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급함

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우성욱 입니다.

오큐바이트, 루테인 등은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황반변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황반변성을 진단받았다면 망막 선생님께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양제들을 복용하기보다는 인체 스스로가 건강한 몸을 지켜나가는

근원이 되는 자연치유력의 증강을 이루는 자연치유요법을 실행하는게

그나마 남아있는 시력을 보호할 수가 있습니다.

자연치유요법에 대한 문의는 연락주세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신경이 죽었다고 병원에서 설명을 한 부분에서 다소 오해가 있는 듯 한데, 시력이 아직 남아 있다면 아직 신경전달력을 가진 시신경이 남아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시신경이 다 죽었다는 것은 황반변성 진행 당시 영향을 받았던 부분의 신경에 국한하여 표현한 것일 것입니다. 이런 오해적인 부분을 정정해드리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황반변성의 경우 진행성으로 치료 관리에 따라서는 시력이 더욱 나빠질 것을 막을 수도 있지만 자칫할 경우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치료관리를 철처히 하실 것을 당부드리고 싶으며, 말씀주신 루테인 등의 항산화성의 물질들도 도움이 될 것이지만 황반변성의 경우 탁혈과 관련하여 노폐물(드루젠)이 쌓이고 신생혈관 등을 생성하면서 병증의 악화가 있는 만큼 별도의 치료 관리를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

한방에서 탁혈은 내풍의 문제로써, 연령증가(노화)의 원인 외에도 흡연, 음주를 비롯한 평소의 식이/생활, 노출된 환경적 변화 등에서 교감신경/내분비 기능이 과항진 될 경우 혈액이 탁해지고 흐름이 막히게 됩니다. 황반을 비롯한 망막은 혈액을 통해 공급받는 산소에 매우 민감한 부위로, 혈액이 충분한 공급이 어려워지면 기능이 떨어지고 영양/산소 결핍의 문제와 함께 노폐물의 거름도 원활하지 못한 문제를 갖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뭉친 혈전은 풀어주고 혈액을 맑은 상태로 미세 혈관도 원활한 흐름을 가지도록 청혈의 치료를 하고 탁혈의 원인이 되는 교감신경/내분비기능을 다스리는 치료를 함께 할 수 있는 내풍 처방이 도움이 되며, 이런 내부의 다스림은 항산화제의 도움을 받기 이전 몸에서 산화(노화)가 빨라질 것을 가라앉힐 수 있기 때문에 병증의 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경이 죽었다고 말씀을 하셨지만, 이런 신경이 검사를 통해서도 죽은 부위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은 편으로 기능이 둔화된 부위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는 시야/시력적으로 불편이 줄 수도 있는 만큼 치료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쾌유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