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아기옷 빨래문의드려요

육아에 고충이 많으십니다. 아기의 옷과 젖병 등을 삶는 일이 상례화된 것이 사실인데요. 신생아의 경우 면역체계가 형성되지 않아서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균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옷을 삶는 것입니다. 하지만 신생아 시기를 지나고 약 1개월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더 이상 지나친 의류 삶음이나 젖병 열탕소독은 필요가 없게 됩니다.

옷의 경우는 계속 삶아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젖병의 경우는 잦은 열탕 소독으로 인한 플라스틱 젖병의 균열과 그로 인해 나오는 환경호르몬 물질이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끓는 물에 삶아도 균열이 간 틈으로 분유물질이 들어가며 분유 특유의 냄새가 베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히 잘 씻어내지 않고 그처럼 열을 가하게 되면 보통의 설거지하는 것보다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삶는 작업은 균열을 급격히 초래하게 됩니다.

가끔 젖병의 청결을 위해서 열탕소독을 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매일 혹은 정기적이고도 지속적으로 고온의 식기세척기에 돌리거나 다른 방법으로 열탕소독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병속에 든 상한 분유를 먹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모유나 분유는 액상상태로 두었을 경우 급격히 상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오래 병속에 두지 마시고 빨리 세척을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젖병세정제를 약간 사용하여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솔로 닦아주시고 물로 충분히 잘 헹구어 주신다면 젖병의 청결과 아기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을 것입니다.

옷의 경우를 설명하다 젖병에 대한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옷의 경우도 같은 맥락입니다. 처음 구입했을 때는 한 번 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샀을 때는 삶고 난 후 세탁을 바로 하면 새물을 빼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이후부터는 삶고 난 다음 바로 세탁기에 넣는 것은 삶음의 의미가 없으므로 삶고 나면 세탁은 필요치 않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행복 육아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래서 손수건같은경우에는 건티슈로 대신하고 있어요!ㅠ

너무 빨래할게 많다보니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하는 생각에 찾아보게되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거는 유기농 순면 상품이라서 믿고 쓰고 있습니다!

아기 육아만으로도 힘든데 이러한 일거리들이 너무 지치게하죠ㅠㅠ

혹시라도 필요하실까봐 링크걸어둡니다! 참고해보세요~

https://bit.ly/2FwQK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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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아기세제로 돌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