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구오섭 입니다.
검사받으실 병원에 전화하셔서 안과 검사 시 어떤 산동제를 쓰는지와 효과지속 시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체크해 보신 후 당일 음주 가능여부를 체크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산동제인 경우에는 보통 6시간 내외 정도면 동공이 돌아오는 편이며 조절마비제 같은 경우에는 2~3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안과마다 시력교정술에 따른 검사 방법 등이 다를 수 있으며, 질문자분의 눈 상태에 따라 산동제 또한 여러 가지 등을 적용할 수 있는데, 아트로핀과 같은 산동제는 꽤 강한 산동제라 약기운이 사라질려면 몇 일 정도나 1~2주 정도 걸리는 경우가 있고 일반적인 산동제는 몇 시간 또는 하루 정도면 약기운이 사라지는 편입니다.
원추각막은 각막이 얇아지면서 원뿔 모양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질환으로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원인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시력이 점차 떨어지게 되는 경우 안과 등에서 검진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추각막이 진행됨에 따라 부정난시로 인한 시력 저하와 눈부심, 복시현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평소와 달리 난시가 심하거나 양안 시력차이가 있는 경우 각막지형도 검사 등을 통해 원추각막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있으신 경우 인공눈물과 안약 등의 처방을 받으실 수 있으며 진행이 많이 된 경우에는 일반 콘탠트렌즈를 착용할 수 없으므로 링삽입술이나 콜라겐교차결합술 등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원추각막을 완화시킬 수 있는 케라링이라고 수술이 있기는 한데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고 검사를 받아보셔야 가능 여부 알수있습니다. 원추각막증이 있으신 경우 양안 차이가 심하게 나거나 심한 난시 증상 등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안경만으로는 교정효과가 떨어지므로 이런 경우 공막렌즈나 원추각막용 하드렌즈 등을 맞춰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