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낙태수술을 하였습니다..

얼마전 낙태수술을 하였습니다..

작성일 2006.09.13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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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 여자친구가 낙태수술을 하였습니다.

 

임신 6주에 낙태 수술을 받았구요

 

그때는 너무 경황이 없어서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대구구요 영양제 포함 30만원에 흡입술?인가 그 시술을 받았구요

 

병원에서 3일치 알약을 주더라구요

 

그리고 3일뒤에 나와서 5만원을 들고 초음파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때는 경황이 없었지만 지금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더군요.

 

1. 왜 처방전을 안주고 병원에서 약을 바로 주는건가요? 약봉투도 아니고 비닐팩에 주더군요..

 

2. 초음파검사는 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자궁경부암 검사까지 굳이 받아야 하는건가요?

 

이 놈참 돈아낄려고 하네.. 이런 생각 갖지 말아주세요

 

전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합니다.

 

민망하지만 검사초기때부터 낙태수술까지 항상 따라갔었구요

 

여자친구가 마취가 덜깨어서 흐느적되던 모습 잊을수 없어요..

 

제가 화났던건 수술이끝나고 회복실에서 전 대기중이였는데

 

잠시 밖에 나가라고 하더니 다시들어 갔을때 제여자친구를

 

내팽겨 쳐놨더군요.. 마취도 안깬아이를 베게가잇었지만 베게를 대주지도 않았었고

 

다리를 쭉뻗게 눕혀놓지도 않고 벽에 다리가 맞물려서 구부러지게 던져놓고

 

이불은 피지도않고 그냥 접힌체로 몸위에 얹어놨더군요.. 차라리 옆에놔두던가..

 

결국 제가 일일이 다 편한자세로 해주었지만, 그때 너무 속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가 어려서 무시를 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 여자친구의 친구가 산부인과에서 일을하는데 자궁경부암검사를 왜하는데 이러더군요

 

그리고 약을 처방전을 안주고 바로 주는경우도 이상하다고 하면서..

 

부탁드림니다 그냥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해~ 이런 답변말고 왜그런지도 설명해주세요ㅠ

 

성실한 답변 부탁드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 병원 좀 이상하네요. . . .

보통 그렇지 않던데

글구 수술하면 3일정도는 약먹어야되는건 맞아요 근데처방전 주고 약국에서

구입하게 되있습니다 중절수술자체가 보험이 안되기 때문에 약값도

좀 비싼편이죠

글구 대부분 초음파검사는 수술하기전에 하구 수술후에는 검사 특별히 안하는데. . .

제 주위사람은 수술하구 다시 병원안가던데요 원래 오라구했는데

간단한 검사정도니까 그냥 몸조리 잘하면 되죠 수술하구

병원 왔다갔다하는것두 여친분한테는 스트레스에요

자궁경부암검사 안해도 될듯해요 나중에라두 언제든지 할수있는데

지금상태에서 해야할 필요는 없는듯하네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잘모르겠지만

 

글구 어차피 그병원에서 수술했잖아요  수술잘되는것만큼 좋은건 없으니까요

의문이 되는점은 전화해서 자세히 물어보세요 여친 몸이 않좋아서 움직일수 없는데

꼭 검사받으러 가야하냐구. . . 설마 안오면 큰일난다고 하진 않을꺼에요 

 

여친간호 잘해주시구요 잘먹이시구 몸따듯하게 해주세요 날씨에 상관없이

따듯한 방석같은거 팔잖아요 그거에 앉히구요 무조건 자궁쪽 따듯하게 해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고생하셨겠네요.

질문하신 것 중에

1.  약 문젠 잘 모르겠습니다. ???

2. 수술 후 초음파 검사를 해 보아서 혹 남아있는 태반 찌꺼기가 있는지 자궁내에 피는 고여있지 않은지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임신을 하게 되면 자궁경부가 질쪽으로 조금 튀어나오게 되므로 자궁경부 검사를 하는데 적합한 시기가 됩니다. 물론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지만 뭐 시기상 적절하다는 겁니다.

 

좋은 경험 하였다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남여 모두 피임에 대해 이해를 하고 계셔야 합니다.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을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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