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혈?임신?생리증후군? 그리고 복숭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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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세요 내공은 100 에 감사내공 추가 해요)
반년 정도 사귀며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고, 오빠는 나이가 좀 많습니다. (10년차 정도)
관계는 많으면 일주일에 다섯번 적으면 두세번 정도로 가지구요, 하루에 여러번 할 때도 있어요.
콘돔은 항상 착용하고 아주 가끔 미착용 후 삽입하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오빠는 쿠퍼액이 분비될 듯 싶을때
바로 빼버려요. 체외사정 이런게 아니라 왜 남자는 흥분하면 쿠퍼액이라고 투명한 점액질 액체가 분비되잖아요,
그게 나오는걸 남자는 느끼는것 같더라구요. 그때 급하게 빼버리고 콘돔 착용 후 삽입하곤 합니다.
설사 상태불량일걸 대비해서 콘돔을 쓰더라도 체내사정은 거의 안하고 바로 빼서 입에 제 사정하거나 참곤 해요.
잦은 관계지만 혹시모를 임신에 대비해서 일반적인 것 이상의 주의를 기울이는데요, 조금 신경쓰이는 게 있다면
콘돔 재활용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원래부터 그러진 않았는데 우리가 좀 많이 하다보니까;;;; 콘돔값이 영...
그래서 끝난 후 보관했다가 할때 씻어서 이용하고 (물론 늘 이런건 아니지만 근처에 약국도 잘 없는지라 다시 구입할 때 까지 많게는 한 세네번 정도 재활용 할 때도 있어요)
잠깐 삽입하더라두 끝나면 관계횟수의 80퍼센트 이상은 항상 바로바로 씻거나 소변을 보고 그랬는데 요새
생리증후군인지 임신초기증상인지 알수 없는 증세가 몸에 나타나 걱정 되 글 올립니다.
전 일단 생리주기가 매달 불규칙하기 때문에 한 4개월 전부터 귀찮고 짜증나서 주기를 체크 하지 않았습니다
(하필;;;;)
지난 달 6월에 한번 생리를 하긴 했고 지금 분명 나와야 할 땐데 아직 혈흔은 비치지 않구요,
배란일도 계산할 필요가 없는게 우리는 콘돔 없이는 거의 삽입을 하지 않으니까 혹시나 쿠퍼액이 흘러 들어가더
라도 정자가 침투할 가능성은 1퍼센트잖아요;;;;;;
7일쯤 전부터 가슴에 몽우리가 생기고 아랫배가 부풀고 식욕이 당기며, 전체적으로 몸이 좀 붓습니다....
우울증세도 좀 있는거 같고 냉이도 조금씩 나오네요. 마지막 관계는 지난 일요일 (현재 목요일) 이었고
월 화 모두 오빠가 삽입을 원해서 시도는 해봤지만 질벽이 닫히고 부푼 느낌이라 살이 밀려서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넣다 넣다 포기했습니다.
어제부터는 몸살끼도 있는 듯 으슬으슬 춥고 약간의 두통도 있구요. (지금은 괜찮아요)
복통(생리통)은 한 3~4일 전부터 시작 된 거 같은데 평소에는 속이 더부룩 하니 소화가 잘 안되는 것 외에
딱히 통증은 없구요, 제가 운동을 하고 있어서 무리하게 러닝을 하거나 숨이 차도록 몸을 움직이면 그때 배가
정말 쓰러질 듯 아프더라구요. 아, 그리고 2일 전쯤(저녁) 소량의 묽은 갈색 피가 속옷에 묻어나왔는데 두세방울
정도로 극히 적은 양이었고 생리가 시작된 줄 알고 생리대를 착용하고 잤으나 다음날 아침엔 한방울도 안 내비쳤더군요 ....물론 지금까지.
혹시 배란혈인가 싶어서 걱정도 좀 되고 그래서 어제 오전 11시 30분 쯤 임테기를 사용하여 임신 여부를 체크해
보았으나 선명한 한줄로 음성 결과가 나왔습니다..... 냉의 양은 어제 오늘 좀 많아졌고 , 혹시 착상 초기라
호르몬 분비량이 적어 테스트기에 반응이 없었던 걸까요.....
아, 아니면 제가 운동을 하고 있는데 지난 한주 다이어트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밤에 잠을 못 들고 새벽내내 앓을
정도로 운동을 과하게 했었거든요? 오전 오후 저녁 모두 일반인은 소화하기 힘든 운동량 (제 체력은 일반인
이상이긴 하지만 어쨌든) 으로 몸에 무리를 주긴 했는데 혹시 그것때문에 생리가 늦춰질 수도 있는지?
전 보통 생리 증후군이 5~6일을 넘기지 않고 혈흔이 비치는데 이번은 10일이 지나도록 피가 안나오네요;;;;
지난 주는 식욕에 비해 먹는 양도 극히 적었고 몸이 영양분 섭취에 바빠서 대변도 잘 못볼 정도;;;;; (좀 무리했)
(참고로 유두가 팽창되고 가슴에 통증이 온 건 지난 화요일이었음)
그리고 지난 토요일 부터는 영양가 있는 음식 (삼계탕...고기...해장국 등등) 을 마구 먹어주었어요.
그것 때문이면 언제쯤 생리가 나오려나.... 일단 임테기에 한줄 뜬거 보고 오빠는 안심하고 있는데 속으로는
조금 걱정 하나 봐요 ㅋㅋ 저는 이글 붙들고 앉아 있는 거 자체가 말 할 것도 없고....
나참 생리를 이렇게 기다려 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정보에 입력 되어 있듯 저는 미성년자고....
띠동갑 정도의 남자랑 교제하는것을 부모님이 아실 턱이 없는데 임신까지 하면 그건 헐....
자세하게 적느라 횡설 수설 한거 같긴한데 지식인 분들 상세한답변좀 부탁드릴게요.............
일단 콘돔의 재활용으로 인해 임신 할 수 있는지 (물론 씻어서 사용 했지만)
그리고 과한 운동으로 인한 몸의 피로 때문에 생리가 늦춰진다면 날짜는 얼마정도, 또는 생리를 건너 뛰기도하는지....
임테기에 음성결과가 나왔는데 한번 더 테스트 하려면 언제쯤 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결과가 음성으로 비쳐도 임신 가능성은 있는지....
이틀 전 속옷에 비친 두세방울의 묽은 갈색 피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지...ㅜㅜ
이 외 위의 글 자세히 읽고 상세하게 답변 해주시는 모든 분께 내공 돌려드리겠어요.
아 그리고 역시 이틀 전쯤 제가 꿈을 꿨는데 빨간 천도복숭아 (솜털없는거) 하나가 나왔고 크기는
제 주먹만했거든요. 그걸 내가 주자 남자친구가 마구 먹는 꿈이었는데, 워낙 음식을 크게 많이 먹는 오빠라
급하게 먹는다는 느낌은 아니었구요.... 가물가물하지만 복숭아가 좀 맛없어보인다했나... 좀 부정적으로 한마디
던지고는 정작 맛있게 먹어주었어요;;;;;; 복숭아가 흔히 아들낳는 태몽이라는데 설마 태몽은아니겠죠;;;;;;;
아이가 생김과 동시에 태몽을 잘 꾼다고 얘기하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그 꿈을 꾸기 전날, 집에 천도복숭아 한박스를 사 놓은걸 가족들이 맛있게 먹었거든요...
그리고 오빠 만나러 나가면서 복숭아 몇개 갖다줄려구 예쁜거 골라서 두었다가 하루만에 멍이 드는 바람에
아쉬운 대로 빈손으로 나갔는데 혹시 그 여파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세요 내공은 100 에 감사내공 추가 해요)
반년 정도 사귀며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고, 오빠는 나이가 좀 많습니다. (10년차 정도)
관계는 많으면 일주일에 다섯번 적으면 두세번 정도로 가지구요, 하루에 여러번 할 때도 있어요.
콘돔은 항상 착용하고 아주 가끔 미착용 후 삽입하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오빠는 쿠퍼액이 분비될 듯 싶을때
바로 빼버려요. 체외사정 이런게 아니라 왜 남자는 흥분하면 쿠퍼액이라고 투명한 점액질 액체가 분비되잖아요,
그게 나오는걸 남자는 느끼는것 같더라구요. 그때 급하게 빼버리고 콘돔 착용 후 삽입하곤 합니다.
설사 상태불량일걸 대비해서 콘돔을 쓰더라도 체내사정은 거의 안하고 바로 빼서 입에 제 사정하거나 참곤 해요.
잦은 관계지만 혹시모를 임신에 대비해서 일반적인 것 이상의 주의를 기울이는데요, 조금 신경쓰이는 게 있다면
콘돔 재활용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원래부터 그러진 않았는데 우리가 좀 많이 하다보니까;;;; 콘돔값이 영...
그래서 끝난 후 보관했다가 할때 씻어서 이용하고 (물론 늘 이런건 아니지만 근처에 약국도 잘 없는지라 다시 구입할 때 까지 많게는 한 세네번 정도 재활용 할 때도 있어요)
잠깐 삽입하더라두 끝나면 관계횟수의 80퍼센트 이상은 항상 바로바로 씻거나 소변을 보고 그랬는데 요새
생리증후군인지 임신초기증상인지 알수 없는 증세가 몸에 나타나 걱정 되 글 올립니다.
전 일단 생리주기가 매달 불규칙하기 때문에 한 4개월 전부터 귀찮고 짜증나서 주기를 체크 하지 않았습니다
(하필;;;;)
지난 달 6월에 한번 생리를 하긴 했고 지금 분명 나와야 할 땐데 아직 혈흔은 비치지 않구요,
배란일도 계산할 필요가 없는게 우리는 콘돔 없이는 거의 삽입을 하지 않으니까 혹시나 쿠퍼액이 흘러 들어가더
라도 정자가 침투할 가능성은 1퍼센트잖아요;;;;;;
7일쯤 전부터 가슴에 몽우리가 생기고 아랫배가 부풀고 식욕이 당기며, 전체적으로 몸이 좀 붓습니다....
우울증세도 좀 있는거 같고 냉이도 조금씩 나오네요. 마지막 관계는 지난 일요일 (현재 목요일) 이었고
월 화 모두 오빠가 삽입을 원해서 시도는 해봤지만 질벽이 닫히고 부푼 느낌이라 살이 밀려서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넣다 넣다 포기했습니다.
어제부터는 몸살끼도 있는 듯 으슬으슬 춥고 약간의 두통도 있구요. (지금은 괜찮아요)
복통(생리통)은 한 3~4일 전부터 시작 된 거 같은데 평소에는 속이 더부룩 하니 소화가 잘 안되는 것 외에
딱히 통증은 없구요, 제가 운동을 하고 있어서 무리하게 러닝을 하거나 숨이 차도록 몸을 움직이면 그때 배가
정말 쓰러질 듯 아프더라구요. 아, 그리고 2일 전쯤(저녁) 소량의 묽은 갈색 피가 속옷에 묻어나왔는데 두세방울
정도로 극히 적은 양이었고 생리가 시작된 줄 알고 생리대를 착용하고 잤으나 다음날 아침엔 한방울도 안 내비쳤더군요 ....물론 지금까지.
혹시 배란혈인가 싶어서 걱정도 좀 되고 그래서 어제 오전 11시 30분 쯤 임테기를 사용하여 임신 여부를 체크해
보았으나 선명한 한줄로 음성 결과가 나왔습니다..... 냉의 양은 어제 오늘 좀 많아졌고 , 혹시 착상 초기라
호르몬 분비량이 적어 테스트기에 반응이 없었던 걸까요.....
아, 아니면 제가 운동을 하고 있는데 지난 한주 다이어트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밤에 잠을 못 들고 새벽내내 앓을
정도로 운동을 과하게 했었거든요? 오전 오후 저녁 모두 일반인은 소화하기 힘든 운동량 (제 체력은 일반인
이상이긴 하지만 어쨌든) 으로 몸에 무리를 주긴 했는데 혹시 그것때문에 생리가 늦춰질 수도 있는지?
전 보통 생리 증후군이 5~6일을 넘기지 않고 혈흔이 비치는데 이번은 10일이 지나도록 피가 안나오네요;;;;
지난 주는 식욕에 비해 먹는 양도 극히 적었고 몸이 영양분 섭취에 바빠서 대변도 잘 못볼 정도;;;;; (좀 무리했)
(참고로 유두가 팽창되고 가슴에 통증이 온 건 지난 화요일이었음)
그리고 지난 토요일 부터는 영양가 있는 음식 (삼계탕...고기...해장국 등등) 을 마구 먹어주었어요.
그것 때문이면 언제쯤 생리가 나오려나.... 일단 임테기에 한줄 뜬거 보고 오빠는 안심하고 있는데 속으로는
조금 걱정 하나 봐요 ㅋㅋ 저는 이글 붙들고 앉아 있는 거 자체가 말 할 것도 없고....
나참 생리를 이렇게 기다려 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정보에 입력 되어 있듯 저는 미성년자고....
띠동갑 정도의 남자랑 교제하는것을 부모님이 아실 턱이 없는데 임신까지 하면 그건 헐....
자세하게 적느라 횡설 수설 한거 같긴한데 지식인 분들 상세한답변좀 부탁드릴게요.............
일단 콘돔의 재활용으로 인해 임신 할 수 있는지 (물론 씻어서 사용 했지만)
그리고 과한 운동으로 인한 몸의 피로 때문에 생리가 늦춰진다면 날짜는 얼마정도, 또는 생리를 건너 뛰기도하는지....
임테기에 음성결과가 나왔는데 한번 더 테스트 하려면 언제쯤 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결과가 음성으로 비쳐도 임신 가능성은 있는지....
이틀 전 속옷에 비친 두세방울의 묽은 갈색 피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지...ㅜㅜ
이 외 위의 글 자세히 읽고 상세하게 답변 해주시는 모든 분께 내공 돌려드리겠어요.
아 그리고 역시 이틀 전쯤 제가 꿈을 꿨는데 빨간 천도복숭아 (솜털없는거) 하나가 나왔고 크기는
제 주먹만했거든요. 그걸 내가 주자 남자친구가 마구 먹는 꿈이었는데, 워낙 음식을 크게 많이 먹는 오빠라
급하게 먹는다는 느낌은 아니었구요.... 가물가물하지만 복숭아가 좀 맛없어보인다했나... 좀 부정적으로 한마디
던지고는 정작 맛있게 먹어주었어요;;;;;; 복숭아가 흔히 아들낳는 태몽이라는데 설마 태몽은아니겠죠;;;;;;;
아이가 생김과 동시에 태몽을 잘 꾼다고 얘기하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그 꿈을 꾸기 전날, 집에 천도복숭아 한박스를 사 놓은걸 가족들이 맛있게 먹었거든요...
그리고 오빠 만나러 나가면서 복숭아 몇개 갖다줄려구 예쁜거 골라서 두었다가 하루만에 멍이 드는 바람에
아쉬운 대로 빈손으로 나갔는데 혹시 그 여파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