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비수술 시각치료전문 비전테라피(vision therapy)입니다.
2003년도부터 국내 최초로
비전테라피 복시교정 시지각훈련법을 적용한 한국시지각센터에서 답변을 드립니다.
복시(Diplopia)는 센터에서 임상적으로 개입하는 증상이므로 아래의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눈에 힘을 풀면 두 개로 보이는 복시증상으로 문의주셨네요.
이러한 증상이 몇 년 되어서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아래의 내용은 복시치료방법에 대한 내용이므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랜 시간 복시를 해결하고 있는 임상적 경험으로는
시각기능 문제 유형인 복시는 자연치료가 되기는 어려운 시각문제입니다.
복시증상은 대부분 안과에서 일반검사에서부터 MRI검사까지 하고도 이상이 없다는 진단결과로 치료할 곳을 찾아 헤매고 오시는 사례가 많습니다.
겹쳐보이거나 두 개로 보이는 경우, 우선은 복시검사를 통해서 눈의 기능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복시증상이 약할 경우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다가, 학습이나 생활에서 눈을 계속 사용하면서 복시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복시는 두 눈이 뇌에서 함께 쓰는 즉 융합하는 기능(Binocular Fuction)의 저하로 나타납니다.
양눈이 뇌에서 함께 처리하는 시각정보 처리의 흐름이 깨지면 이차적으로 눈아픔이나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복시의 시각스트레스는 오전보다 오후가 더 힘들며, 이는 학습이나 업무량이 많아지면서 시각적 융합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시각적 상태는 질문자님의 컨디션, 및 시각을 사용한 시간적 시각스트레스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근거리 업무(학습)나 pc, 핸드폰 등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증상이 악화되어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질문자님처럼 두 눈이 뇌에서 융합하는 시각적 능력이 약해지면 초점문제, 흐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상이 겹쳐보이는 복시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눈에 과도하게 힘을 주면 사물이 선명해 보이고 복시증상이 없어지기도 하고, 다시 눈에 힘을 풀면 흐려지는 증상과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회복할 수 있는 시각문제이므로 너무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본 센터에서는 비수술적 방법인 비전테라피 복시교정법(vision therapy)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갑자기 복시가 생긴 경우도 있지만, 사시수술, 라식/라섹 후, 시신경마비, 뇌수술, 안와골절수술 등과 같이 안과적인 수술 후 복시가 생겨 복시교정을 해결한 사례는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시각기능검사는 안과적 검사와는 다름을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