 찾아서 써보세요.

유산균도 들어있고 칸디다균 없애주는 기능있어서 괜찮더라구요

많이 불편할텐데 어서 좋아지시길 바랄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저도 만성 질염으로 오래 고생하다가 이제는 거의(?) 해방된 30대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이렇게 답변 남겨봅니다.

병원이나 약국에서 처방해준 약만 믿고 별도 관리를 하지 않으시면,

질염이 빨리 낫지도, 잠깐 소강상태를 보였다가도 금방 재발하기 때문에

처방 받은 약 사용과 동시에 꾸준히 셀프 관리를 잘 해주시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저도 질염땜에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그때부터 질염 관련해서 카페나 영상 찾아보면서

혼자서 공부해서 꽤 지식이 있다고 자부하는 편입니다.

일단 가장 쉽게 구하는게 청결제, 세정제 등인데요

급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또 자주 사용하지 않는게 상식적으로 좋습니다.

질 속의 유익균과 유해균의 밸런스를 무너뜨려서

오히려 질염이 악회될 수 있으니까요

특히 냄새를 없애려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질 건조증이 올수 있어요~~

(맨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요즘 질 유산균도 많이 나오는데요...

질유산균은 보조적 수단일 뿐

질염 치료를 위한 메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먹는 유산균의 경우

우리 신체가 생식기와 소화기가 별도로 구분되어 있어서

우리가 섭취한 유산균의 99%는 항문으로 다 배출되고

1% 정도만 항문을 거쳐 질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 1%도 질속에 있는 유해균한테 잡아먹혀서

효과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일단 제가 시도해봤던건 아래 정도인데요,

- 집에서는 항상 바람 솔솔 통하는 반바지나 펑퍼짐 바지 입기

- 외출할때도 절대로 타이트한 하의 입지 않고

- 팬티라이너를 달고 살았는데 이건 빨아서쓰는 면팬티라이너로 변경

- 샤워 후에는 꼭 물기 없이 뽀송하게 말려준 뒤 속옷 입기

- 식단 개선 : 저당분, 글루텐프리, 항염증성

- 운동 : 헬스장 끊어서 유산소+하체 운동 최소 50분 정도, 주 최소 4회

- 질염케어기로 좌욕+살균건조 (샤워 직후)

질염 관리 후기 많이 찾아보면서

좋아지셨다는 분들이 지킨 생활습관은

대부분 시도해본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 중에서 가장 효과가 있었던건

식단, 운동, 좌욕 (+살균건조) 3가지 루틴이였던거 같습니다.

질염도 염증이라 당과 글루텐, 가공식품, 카페인등이 염증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저당분, 글루텐프리 위주로 식단을 바꿨어요.

하루 2끼 중에 한끼는 수수, 퀴노아 등 글루텐프리인 곡물로 잡곡밥 1/2 공기

한끼는 채소, 단백질, 견과류 위주의 샐러드로,

즐겨먹던 탄수화물은 최대한 줄였고 커피도 매일 3잔은 기본이였는데 주 1~2회로 줄였어요.

질염은 스트레스와 면역력이 떨어지면 금방 재발해서

운동 꾸준히 해줬구요 특히 유산소랑 하체운동 해주면

혈액순환이 크게 되서 면역력에 좋다길래

주 4회 정도는 한시간 정도 헬스장에서 운동했습니다.

그리고 좌욕이 치질에만 좋은건줄 알았는데 면역력 떨어져서 생긴 질염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물좌욕은 번거롭기도 하고 요도염 가능성도 있다고 해서

질염케어기로 매일 15분 정도씩 근적외선 좌욕 했어요.

샤워 직후에는 외음부 건조도 뽀송하게 가능해서 하루도 안 빠지고 쓰고 있구요.

(원래는 드라이기 썼었는데 외음부가 피부가 얇고 예민해서 전용 기기로 뽀송하게 건조시키는게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

이 루틴으로 딱 한달 정도 꾸준히 관리했더니,

분비물이랑 냄새, 간지러움이 꽤 사라졌고,

지금은 2달 넘었는데 질염 재발 없이 잘 지내고 있어서

계속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냥 축축하고 따갑고 불편하다였는데

알고보니 질염이 오래되면 자궁경부암까지 갈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요즘은 꼬박꼬박 관리하면서 자궁경부암 검사도 받고 있습니다.

​질염은 완치의 개념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의 개념이라고 합니다.

​제가 질염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서

한마디 드린다는게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꼭 읽지만 마시고 저 루틴을 꾸준히 시도하셔서 질염에서 해방되시길!

질문자님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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