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알을 누르고 있는 듯한 안구 통증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제가 13살쯤에 눈이 뻑뻑하고 가렵고 따갑고 극심한 통증이 느껴져서 안과를 갔더니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완치는 힘드나 완화는 가능하다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약과 약을 꾸준히 복용하여도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심해지기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저는 극심한 눈의 고통을 당연한것처럼 여기고 살면서 가끔 환절기쯤에 눈이 떠지지도 않을정도로 아파오면 그제서야 다시 병원을 찾아 약을 받아오곤 했습니다. 또 며칠 안약을 넣고 평소의 고통정도로 돌아오면 약을 안넣었구요
그러기를 약 7년째, 지금 20살이 되었는데도 고통은 여전합니다. 솔직히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이 갈 정도로 큽니다. 피곤해서 눈이 아파오는게 아니라 눈이 너무 아파서 피곤해집니다. 그냥 하루종일 눈에 통증을 달고 사는 느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아프고 자기전까지도 아픕니다. 너무아파서 눈을 세게 꿈뻑꿈뻑 감았다 뜨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잠깐은 괜찮아지는 느낌이더라구요.
아무튼 일단 눈이 아프니까 쉽게 피로해지고(그냥 항상 피곤한 상태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안구 자체가 항상 아프고 뻑뻑하니까 남들보다 쉽게 지칩니다. 몸은 안피곤한데 눈이 너무 아프니까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렌즈라도 끼는 날에는 다음날 정말 눈 아파서 아무것도 못할거 각오하고 끼구요... 병원에선 가급적 끼지말라고는 했는데 안낄수가 없더라구요...ㅠㅠ
아무튼 지금까진 눈이 아픈것, 자세히 말하면 눈알이 빠질듯이 아프고 누가 제 눈알을 잡아서 쥐어짜는것같고 눈알을 누르고 있는것같고 건조하고 뻑뻑한 느낌을 당연하게 여기고 살아왔는데요 한살 한살 나이가 들면서 해야 할 일들은 많아지는데 눈 통증때문에 일을 잘 못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답답해서 안과를 가면 1분정도 대충 봐주고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는 말만 늘어놓구요..(증상 설명해도 그냥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만 합니다) 똑같이 약 처방해주고ㅠㅠ...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는건 저도 잘 아는사실인데... 그래서 안과 말고 다른 병원을 가야 하는건가 싶고.. 그럼 대체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주위 사람들한테 눈이 이렇게 아프다 하면 자기도 눈아프다하구요. 하긴 눈 안아픈 사람이 어딨겠어요 근데 저는 정말 일에 지장있을정도로 통증이 심하니까 정말 답답합니다... 평생 이 고통을 가지고 살아야하나 싶어서 암담하구요.... 글에 두서가 없는점 죄송합니다. 너무 스트레스가 심한데 어떻게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정말 진지하니 eye테라피인지 뭔지 그런거 홍보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을 원해요. 장난도 사절이구요 정말 잘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도움이 절실합니다...
제가 13살쯤에 눈이 뻑뻑하고 가렵고 따갑고 극심한 통증이 느껴져서 안과를 갔더니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완치는 힘드나 완화는 가능하다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약과 약을 꾸준히 복용하여도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심해지기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저는 극심한 눈의 고통을 당연한것처럼 여기고 살면서 가끔 환절기쯤에 눈이 떠지지도 않을정도로 아파오면 그제서야 다시 병원을 찾아 약을 받아오곤 했습니다. 또 며칠 안약을 넣고 평소의 고통정도로 돌아오면 약을 안넣었구요
그러기를 약 7년째, 지금 20살이 되었는데도 고통은 여전합니다. 솔직히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이 갈 정도로 큽니다. 피곤해서 눈이 아파오는게 아니라 눈이 너무 아파서 피곤해집니다. 그냥 하루종일 눈에 통증을 달고 사는 느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아프고 자기전까지도 아픕니다. 너무아파서 눈을 세게 꿈뻑꿈뻑 감았다 뜨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잠깐은 괜찮아지는 느낌이더라구요.
아무튼 일단 눈이 아프니까 쉽게 피로해지고(그냥 항상 피곤한 상태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안구 자체가 항상 아프고 뻑뻑하니까 남들보다 쉽게 지칩니다. 몸은 안피곤한데 눈이 너무 아프니까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렌즈라도 끼는 날에는 다음날 정말 눈 아파서 아무것도 못할거 각오하고 끼구요... 병원에선 가급적 끼지말라고는 했는데 안낄수가 없더라구요...ㅠㅠ
아무튼 지금까진 눈이 아픈것, 자세히 말하면 눈알이 빠질듯이 아프고 누가 제 눈알을 잡아서 쥐어짜는것같고 눈알을 누르고 있는것같고 건조하고 뻑뻑한 느낌을 당연하게 여기고 살아왔는데요 한살 한살 나이가 들면서 해야 할 일들은 많아지는데 눈 통증때문에 일을 잘 못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답답해서 안과를 가면 1분정도 대충 봐주고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는 말만 늘어놓구요..(증상 설명해도 그냥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만 합니다) 똑같이 약 처방해주고ㅠㅠ...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는건 저도 잘 아는사실인데... 그래서 안과 말고 다른 병원을 가야 하는건가 싶고.. 그럼 대체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주위 사람들한테 눈이 이렇게 아프다 하면 자기도 눈아프다하구요. 하긴 눈 안아픈 사람이 어딨겠어요 근데 저는 정말 일에 지장있을정도로 통증이 심하니까 정말 답답합니다... 평생 이 고통을 가지고 살아야하나 싶어서 암담하구요.... 글에 두서가 없는점 죄송합니다. 너무 스트레스가 심한데 어떻게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정말 진지하니 eye테라피인지 뭔지 그런거 홍보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을 원해요. 장난도 사절이구요 정말 잘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도움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