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냉이 나오는데 질염에 걸린건가요?

연두색 냉이 나오는데 질염에 걸린건가요?

작성일 2020.09.03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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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칸디다에 걸린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비슷한 증상인줄 알았는데 연두색 냉이 나와요
한달 전부터 좀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있었고 초반엔 투명한 냉이 흐르듯이 나왔는데
요 며칠 사이 좀 초록빛을 띄더니 지금은 아예 연두색인거 같아요
참고로 냄새는 안나요
검색해보니 트리코모나스 인거 같은데.. 관계 안 가진 사람도 걸릴 수 있는건가요ㅠㅠ 병원을 가봐야하나..


#냉이 연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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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아한의원 임은교 한의사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질염에 관련해서 잘 모르고 계시는데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올려드립니다.

질 및 외음부에 분비물이 늘거나, 가렵거나, 붓거나, 냄새나 나고, 통증이 있다면 질염 및 외음부 염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염은 종류가 다양하므로 그 원인과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어떤 질환에 걸렸을 때, 질환에 대응하는 방식도 사람마다 각각 다릅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이 실제 진단을 해본 후 '본인의 현재 증상뿐 아니라 현재 몸 상태에 이르게 된 요인까지 치료'를 하면서 전체적인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의 호소하는 질환은 증상 치료에 앞서 정확한 '근본 원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질염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대부분의 질병이 그렇듯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하나지만 그 증상을 발생한 과정은 신체 복합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여성이 질염 분비물, 외음부 생식기 간지러움 등이 있을 경우에는 생식기피부염 또는 습진 증상으로 인해 질염증상이 발생 한 것인지 질염 증상으로 피부염 및 습진증상으로 발전을 한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많은 분들이 재발이 심하다 호전이 잘 안된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그것은 증세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증상의 유발 요소를 제거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질염은 치료했으나 피부염은 치료하지 않아 다시 질염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피부염은 고려하지 않고 질염만 치료했으므로 문제의 뿌리가 두 개인데 하나의 뿌리만 뽑은 결과이다.

또한, 여성청결제로 질 내부까지 세척하거나 의류 과민성에 의한 질염, 피임약, 항생제를 오남용 했을 때, 생리 중 성관계를 가졌을 때, 스트레스나 피로가 심할 때에도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증상이 발생한 근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염은 오진 또는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라서 주변에서 제대로 진료하는 병원을 찾기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질 분비물 증가 및 가려움증의 원인이 질염인지 생식기 피부염인지 정확하게 구분해내는 것이 힘든 이유는 증상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생식기에 습진이나 아토피, 건선 등과 같은 피부염이 발생해도 피부가 간지럽고 따가울 수 있으며 진물과 냉이 모두 나와 섞이기 때문에 냄새 또한 고약해질 수 있다.

처음 발생한 질환보다 자기치료로 인한 악화와 재발한 질염일 경우에는 다른 질환과 함께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해 병.의원마다 다른 진단을 하는 경우가 높기 때문에 보통 매 진료시 마다 1~2시간 정도 역학진료를 통해 발생한 시기, 환경 등등 발생 원인과 특성을 파악 한 후 환자들에게 정확한 증상별/원인별 정보를 전달해 주는 곳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대증요법은 질환에 관해 직접적으로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이 아니라 질병을 유발하는 요소를 억제하거나 질병이 나타내는 증상을 억제 하는 것입니다. 즉, 증상에 대한 치료가 아닌 그 증상이 발생한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추후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데, 혹 잘못된 진단과 치료를 할 경우 추후 재발이나 부작용으로 인해 악화되어 고통을 겪는 일도 많기 때문이다.

냉나오는이유-갈색냉,노란냉…질분비물 냄새 (부제: 냉색깔이 의미하는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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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냉, 하얀냉, 노란냉, 회색냉, 갈색냉, 냄새나는냉…질염냉 인가요?

여성에게서 아래가 간지럽고 질분비물(냉)이 많아져서 찝찝해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질염이다. 질염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했을 때 여성들은 이 증상이 질염을 의미하는 것인지, 전염성이 있는 것은 아닌지, 어디에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가장 궁금해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질염에 의해 냉에서 냄새가 나고 생식기가 간지러울 수도 있지만 생식기 피부염에 의해 간지럽고 진물이 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히 구분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에 따라 항생제, 항진균제, 스테로이드 연고 등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전염성 여부와 원인이 되는 병원체에 따라서도 세부적인 치료법이 다르다.

여성의 생식기 가려움증, 질 분비물 증가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인 질염의 치료부터 살펴보자면 이는 원인에 따라 한의원에서의 치료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전염에 의해, 특히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질염은 신체 면역력을 올릴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항생제 치료로 병원체를 없애야 하고 성관계를 했던 상대방도 치료를 함께 받아야 한다.

과로나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로 세균성 질염 또는 칸디다 질염이 일시적으로 발생했을 때에도 질정제 및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질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항생제만으로는 완벽하게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신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증상을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필요하다.

이렇게 원인에 따라 질염을 치료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평소보다 냉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거나 질가려움증이 발생했을 때 냉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동반되는 증상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잘 관찰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냄새가 나고 고름처럼 나오는 냉

트리코모나스 질염, 클라미디아, 임질 등과 같이 전염 및 성관계에 의해 질염이 발생했을 때에는 고름처럼 생긴 질염냉이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녹색을 띠거나 거품기가 있기도 하며 악취가 나기도 한다.

전염 및 성관계에 의해 발생한 질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배뇨통, 요도염, 직장염, 골반염 등으로 악화되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드시 항생제 치료로 병원체를 없애야 하고 성관계를 했던 사람도 치료를 함께 받아야 한다.

▶치즈나 두부찌꺼기 같은 냉

치즈나 두부 찌꺼기 같이 하얗고 덩어리진 냉이 나오면서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칸디다 질염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냉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지만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매우 심하고 성교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칸디다질염은 칸디다알비칸스(candida albicans)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당뇨병이 있거나 임신 중일 때,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은 경구피임약을 복용할 때,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균이 증식하기 쉽다. 항진균제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회색이나 노란 냉

회색이나 노란색 냉이 끈적하게 나오면서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난다면 세균성 질염일 가능성이 높다. 세균성 질염의 증상은 월경 전후와 성관계 후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세균성 질염은 가장 흔한 질염으로 질 내부에 혐기성 세균이 많아지면서 발생한다.

건강 상태에서는락토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이 질 내부의 산도를 유지하여 혐기성 세균이 존재는 해도 숫자가 많아지지 않도록 방어하는데 유산균이 줄어들면 혐기성 세균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은 항생제로 없앨 수 있으나 세균을 없애도 정상 세균총(유산균)이 저절로 회복되지는 않기 때문에 한번 세균성 질염에 걸리면 자주 재발하기가 쉽다.

★항진균제&항생제를 끊었을 때 금방 증상이 재발한다면 신체 면역력을 높여야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여 여성의 생식기 가려움증이 생기고 흰색냉, 회색냉, 노란냉이 나오며 냉에서 냄새가 많이 나서 찝찝하다면 원인이 되는 세균과 곰팡이를 없애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그러나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세균과 곰팡이를 없애도 증상이 완벽하게 사라지지 않거나 금방 증상이 다시 생긴다면 자신의 몸 상태가 세균이나 곰팡이가 살기 좋게 변해버린 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다.

바꿔 말하자면 체내 면역력 저하로 감염에 취약해진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질염 뿐만 아니라 쉽게 구내염이 생겨서(=입이 헐어버림) 입안이 아프거나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방광염이 자주 발생하거나 자주 피로를 느끼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면역력 자체를 강화해야 질염 또한 더욱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된다.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정상 냉

질염에 걸리지 않은 정상적인 여성에서도 냉이 나온다. 하얀냉, 콧물같은 냉, 투명냉, 맑은냉 등이 바로 그것이다. 정상적인 생식기 분비물로 간주되는 이러한 형태의 냉은 속옷에 묻으면 하얗거나 노랗게 보일 수 있고 약간 쿰쿰한 냄새가 날 수도 있지만 악취나 비린내가 나지는 않는다.

생리 주기에 따라 냉의 양이 늘거나 줄기도 하며 끈적거리는 정도 또한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정상적인 상태이다. 특히 배란기나 임신 초기에는 갈색냉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 또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정상냉인데도 생식기가 간지럽고 빨개진다면 피부염 가능성 고려해야

건강한 여성에서 나오는 하얀냉, 콧물같은냉, 투명냉, 맑은냉 등이 나오더라도 생식기가 간지럽고 피부가 빨개질 수 있다. 바로 생식기에 습진, 건선 등 피부염이 생겼을 때이다.

​참조 칼럼보기) 여성 질 외음부 가려움증·생식기(사타구니)습진 증상, 원인 및 예방 관리법

피부염의 결과로 나온 진물이 정상냉과 섞이면 질염냉, 질염냄새가 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질염으로 생각하여 집에서 관리를 하다가 전혀 호전이 되지 않고 외음부 간지러움과 질분비물 증가가 늘어나는 경우가 종종 여기에 해당한다.

몸의 다른 부위 피부는 괜찮은데 유독 생식기 주변부에만 염증이 생기고 간지럽다면 질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거나 줄어든 것은 아닌지 체크하고 이 부분과 관련하여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질염냉이 아니라 정상적인 냉이라고 할지라도 양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찝찝한 상태가 지속되거나 양이 지나치게 적어서 건조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피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피곤해지면 생리주기가 앞당겨지거나 미뤄지는 것처럼 컨디션에 따라 냉의 양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팬티라이너나 보습제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냉의 양이 많아지거나 줄어든 원인을 파악하고 이것을 교정하는 것이 생식기 피부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필요하다.

최근 여성청결제, Y존 뷰티·케어 제품들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질염냉이 나오거나 생식기 피부염이 있을 때에도 집에서 관리만 하는 여성들이 늘었다. 그러나 ‘관리’는 병의 뿌리를 근본적으로 뽑아내는 ‘치료’와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여성 생식기 가려움증, 냉냄새, 질염냉을 관리만 하는 채로 방치한다면 더 심각한 여성질환이나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병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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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보러가기]● [노원한의원] 질염냉 질염예방 질염관리 (부제: 질염 성관계 해도 되나요?)

[칼럼 보러가기]● [여성질환 치료] 여성 질염증상, 질염원인 질가려움 질염치료를 받아도 재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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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냉이 나오는 질염이 있긴해요. 혹시나 간지럽다고 막 긁지 마세요..! 자주 긁으면 그 부위만 도톰해지고 착색이 생겨서 나중에 피부가 늘어나버리면 보기 안좋아집니다!

저는 간지러움 심해서 병원 가봤는데 질염도 아니고 피부 염증 같다며.. 간지러울때 바르는 약 처방해줘서 몇 년을 발랐는데 바른 당시에만 좀 괜찮아지지 오히려 면역력만 생겨서 나중엔 연고도 안들어요.

만약 바이러스나 질염이라면 병원 처방약 드시고 얼른 치료 하셔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염증이 자궁과 나팔관을 타고 올라가 더 큰 질병을 불러와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별 문제가 없다고 할 경우 Y존케어오일로 Y존 간지러움 케어를 하세요. 제품들 고르실때 아로마 에센셜 오일로만 만든 제품을 쓰셔야 좋은데 이유는 아로마 인공 향으로 만든 제품들은 첫 향은 좋지만 Y존 냄새와 섞이면 이상한 냄새가 날 수 있고 질 건강에 해롭습니다.

전 무심코 방치했던 질염이 심해져서 병원 치료를 몇 달을 했었고 약도 복용했었습니다. 전부 경험에서 드리는 진심어린 조언이에요. 지금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Y존케어 하고 항상 속옷은 면 100%만 입어요 :-)그리고 습하지 않게 샤워 후 드라이기로 질 부위를 잘 말려주시구요..!

검색하면 Y존케어제품 많이 나오는데 전성분 잘 확인하시고 넘 저렴한것보다는 성분 잘 체크하시고 맞는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절대! 질 세정제로 매일 자주 닦으면 오히려 좋은 균까지 죽여버려서 더 안좋아요! 이건 어느 병원에가나 다 똑같이 말해주세요. 질세정제로 닦는건 일주일에 한번이면 되고 평소엔 물로만 닦으세요. 저도 매일 질세정제로 닦았었는데 병원에서 완전 비추하는 행동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제가 쓰는 제품 알려드릴게요.

https://m.smartstore.naver.com/yourbodycos/products/4832164856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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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냉 원인이 되는 질염의 유형은 트리코모나스 질염인데요. 노란색, 연두색, 초록색 등의 색을 띄면서 많은 양이 배출됩니다. 계란이 썩는 듯한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이므로 파트너와 함께 치료를 받아야하는 질염이기도 합니다.

트리코모나스는 남녀의 성기에 잘 기생하는 기생충의 일종으로 현재까지 사람 이외에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감염경로는 손이나 가구 등을 통하여 전염될 때도 있고 구강과 직장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나 성관계가 전혀 없었던 여성에서도 드물게 있기도 하지만 주로 성 접촉에 의해서 잘 생기기 때문에 성관계에 의해 발생한다고 간주하는 것입니다.

남성의 경우 트리코모나스에 감염되면 대부분이 증상이 없지만 요도염이나 전립선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남녀 모두 증상은 없으면서 병을 전파하기만 하는 무증상 보균자도 적지 않아서 증상이 없어도 파트너와 함께 치료받아야 합니다.

평소 통풍이 잘되는 옷, 합성섬유보다는 천연섬유 속옷을 착용하고 외음부를 습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질염 예방에 좋으며, 균이 방광까지 침입하여 방광염을 유발하거나, 자궁이나 난소, 난관의 골반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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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고민하나도 진심으로 소통하고 해결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여의사가 진료하는

강남 나를위한산부인과입니다.

질염에 대해 궁금해하고 계시군요

질염은 여성의 70~8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 할만큼

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리우는 흔한 질병입니다.

질염은 질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는데요

질염의 원인에 따라 트리코모나스 질염 / 칸디다 질염 /

위축성 질염 / 세균성 질염으로 나뉘어 진답니다.

트리코마스 질염은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이고,

칸디다 질염은 임신이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나

당뇨가 있거나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사용,

경구피임약을 복용할 때 발생합니다.

위축성 질염은 폐경 이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폐경 이후엔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므로,

질 점막이 얇아져 발생할 확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한 세균성 질염은 피임약(살정제)이나 잦은 질 세척으로

혐기성 세균 증가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염의 증상은 질분비물 증가 외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트리코마스 질염은 악취나 거품을 풍기는

누렇거나 흰 질 분비물이 나오고 배뇨통이나 외음부 부음이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흰색의 덩어리진 분비물이 나오고,

배뇨통과 외음부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측성 질염은 피나 맑은 액체 분비물이 발생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세균성 질염은 누렇거나 회색을 띈

질 분비물이 나오고 생선 비린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생리 전후나 관계 후 증상이 심해집니다.

질염의 원인 및 증상은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 경우, 어렵지 않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 만으로도 치료를 받으실 수 있는데요.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관계로 전파되기에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진단 받으셨다면

배우자나 연인도 꼭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질염의 경우 조기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검진을 받고 치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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