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거 아토피 환자였으나 이제는 으로 아토피·습진 등 만성 피부질환의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는 청아한의원 마포 임은교 한의사입니다.
우선 펜토텐산은 임의로 복용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온라인에서 여드름에 좋은 비타민제라는 내용을 보시고 섭취를 고려중이신 듯 합니다.
그러나 현재 아토피 및 피부 증상이 악화되고 계신 질문자님은 임의로 잘못된 관리를 하다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진단은 직접 진료를 보아야 가능하지만,
현재 질문자님은 질문자님에게 맞지 않는 이소티논 치료로 인해 아토피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고 계신 상태이신 것 같습니다.
여드름은 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유분이 많은 피부 부위에 잘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호르몬의 변화, 세균 감염 등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 또한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지만, ‘체내 어떠한 이유’로 면역력이 저하되고 면역계가 불필요한 염증을 지속적으로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면역력과 관련된 피부질환입니다.
아토피는 단순히 피부가 지성이어서 또는 건성이어서 나타나는 피부타입으로 인한 증상도, 호르몬의 문제로 나타나는 질환 또한 아니기 때문에 여드름과는 발생 원인부터 차이가 있고 치료의 방법 또한 전혀 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아토피피부염 환자분들 중 피부건조증, 각질 증상이 가려움증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분들이 게십니다.
이러한 분들은 바로 피부의 건조감을 해결해주어야 증상이 완화되면서 가려움증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 유형의 환자분들을 ‘각질증식형(수분대사장애)’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렇게 피부가 건조해지는 데에는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아서 피로가 쌓이거나 변비, 과도한 땀 배출로 인한 체내 수분 부족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매일 물을 충분히 챙겨마셔도 피로나 땀 배출과 같이 체내 수분을 부족하게 만드는 요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면서 가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각질증식형(수분대사장애)가 있어 아토피피부염이 유발되거나 악화되신 환자분들에게 피부를 전반적으로 마르게 만드는 이소티논과 같은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한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역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나에게 나타난 피부염 증상들을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왜 내가 이러한 건강 상태가 되었는지” 에 대한 발생 원인을 관찰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특히나 아토피피부염 자가 관리가 아닌 원인 치료가 핵심입니다.
간혹 면역력과 관련된 피부질환 문제라 스스로 관리해보면 될 것 같아서,
약과 연고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해 더이상 치료가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질문자님과 같이 영양제를 알아보거나 음식관리나 보습관리로 자가치료를 시도해보려 한다는 분들이 계신데
안타깝지만 면역계 피부질환의 치료에서 이러한 방식의 접근법은 현실적이지 못합니다.
불을 일으킨 불씨(문제 유발 요인)가 꺼지지 않은 채 목재 건물 안(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약해진 피부를 가진 신체)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는 상태에서
겉으로 드러난 불길(각질, 붉은피부,열감, 진물)에만 물을 조금씩 뿌리는 것(음식관리, 보습관리)으로는 화재를 진압(치료)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원리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조금 더 쉬우실 수 있습니다.
이미 크게 번져버린 화재는 119에 신고해서 소방차를 부르고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아야 화재를 진압할 수 있듯이
이미 만성화된 건선 또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원인 치료를 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나'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 증상이 생긴 원인이 무엇인지를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은 속된말로 사람을 가려워 미쳐버리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가려워 긁다보면 장벽기능과 보습력이 매우 약해져있는 피부는 긁으면 긁는대로 상처가 나고 각질이 일면서 진물이 나죠.
정말 조금만 긁어도 상처가 나버리며 피부가 상하니까 아토피가 나을새가 없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흔하게 듣게 되는 말이 "긁지 마세요" 인데,
이렇게 계속 나도 모르게 긁게 되는 것은 아토피 환자분들이 스스로의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긁고 싶어서 긁는게 아니고 가려워 죽겠어서 나도 모르게 긁는것이기 때문에
결코 환자분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상처가 많고 심적으로 치쳐있는 아토피 환자분들은 자책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과거의 저도 그러했듯 아토피 환자분들은 자기탓을 하는데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잠결에 긁어서 아토피가 안 낫는 것 같은데 .. 손을 묶고 자아할까요?"
"이렇게 안 낫는 걸 보면 제가 무언갈 잘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뭘까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정말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속이 상합니다.
아토피는 원래 너무나 가려운 피부 질환이고,
참기 힘든게 당연한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피부를 시원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관리를 하는 것보다
내 몸속에서 과잉 열을 유발하고 염증반응을 유발해 피부를 가렵게 만드는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따라서 이제부터는 긁지 않는 것,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관리법 등에만 집중하지 말고
문제가 되는 원인을 파악한 후 건조감을 잡을 수 있는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조하지 않은 피부는 세게 여러번 긁으면 피부가 아파서 그만 긁게 되고 긁은 자국이 잠깐 나타났다가도 사라져버립니다.
반면 아토피 환자분들의 피부는 아무리 벅벅 긁더라도 피부가 계속 가렵습니다.
이는 아토피 환자분들의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을 오랜 기간 앓아오신 분들의 경우 오랜 기간 치료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완전히 나아지지 않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오히려 의료기관에서의 치료에 회의감을 갖고 계신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과거 아토피습진 환자였던 저 또한 병의원에 가보고 한의원에 가보아도 낫지 않아 치료에 회의적이었던 시기가 있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급격하게 악화된, 정말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던 얼굴아토피 증상에 자퇴를 고민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얼굴아토피로로 진물이 흐를 때면 자신감이 한없이 떨어지고 위축되면서 우울감이 극심해져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거지?' 라는 생각도 정말 많이했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절박한 마음을 담아 묻는 이 한마디, "아토피 정말 치료가 가능한건가요?" 라는 질문을 들을 때마다 그 시절의 제가 떠오르고 그때의 감정이 생각나면서 순간적으로 이입이 참 많이 됩니다.
그러나 너무나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바르는 즉시, 먹는 즉시 아토피 피부염이 씻은 듯이 나을수 있는 방법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토피가 치료될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존재합니다.
"나에게 발생한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유형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찾아 치료 하면 나을 수 있다는 것 누가 모르나?' 생각이 드실텐데요.
그래서 바로 이점이 아토피를 이겨낸 사람과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의 차이가 되는 것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은 '원인을 찾는 원리를 파악'하고 익혀 ▶ '나에게 맞게 적용' 할 수만 있다면 ▶'그에 맞는 치료와 관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지긋지긋한 각질·홍조·진물·열감 나를 괴롭혀온 증상들로 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치료한다는 단순한 원리를 수많은 환자분들이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원인이 될 수 있는 선택지가 너무나 많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행 착오를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내가 먹는 음식에서부터 원인을 찾기 시작하고,
누군가는 내가 바르는 제품에서 부터 찾기 시작하고,
누군가는 내가 생활하는 환경 속에서 부터 원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선택 사항이 많다는 것이 매우 긍정적인 의미가 될 수 있지만,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치료의 과정에서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다는 것은 혹시나 내가 선택한 몇 가지 선택의 결과가 좋지 않으면 좌절을 겪게 되면서 올바른 치료마저 포기해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어떤 치료나 시술, 수술이든지 결과에 대한 예측, 안정성이 100% 보장된다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토피피부염의 치료를 마라톤에 비유하곤 하는데요.
긴 호흡으로 오랜 시간 인내를 갖고 달려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는채 무작정 달리기만 해서는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페이스 조절도 할수가 없어 길을 헤매다 쉽게 지쳐 포기해버리고 맙니다.
반대로 내가 정확한 목표를 세우고 방향을 잡게 되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호전이라는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토피피부염은 자가치료로, 자가관리만으로 낫기가 어려우며 전문적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토피는 환자 스스로가 '언제 아토피가 악화되거나 완화되었는지'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잘 인지할수록 알맞은 치료와 관리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치료과정에서 호전 속도도 빨라지고 추후 재발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토피 메타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것들 중에서 객관적으로 판별 가능한 사실이 기반 되어야 합니다.
①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약했거나 신체 균형이 틀어졌던 부분(과거력),
② 피부질환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데에 영향을 주는 요인,
③ 생활패턴 및 스트레스 중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고 분석하여
피부질환의 발생원인(=나만의 피부질환 스토리)를 파악해야 합니다.
좀더 간단하고 이해가 쉽도록 저의 경우에 대입해 설명을 드려 보자면,
저는 과거 중학생 시절 '소화불량'과 '피로'가 원인이 되어 아토피와 습진 증상이 시작된 후 성인이 되어서까지 10여 년간 악화와 호전, 재발을 반복했습니다.
중학생이 된 후 시작된 식습관 문제와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자주 더부룩했던 것이 하나의 원인이었고, 하루에 7~8시간 이상 수면시간을 확보해도 해소되지 않는 피로, 즉 수면장애가 또 하나의 원인이었습니다.
-아토피 요인 ① : 소화기문제
얼굴에 열이 많아지게 만드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 소화기 문제입니다.
음식이나 식습관 문제로 얼굴아토피 증상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분들 중에서는 기존에 잘 먹던 음식에도 알레르기나 염증반응을 보이는 소화기염증형으로 피부질환이 시작되거나 얼굴의 피부가 붉어지고 뜨거워지면서 아토피가 시작되고 악화되는 발적(發赤)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섭취하거나 몸에 안좋은 음식을 먹어서 유발되는 소화기 문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렇게 아토피피부염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소화기 자체나 소화와 관련된 신진대사에 문제가 발생해 얼굴아토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기 자체의 문제로 아토피피부염이 유발되었다면 음식을 조절하는 관리만으로는 아토피를 치료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소화기 염증 또는 소화 관련 신진대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별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화기 염증 문제가 체내 열을 발생시켜 발적형으로 이어졌을 경우 평상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더부룩하거나 위산이 잘 역류하게 만드는 등의 소화기 자체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생략한 채 단순히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으며 식단관리를 하는 것만으로는 피부 문제가 치료되기는 커녕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도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아토피 요인 ② : 수면장애
수면장애가 있어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아 피로가 쌓이는 것 또한 얼굴굴로 열이 오르고 건조해지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각한 불면증이 아니더라도 ① 잠 드는 데에 30분 이상 걸리거나 (입면장애) ② 자다가 자주 깨거나 (수면 유지장애) ③ 6시간~8시간 충분히 수면을 취했음에도 선잠을 잔 것처럼 피곤한 등의 증상 (수면착각증후군)이 지속되면 두면부로 열이 잘 오르게 됩니다.
3가지 경우가 모두 해당되는 것이 아니더라도 1가지라도 적용되는 것이 있다면 수면장애가 동반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아무리 매일 물을 충분히 챙겨마셔도 체내 수분을 부족하게 만드는 요인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면서 가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수면장애 문제가 있는데 무작정 수면시간을 늘린다고 해서 선잠잔 느낌이 없어지고 잠을 잘 자거나 아토피가 낫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규칙적으로 잠을 자거나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병행되면 치료 속도가 높아질 수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수면의 질을 좋게 만들어주어야 면역력이 회복되고 아토피가 재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 호전을 위해서는 수면의 질을 좋게 해주고 피로를 완화시켜 주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두가지 요인들이 저의 아토피습진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까지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운동보다는 학업에 시간을 쏟다 보니 수면과다증 때문에 피곤한 것인 줄 모르고 단순히 체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했고, 소화불량 또한 단순히 전보다 늦게 먹고 오래 앉아만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원인을 알게되었다고 바로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또한 아니었습니다.
과거의 저를 포함해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잘못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내 생활습관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고치지 못해서 가려움증을 비롯한 아토피피부염 증상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우리는 사실 나의 잘못된 습관들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직업상(업무상, 학생이어서) 불가피하게 문제가 되는 유발요인의 교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특히 수면시간이나 운동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면역력 회복이 더딘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활습관의 교정이 어려운 경우, 교정을 통해 치료해야 하는 염증의 원인이 되는 증상(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유발된 피로감, 역류성 식도염, 소화불량 등)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하면서 면역력 회복을 돕게되면 일을 하는 동안에는 생활습관 관리를 완벽히 하지 못하더라도 유사한 효과가 나타나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약과 주사 외에도 한약을 사용한 한의학적 치료가 가능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하여 문제가 되는 부분을 개선해야 피부질환 문제를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실제로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에 성공한 저와 같은 사람들이 있듯이 아토피피부염은 치료가 어려운 피부질환이기는 하지만 결코 치료될 수 없는 불치병이 아닙니다.
저도 과거 중학생 사춘기 시절부터 1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토피습진 환자였으나 현재는 아토피를 이겨내고 아토피 환자분들의 치료를 돕는 한의사가 되었으며,
남자친구를 사귈 수는 있을까 걱정을 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결혼하여 아이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질문자님도 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하는 요인들은 너무나 다양하고 그 원인에 따라, 내가 속하는 유형에 따라 치료 및 관리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료를 통해 문제가 되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고 그 다음 나에게 필요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빠른 치유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