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성정체성장애 판정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다음의 글이 도움이 되실듯하여 남겨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터 생명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생명력은 마음에 작용하면 생존활동에 필요한 것들을 끌어당기는 작용을 합니다.
생존에 필요한 것들은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고 자율적으로 다가가도록 만들며
생존에 위협적이고 불필요한 것들은 두려움 불쾌함 등의 감정을 느끼며 멀어지게 합니다.
살기위해 먹어야 하는 음식을 단순히 의무감으로 먹는것이 아니라 맛있다~ 먹는것이 즐겁다~ 라는 감정을 넣어서
스스로 음식을 찾아서 먹을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 처럼 "성"에 대해서도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수 없고 집단을 이루며 살아가기에 집단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하여
남성과 여성이 만나 성관계를 하고 아이를 가져 계속해서 집단을 유지하고 발전시킬수 있도록
이성을 향한 이끌리는 감정을 지속적으로 가지게 됩니다.
이끌리는 감정이란 좋아하는 감정을 말하며 결과적으로 내 주변에 가까이 가져오려는 속성을 가집니다.
좋아하는 것을 먹고 좋아하는 물건을 가지고 좋아하는 장소에 가고 좋아하는 사람을 사귀는것처럼 말입니다.
내가 남성을 좋아하면 남성의 특징도 좋아하게 됩니다. 큰 키 다부지고 근육질인 몸매 뛰어난 체력 굵은 목소리 넓은 어깨등도 같이 좋아하고 소유하고 싶어하는것이죠
어린아이가 아이언맨 가면을 쓰고 아이언맨 놀이를 하는것은
좋아하는 대상과 자신을 동일시 하면서 즐거워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처럼 여성이 남성을 좋아하면 남성처럼 짧은 머리나 압박붕대를 하고 남성처럼 행동하기도 하는것이죠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성을 향한 강한 이끌림을 느끼면 보이지 않는 마음을 자각할때
누군가는 멋진 남성과 연애를 하고싶다.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남성의 특징등을 생각하며 내가 가지고 싶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둘다 똑같이 좋아하는 대상인 이성을 끌어당기고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생각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나는 성정체성이 레즈비언이다. 나는 성적 지향성이 레즈비언이다. 다 틀린말입니다.
정체성이란 존재성과 존재가치를 말하며 보이지 않는 "성"의 존재가치는 인류의 번식과 번영에 있습니다.
음식을 먹는것에 본질이 단순히 즐거움을 느끼는 행위가 아니라 생명유지와 건강관리가 본질인것 처럼 말입니다.
성 정체성이란 성의 존재가치를 말하며 인류의 번식이라는 존재가치는 변하지 않는것이죠
또한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수 없고 집단을 이루며 살아갑니다. 집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성과 여성이 만나
성관계를 통하여 아이를 낳아야 합니다. 집단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행동은 집단의 의무이고 그렇기에 남성과 여성이 만나는것을 "지향"해야 합니다. 동성을 만나거나 성불구가 되는 트랜스젠더를 지향할수 없는것입니다.
호르몬을 평생 투여해야 합니다. 자궁과 질 가슴은 수술을 통해서 절제하고 들어냅니다. 남성의 생식기는 허벅지살을 돌돌 말아서 만듭니다. 고환이 없기에 정자는 나오지 않고 불임이며 사정을 할수없어 남성의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합니다. 성적 불구가 됩니다. 수명은 줄어든다 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호르몬을 투여하면 목소리는 낮아지고 클리토리스가 비대해집니다. 한번 투여하면 영구적으로 되돌릴수없는 육체적 손상을 입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낮아진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남성의 모습을 하였다고 하여도 동일한 남성에 비하여 체력에 차이가 납니다. 일반 여성보다는 늘어납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였을때 자신의 소중한 신체를 칼로 도려내는것과 모든 생명체가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고자 하는것을 보았을때 성 불구가 되는것을 선택하는것은 자연적이지 못하다 라고 생각됩니다.
여성이기에 이성인 남성을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