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2번출구 인근에 개원하여 소음순, 질성형 등 여성성형 수술하고 피임상담, 부인과, 여성성병, 갱년기치료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여의사 정선화입니다.
저는 호르몬 치료를 시도해보시기를 권유해드립니다. 리비알 한달만으로 효과 유무를 판단하시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입니다. 최소 3~6개월은 복용을 해보시고 판단해보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복용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아요.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갱년기에 대한 제대로 된 진찰을 받음으로서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개선할지 카운셀링 받는 것이 가장좋은 방법입니다.
최근 평균수명 연장으로 평균 폐경나이 만50세이니까 100세시대면 거의 반백년을 폐경으로 지내야 하죠. 급격하게 바뀌는 신체의 변화로 많은 분들이 당혹스러워하시기도 하고 성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데요.
안면홍조, 위축성질염, 급뇨, 빈뇨, 요도염 등의 배뇨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우울감, 흥분, 감정기복, 불안, 신경과민 등의 심리적 변화도 나타나서 제2의 사춘기라고도 하고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골다공증이 발생해 일상생활 중 허리나 무릎, 손목관절 등에 통증이 생기고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인해 가슴, 목, 얼굴 부위가 붉어지면서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심리적인 불안함과 초조함을 동반한 두통과 우울증, 수면장애가 생기기 숴워집니다. 폐경이 되면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가 남성에 비해 줄어들어 복잡한 감정들을 잘 조절하지 못해서 폐경 이후 오히려 남자들이 조용해지고 여자들이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는 성요한초, 대두(이소플라본), 붉은 토끼풀(이소플라본), 홉, 달맞이꽃 종자유, 피크노제놀 등이 있습니다. 영양제는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복용하면서 1년에 한번은 산부인과진료를 받아 자궁내막이 두꺼워졌는지 초음파로 확인해야합니다. 영양제복용과 함께 생활습관 개선도 이루어져야하는데 금연, 규칙적인 운동, 뜨거운음료, 매운음식, 술, 카페인을 피해주세요.
갱년기 질건조증 증상으로 건조함, 타는 듯한 느낌, 가려움증, 질 불편감, 소변볼 때의 작열감이나 통증, 성교통, 성관계시 점성 출혈 등이 있습니다. 이 질 건조증을 산부인과병원에서 해결 안하시고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잘 모르는 건강기능식품들만 드시거나 해서 질 위축이 심해지면 나중에 산부인과 검진을 받을 때 시행하는 초음파 기계나 질경 자체가 안들어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이 부족하게 되면 비뇨생식기계 장기들인 소음순, 대음순, 질입구, 클리토리스, 질, 요도, 방광까지 구조와 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폐경이 되고 저에스트로겐으로 인해 갱년기 증상이나 골밀도감소, 피부탄력감소, 급격한 노화, 질건조 등이 발생하게 되면 바로 산부인과에 오셔서 호르몬 보조요법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노화가 급격하게 이루지는 것도 막아줍니다.
폐경은 난포기능의 소실로 인한 월경의 영구적인 중지를 의미하며 자연폐경과 유도폐경으로 구분되는 데 일반적으로 겪는 자연폐경은 특별한 병리적, 생리적 원인없이 자연발생적으로 지난 1년동안 무월경 상태가 지속된 경우 폐경이 되었음을 알게 되는 겁니다. 유도폐경은 양측 난소제거수술로 인한 수술적 폐경이나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 의한 난소기능의 상실로 인한 것입니다.
요즘들어 증가추세로 걱정이 많아진 조기폐경은 조기난소부전이라고 하는 데 40세이전에 폐경이 초래된 경우로 전체여성의 1% 즉 100명중 1명꼴로 발생하는데 원인은 독성, 염색체이상, 또한 자가면역질환을 들 수 있지만 원인불명의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폐경증상이 나타나기전에 이미 약 40세 전후로 하여 난소기능은 쇠퇴가 시작되어 폐경으로 접근해가는 데 이 시기를 폐경 이행기 또는 갱년기라고 하며 호르몬 변화가 가장 극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그로인해 다양한 월경주기의 변화가 생기가 시작해서 월경의 중단으로 끝맺음 됩니다. 일반적으로 51세에 폐경이 온다고 하며 2003년 논문에는 한국여성의 평균폐경연령은 49.7세입니다. 흡연여성과 자궁절제술의 경우 폐경이 앞당겨집니다.
갱년기 증상의 원인은 난소의 노화로 체내에 흐르는 여성호르몬 감소 및 정신적, 신체적 기능이 저하가 되는 데요. 난소의 기능은 난자 생성하는 생식기능 및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분비합니다. 월경이 종료하는 완경 후 약 1년까지의 기간이 갱년기입니다. 심한경우에는 70대까지도 갱년기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는 데요. 완경을 기점으로 골밀도가 저하되어 골다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자궁에 생기는 혹덩어리인 자궁근종이나 선근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갱년기를 맞이하게 되면 여성은 더이상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나오지 않게 되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데요. 그중 하나가 복부비만입니다. 이 복부비만은 당뇨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을 증가시키는 위험요소이기도 하죠.
폐경여성에게서의 갱년기증상은 충분한 비타민 D의 보충이 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D는 질상피세포의 분화와 성장을 개선시키고, 질내 산성도 또한 향상시키며, 질 건조증을 감소시킵니다. 질건조증으로 인한 위축성 질염이 반복되고 성관계시 통증을 호소하는 폐경여성들이 호르몬치료에 거부감을 갖고 있기도 한 데 비타민 D를 충분하게 보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갱년기 여성에게서 위축성질염이 자주 나타나는 데 질 점막이 얇아지고 혈관분포가 줄어들면서 발생합니다. 보통 질 내 건조증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며 얇아진 점막을 통해 세균들이 더 잘 침투하게 되거나 약한 자극에도 출혈이 일어나게 되는 데 폐경여성에게서 일어나는 부정출혈의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것이 위축성 질염입니다.
질유산균은 장건강 뿐만 아니라 질속에 있는 미생물들의 균형과 산성도를 조절해서 항균, 항염, 항바이러스의 기능을 돕습니다. 즉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독소나 병원균의 과증식 억제를 도와주며 산성도 유지를 통해 질내 염증을 막아주어 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유산균 복용시 질 분비물과 가려움증이 상당부분 감소됩니다.
갱년기증상이 시작되면 산부인과에 진료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