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혈뇨와 단백뇨가 나왔습니다. 걱정이 됩니다.

제 아이가 혈뇨와 단백뇨가 나왔습니다. 걱정이 됩니다.

작성일 2006.11.27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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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 건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고 선생님의 고견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  질문을 드립니다.

 

제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생이며 여자입니다.

얼마전 학교에서 소변검사를 했는데 <잠혈>이라며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그 후 10일 후쯤 (오후4시경) 인근 소아과에 갔는데 <혈뇨> <단백뇨>라고 했습니다.

5단계이며 트리스트(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그 뜻은 의심이 되는 단계지 심각한 단계가 아니라는 것 같았습니다.)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다음 날 아침, 첫뇨의 중간부분을 받아서 다시 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는 깨끗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세 번 검사 중 한 번이 깨끗하다고 안심하기는 좀 그렇다고 이번 주에 다시 한 번 검사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일 다시 소변을 받아서 병원에 가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아이 상태가 조직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해야 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소견서는 써 주실 수 있지만 만약 정밀 검사를 하러 간다면 그 전문의께서 아마 웃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내일 소변 검사 결과가 깨끗해도 계속 걱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혹시나 병을 키우는 꼴이 되면 어쩌나하고 말입니다

인터넷 지식iN에 글을 쓰신 분들 중 그런 분들이 많더라구요.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더니 <사구체신염>이니 <IGA>니 여러 가지 병들이 많더군요,,,

걱정만 많아졌습니다.]

의사가 괜찮다고 하면서 계속 정기적으로 검사하라고 하면 그대로 해도 될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약을 먹여야 하는지 먹인다면 어느 한의원을 가야 하는지?

아니면 침을 맞혀야 하는지? 종합비타민을 먹여야 하는 건지? 운동을 시켜야 하는지?

걱정이 많습니다.

 

제 딸아이는요,

얼굴에 여드름이 있고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얼굴에서 열이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말로는 소변을 잘 참는다고 합니다. 물은 잘 먹는 편이 아닙니다.

학교에서는 화장실에 가지 않고 물도 안 먹는다고 합니다.

육류를 좋아하고 짜게 먹고 편식과 폭식을 합니다.

과자를 좋아하고 혼자서 라면을 잘 끓여 먹습니다.

먹지 말라고 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잘 움직이지 않는 편입니다.

과거 초등4학년 10월경에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습니다.

초경은 올 2월에 했으며 9월 후에는 월경이 없습니다.

 

아이한테 일단, 소변을 참지 말고 물을 좀 더 먹으라고 했습니다.

과자와 라면은 먹지 말고요,,,

그리고 육류는 조금만 먹으라고 했습니다.

집의 음식은 좀 싱겁게 하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두서없는 질문 죄송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 아이가 미치도록 싫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우선 일대일 질문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그래도 인사는 드려야겠지요?

 

안녕하십니까?

 

 

소개 한번 안 드렸다가 한의학협회 한의학지식정보위원으로부터 석정선생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습니다.^^ㅎㅎㅎㅎㅎ

 

 

 

위와 같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늘 비방과 모략을 일삼는, 한의사도 아니면서 한의사인양 하는 이가 있어 이리 장황한 글을 읽게 하는 점 미안케 생각하고요.

.


제 아이 건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고 선생님의 고견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  질문을 드립니다.

아이구 감사합니다.

 

제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생이며 여자입니다.

얼마전 학교에서 소변검사를 했는데 <잠혈>이라며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화학 검사를 해야 알 수 있을 정도의 미세한 양의 혈액이 대소변에 섞여 나오는 것을 잠혈(潛血), 또는 잠출혈(潛出血)이라고 하며, 화학적 검사로 잠혈반응(潛血反應)을 테스트로, 위장이나 소화관, 방광의 염증, 궤양, 암 따위를 진단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지요.

그 테스트 방법은 아래와 같고요.

 

잠혈반응검사(潛血反應檢査 Occult, Blood test)

분변(糞便) 속에 혈액이 섞여 있는지를 조사하는 방법.

 

혈액이 대량으로 대변에 혼입되면 암홍색 또는 흑색 타르 모양이 되어 육안으로도 이것을 관찰할 수 있으나, 극미량의 혈액이 존재할 때는 화학적으로 검사를 해야 비로소 증명된다.

대변 속에 이 정도의 미량혈액이 존재하는 것을 잠출혈 또는 잠혈이라고 한다.

잠출혈은 소화관계에 출혈이 있을 때 알 수 있고 특히 소화관의 궤양, 악성종양 등을 진단할 때 매우 중요하다.

잠출혈을 검사하는 방법을 잠혈반응이라고 하며, 헤마틴산화촉매로서의 작용을 응용한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벤지딘법과 구아약 시험법이 쓰이고 있다.

 

벤지딘법은 분변의 소괴()에 빙초산을 가하여 흔들고 다시 에테르를 가해서 잘 흔든 다음 아세트산헤마틴을 에테르층으로 이행시킨다.

이 에테르엑스에 벤지딘용액 1∼2방울과 3% 과산화수소 1방울을 가하면 혈액이 존재할 때에는 그 양에 따라 녹청 또는 심청색을 나타낸다.

이 방법은 대단히 예민하므로 검사전 적어도 2∼3일은 육류와 엽록소가 풍부한 야채 등을 금한다.

 

구아약시험법은 벤지딘 대신 구아약팅크를 써서 똑같은 조작을 한다.

양성일 때는 녹색 또는 청색을 나타낸다.

이 방법은 다소 둔감한 반응이므로 이것이 양성일 때는 벤지딘법보다 진단가치가 높다

 

 

제 막내 아들도 학교에서 그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저는 보내지 않았습니다.

3학년 아들은 건강상 특이 변화가 없었고 저는 물었습니다.

"아들! 요즘 학교에서 무슨 일을 그렇게 열심히 하십니까?"

"아빠, 한의사가 안되고 저는 축구선수가 된다고 그랬잖아요."

"알았습니다. 알았어요. 일절만 하세요."

"진짜예요. 오늘도 두꼴이나 넣어써요."

"세꼴보다는 작은 걸요."

저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 후 10일 후쯤 (오후4시경) 인근 소아과에 갔는데 <혈뇨> <단백뇨>라고 했습니다.

5단계이며 트리스트(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그 뜻은 의심이 되는 단계지 심각한 단계가 아니라는 것 같았습니다.)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다음 날 아침, 첫뇨의 중간부분을 받아서 다시 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는 깨끗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세 번 검사 중 한 번이 깨끗하다고 안심하기는 좀 그렇다고 이번 주에 다시 한 번 검사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일 다시 소변을 받아서 병원에 가려고 합니다.

너무 염려는 마시고, 당장 가는 것 보다는 자녀를 쉬게하시고,

 

의사선생님께서는 아이 상태가 조직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해야 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소견서는 써 주실 수 있지만 만약 정밀 검사를 하러 간다면 그 전문의께서 아마 웃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내일 소변 검사 결과가 깨끗해도 계속 걱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혹시나 병을 키우는 꼴이 되면 어쩌나하고 말입니다 인터넷 에 글을 쓰신 분들 중 그런 분들이 많더라구요.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더니 <사구체신염>이니 니 여러 가지 병들이 많더군요,,, 걱정만 많아졌습니다.]

너무 걱정 앞세우지 마시라니까요.

 

의사가 괜찮다고 하면서 계속 정기적으로 검사하라고 하면 그대로 해도 될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에 언급한 섭생의 잘못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요.

적어도 다시 검사를 받을  때는 정성적인 식사를 며칠만이라도 하고난 뒤에 검사를 받도록 권합니다.

그렇지 않은 검사는 자꾸 걱정만을 키울 뿐이라고 여기네요.

 

한약을 먹여야 하는지 먹인다면 어느 한의원을 가야 하는지?

아니면 침을 맞혀야 하는지? 종합비타민을 먹여야 하는 건지? 운동을 시켜야 하는지?걱정이 많습니다.

지금 그러실 단계가 아니라니까요.

 

제 딸아이는요,

얼굴에 여드름이 있고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얼굴에서 열이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말로는 소변을 잘 참는다고 합니다. 물은 잘 먹는 편이 아닙니다.

학교에서는 화장실에 가지 않고 물도 안 먹는다고 합니다.

육류를 좋아하고 짜게 먹고 편식과 폭식을 합니다.

이런 식사습관을 바로잡아주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과자를 좋아하고 혼자서 라면을 잘 끓여 먹습니다.

먹지 말라고 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잘 움직이지 않는 편입니다.

과거 초등4학년 10월경에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습니다.

초경은 올 2월에 했으며 9월 후에는 월경이 없습니다.

방학 때 저랑 1주일만 삽시다.

강한 자녀로 키울려면 비정할 때는 가차없이 비정해야지요.

 

아이한테 일단, 소변을 참지 말고 물을 좀 더 먹으라고 했습니다.

과자와 라면은 먹지 말고요,,,

그리고 육류는 조금만 먹으라고 했습니다.

집의 음식은 좀 싱겁게 하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네, 잘하고 계시네요.

우리 2세들에게 물려 줄 것은 그 무엇보다 건강입니다.

 

두서없는 질문 죄송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전혀 죄송할 일 없습니다.


질문추가
추가로 제 딸 아이가 자기는 손이 차갑다고 합니다.

요런 문제를 오히려 중히 여기시고 한의사의 진맥을 받아볼 필요를 느낍니다.

 

잠혈이니 단백뇨니 하는 것은 검사한 의사도 웃었으니 너무 걱정말고...

식사 습관을 바로잡아주는 기회로 삼으시며.

만약 한으원으로 가실 때는 아래의 내용이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온가족이 화평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이만 접습니다.

제 아이가 혈뇨와 단백뇨가 나왔습니다....

... 갔는데 <혈뇨> <단백뇨>라고 했습니다. 5단계이며... 그러나 저는 내일 소변 검사 결과가 깨끗해도 계속 걱정이... 질문추가 추가로 아이가 자기는 손이 차갑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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