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약없이 빠른치료법 좀 알려주세요

아토피 약없이 빠른치료법 좀 알려주세요

작성일 2007.01.13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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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17살이 되는 남학생 입니다.

제 아토피 증상을 말하자면

머리속가려움증과 목,배,등,허벅지,종아리까지 오돌토돌+조금건조+가려움증입니다.

얼굴은 쌩쌩하구요.

제가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피부과를 4년동안 다녀봤지만 이젠 내성이 생겨 전혀 차도를 보이지 않는데요. 이젠 약없이 낳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몸에 로션을 바르면 로션이 안스며들어서 막 답답해서 잠도 못자요...

로션은 뉴트로지나 바디모이스쳐라이저에요...

피부에 이상이 없을땐 정상인들 피부랑 같은데요...

아!!! 도대체 왜이럴까요

 

약없이 낳는 방법과 체질개선방법, 생활방법, 가려야할 음식 등 아토피에 꼭필요한 정보를 일러주셨으면 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아토피(ATOPY)

 

 


 

 

 


프롤로그


 

아토피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아토피 관련된 많은 글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광고성 글들이였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보시는 장문의 글은 아토피 정복의 희망을 드릴것입니다.

아토피를 정복하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글을 읽는 순간...

환하게 웃는 당신을 기대하며...

 

 

 

 

 


아토피 시장 규모


 

현재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일반 보습제가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그 추정규모는

약 500억원에 이릅니다.

아토피만을 치료하는 전문 치료제가 부재한 가운데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크게 보습제와 건강식용품으로 양분되며 거기에 한의원 같은 의료기관, OO팜 같은

전문 아토피 보습제 제품이 추가됩니다.

현재 아토피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증가도 이루어지고

있어 잠정 시장 규모는 향후 10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거대 규모의 시장을 노리고 중.소 벤처 기업들은 아토피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제품을 만들어내기 시작하여

현재 아토피 관련 제품은 수천 수만 가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즉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소 벤처 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아토피 환자 즉,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혈전을

벌이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결국 아토피라는 질병의 특성상 특별한 대체 제품이 존재하지는 않고

일반 제품들의 판매 상위 경쟁만이 치열할 뿐입니다.

치료보다는 상업적인 목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아토피 피부염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 했습니다.

완벽하게 검증해 내지 못했다는 말이죠...

 

 


국내 아토피 제품


 

현재 아토피 관련 제품은 수천 수만가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내에 있는 아토피 제품 90%이상이 치료제가 아닙니다.

OO팜, OOO코, OOO팜, OOO아, OOO이프, OOO닷컴 등 아토피 전문 업체임을

주장하는 그들의 제품들 모두가 그러합니다.

그들 제품은 모두다 하나같이 보습제의 역할을 해 줄 뿐이지 치료제의 역할은

전혀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토피 인자를 피부 깊숙히 집어 넣는 역할을 하여, 아토피 치료와는

거리가 멀며, 아토피 피부염을 더욱더 악화 시키는 제품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로렐라, 노니, 알로에, 녹차잎 등등 많은 민간 요법들이 있지만...

실제로 검증되지 않은 것들입니다.

정말 아토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일텐데

몇몇 사람들의 사용으로 효과를 봤다고 해서 과대 광고로 인해 무분별하게

시행되고 있는 아토피 치료요법들을 볼 때 정말 가슴이 아파옵니다.

 


아토피?


 

아토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이상한' '비정상적인 반응' 또는 '기묘한', '뜻을

알 수 없는' 이란 의미입니다.

 

병원(病原)이 명확하지 않다는 뜻으로현재까지 아토피 질환의 그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을 만큼 원인은 너무 많고, 개인별로도 다양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어떤 한가지의 이유만으로 아토피를 정의하기는어렵습니다.

최근의 해석으로는 유전과 공해 등의 이유로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아토피는 가계적(家系的) 또는 유전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소인(素因)으로 1925년 미국의 A.코카가 인간에 특유한

어떤 종류의 물질에 대한 선천적 과민성에 대하여 명명한 것입니다.

 

나타나는 경향은 고초열(코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질환)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이가족 내에 많습니다.

 

부모가 알레르기가 있다면 적어도 아기의 경우 6개월간은 모유를 먹여 키우는 것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 가지 알레르겐(난백 ·비듬 · 꽃가루 ·먼지 등)에 대하여 피내반응(항원, 알레르겐 등

의 피내 주사에 의해서 피부가 발적)의 양성률(활발하고 적극적인 성질)이 높으며

혈청내 항체(아토피성 알레르겐)의 존재입니다.

 

그 밖에 각종 스트레스(온도 ·습도 ·외상 ·정신적 긴장 ·감염 등)에 대하여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 등으로 이 개념의 확립이 어린이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병인의 해명에 큰 진보를 가져왔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아토피 피부염은 태열(Atopic dermatitis)이라고도 하며 피부의 만성적인 질환

천식,건초 건초열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과 동반하여 나타납니다.

증상이 만성적으로 계속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10년 이상 계속 되는 일도 많고,

가려움이 심한 것도 특징이며, 특히 한방에서는 태열이라고 합니다.

 

가려움이 심하여 긁으면 그 자리가 코끼리의 피부처럼 되어서(태선화) 더욱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이 질환은 알레르기성 습진, 소아 습진, 굴면부 습진, 범발 신경 피부염 등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유아습진에서부터 소년기, 사춘기, 성인에 나타나는 전형적

태선화 피부염에까지 이르는 임상 및 조직학적 진행 과정을 보여주는 임상 범주의

질환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


 

지금까지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약간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적용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외에는

정확한 병의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이는 그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을 만큼 원인이 너무 많고, 개인적으로 다양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어떤 한 가지 이유만으로 정의내리기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최근의 한 해석으로는 유전과 공해 등의 이유로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1) 체질적 요인 (유전적 요인)

    아직까지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유전자에 대한 일정한 보고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그의 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아토피성 피부염이 부모 도는 한쪽 부모에게

    있는 경우 자식에게 증세가 유전될 확율이 80%라고 합니다.

    여기서 아토피 피부염이 그대로 유전된다고 하는거 보다 아토피성 피부염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이 유전된다고 보는것이 옳습니다.

2) 정서적 요인 (심리적 요인)

    정서적 요인은 대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나 정신적으로 피로해지기

    쉬운사람, 결벽증과 같은 극단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같은 감정적 요인이 상태를 악화시킬 수는 있어도 질환의

    원인이라 단정짓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의 원인으로 분류한 이유는

    그 만큼 심리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하며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경우 이러한

    성격이라면 쉽게 치료되지 않는 것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3) 환경적 요인

 

    a. 도시화

       환경적 요인으로 우선, 과거에 비해 빠르게 산업화.도시화 되면서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빈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경제적 우치가 높은 선지국이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 보다 발생 빈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b. 건조한 생활 환경

       생활 환경 및 구조가 서양화되면서 자연친화적인 생활공간이 아닌 건조한

       생활환경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멘트로 지은 구조물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에서는 항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멘트 구조물은 습도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에 생활환경을 건조하게 만드는데

       이것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c. 알레르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우선 크게 환경과

       알레르겐과 음식 알레르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환경 알레르겐으로 각종 공해와 오염으로 인한 실내외 알레르겐인 먼지,

       집 먼지 진드기, 동물들의 털. 비듬, 봄철 꽃가루 등의 오염물질 및 분진의

       발생이 높아지고 이에 노출됨에 따라 다른 질환도 심화되겠지만

       아토피성 피부염은 더욱 심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리고 풍기가 만연하는 계절인 환절기 감기나 바이러스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환자들은 쉽게 증상이 악화 됩니다.

         

       음식알레르겐으로는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우유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음식물이 아토피를 일으킨다고 확신하려면, 정밀검사가 필요한데 가정에서

       짐작으로 판단해서 먹이지 않으면 영양실조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 

4) 문화적 요인

 

    a. 생활 습관

       (1) 세제의 사용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많은 발명품들 중에는 세제와 의복에 대한

            몰이해로 인하여 피부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위시하여 많은 피부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에 작용하는 것으로 우선 세제를 들 수 있습니다.

 

            의복에 남은 아주 작은 양의 세척 성분은 옷을 입었을 때 피부에 작용하여

            피지막을 와해시킬 것이며 이 결과 피부의 방어기능은 점점 약해져 갑니다.

            이러한 현상은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나라일수록 피부질환을 많이 앓을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가장 좋은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목욕 문화

            목욕문화로는 우선, 생활습관상 샤워나 세안의 빈번함을 들 수 있습니다.

            습기가 많은 여름철이 되면 고온 다습한 기운이 몸의 변화를 유발 시킵니다.

            더구나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다 보니 샤워도 자주 하게 되는데 샤워를

            자주하면 피부에 형성된 피지막(리피드막)이 약화되어 쉽게 감염됩니다.

            또한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과거 목욕을 자주 하지 않았던 시절인 20여 년 전에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결코

            많지 않았습니다.

     

            이는 세제도 마찬가지인데 물론 그 시절의 세제는 품질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현재보다 생산량도 적었으며 세제의 기능도 덜 발달했고 단순했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가정에서 세제를 복잡하게 사용하지 않았고 그럴 수도 없었다.

       (3) 화장품

            피부염에 있어서 화장품도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랍니다.

            화장품은 대체로 파우더로 된 화장품, 로션 및 크림타입으로 된 화장품,

            클렌징 제품, 색조화장을 위한 제품들을 들 수 있는데 소아에게 많이

            사용되는 화장품은 로션이나 크림에 해당됩니다.

 

            물론 오일도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연한 아이의 피부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개발 되었으며 일정한

            시장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 제품은 아토피성 피부염에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과거 이런 종류의 제품군을 사용하지 않았던 시기에 비하여 아토피성

            피부염은 현재에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b. 식생활 습관

      유아형과 소아형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보통 음식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세 이상이 되었는데도 음식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는 다양해진 음식물의 종류

      때문입니다.

      

      과거에 비하여 식생활에 있어서 풍요로운 생활을 구가하고 있는 지금은 훨씬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어 과거 채식위주의 생활이나 직접 조리하여

      먹는 습관에 비하여 지금은 육식위주의 생활로 바뀌었고 훨씬 다양한 조리법과

      이전에는 머지 않던 음식물 즉, 가공식품, 인스턴트, 각종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는

      음식, 탄산음료 등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버터와 치즈 등의 유제품의 과도한 사용과 화학조미료의 사용, 가공식품과

      보존식품 또는 각종 첨가물로 부패하지 않은 과자류, 각종 농약에 찌들어진 야채,

      육류 과잉 섭취 등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와 함께 건선, 지루성피부염, 여드름 등의 증상을 다변화 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분유를 먹고 자란 아이보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률

      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5) 기타 요인

    아토피성 피부염은 단순하게 태열이 변화되어 발전된 것은 아닙니다.

    체질에 따라 7-8세 또는 20세까지 다양한 질환의 후유증으로 피부에 증상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심한 감기나 인플루엔자로 인한 독감을 앓으며 격한 발진현상이 있은

    후에 피부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발견됨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아주 보기 드문 희귀한 음식을 먹거나 부패된 음식을 먹은 후 피부에 발진이

    유발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목욕탕에 다녀와서 피부에 염증이 발생되고 이것이 빌미가 되어 쉽게

    치료되지 않은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발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밤잠을 편안히 자지 못하는 상황이 1주일 이상 계속되거나 불안한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경우에도 피부염이 발생되어 치료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자는 약을 복용하고 나서 약진이 발생한 이후에 피부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종 항생제를 위시한 양약과 녹용, 애엽, 인삼과 같은 한약재가 들어있는 약을 먹고

    피부염의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의 대부분이 의사의 오진이나 체질적인 특이성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이것은 아토피성 피부염에 국한된 현상은 아닙니다. 지루성 피부염,건선 등에도

    해당되는 현상이며 혹은 여드름과 같은 질환에도 적용되는 현상입니다.

 

 


 아토피 증상 및 특징


 

아토피성 피부염을 흔히 어린이들에게만 국한된 질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소아기에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는 알레르기 질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성인들도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을 하다가 병원을 찾게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심지어 60대 이상의 노년기에도 드물지 않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성인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보이는 경우는 크게 2가지 유형입니다.

1. 어릴 때부터 반복된 피부증상이 완치되지 않고 다시 발병하는 경우

2. 성인이 된 후 과로와 스트레스, 과음, 흡연, 잘못된 식습관 등 외부의 자극요인이

    내부 장기의 균형을 깨뜨려 새롭게 면역 이상이 생기게 되는 경우

   현대화, 공업화로 환경 오염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영아기에 만 잠시 발병하고

   마는 정도가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고질적인 질환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증상은 심한 가려움증, 피부건조, 발진 진물, 부스럼딱지,

     비늘같은 껍질이 있는 피부(인비늘)등이 있습니다.

     유아인 경우 얼굴에서 시작되어 돌을 지날 무렵부터 가슴이나 복부 등에 발진이

     나타나는데 그 중 무릎이나 그 안쪽에는 붉고굵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가려움증이 없어지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그러다가 참지 못해 긁게 되면 증세가

     더욱 악화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기본 증상

    a. 몸이 가려워서 심하게 긁게 되며, 유아의 경우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자주 보챈다.

    b. 얼굴이나 팔, 다리의 접히는 부위에 특징적인 습진이 발생한다.

    c. 피부가 건조하고 어릴 때 부터 피부질환이 잘 발생한다.

    d. 입술이 잘 트고 손.발바닥이나 손가락의 피부가 벗겨지고 갈라진다.

    e. 목에 때가 낀 것처럼 검고 젖꼭지가 진물이 나거나 잘 헌다.

    f. 눈 위위나 눈 아래쪽의 피부가 검고 결막염이 잘 발생한다.

(2) 아토피성 피부염의 특징

     아토피성 피부염의 대표적 특징이라 하면 피부 건조증을 들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와 피부건조증과는 상호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가려움증은

     피부건조증에 의해 조장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대부분 피부건조증을 동반하는데 건조한 피부는 소양증(가려움을

     주증세로 하는 피부병)에의한 피부 자극이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부를 수화시켜 부드럽게 유지하고, 소양감 및 염증을 줄여 주려는

     원칙에 따라 치료하여야 합니다.

     두번째 대표적인 특징이라 하면 피부염 부위는 물론 피부염이 없는 정상부위

     조차도 민감도가 증가되어 있어 외부의 조그만 자극이나 가려움에도 습진성

     병변으로 발전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면역학적 이상 외에 피부장벽의 이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피부장벽 즉 피부보호막의 부실이 외부의 자극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와 함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염증반증은 더욱 심하게 발현됩니다.

     건조한 피부는 소양증을 유발하고, 민감한 피부는 건조해지고 더욱 민감해져

     아토피성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특징

    a.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질환으로 자주 재발 한다.

    b. 다른 알레르기 질환인 두드러기, 금속 알레르기,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며 가족적인 경향이 있다.

    c. 일반적으로 발진이 나타나는 면적은 연령이 늘어나면서 감소되지만 피부의

        딱딱해지는 느낌은 반대로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d.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피부상태는 모두 다르며, 병증의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또한 발생부위가

        머리주위로, 관절주위로, 하체로만 발생하는 등의 국소적인 증상을 볼 수도

        있으며 전신에 걸쳐서 다양한 염증의 진행과정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e. 계절별로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에 차이를 보인다.

    아토피 피부염은 계절 및 환자의 연령에 따라 비교적 특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계절별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을 말씀드리자면...

   

    아토피성 피부염은 계절에 따라 기복이 큰 편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겨울과 여름에

    심화되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많은 편이며 봄과 가을은 비교적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이 약하게 진행됩니다.

    그 이유는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서의 운동이 부족한 상태로 몸의 열기를 외부로

    발산시키지 못하며 더운 여름날에는 높은 습도와 온도에 의하여 피부의 염증이 쉽게

    악화될 수 있는 것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의 경우 겨울에만 피부염이 심한경우도 있으며 혹 여름에만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봄과 가을에만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서양의학에서 지적하지 못하는

    한의학적인 독특한 이유가 있음을 말해드립니다.

    1) 계절별 특징

       

        봄

        봄철은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로 얼어붙은 땅이 따스한 봄바람에 풀리며 대지에

        새싹을 틔우게 됩니다.

        그러나 봄 날씨의 변덕스러움과 바람이 많은 날씨, 황사현상, 심한 일교차는

        피부의 수분을 쉽게 빼앗아 마르고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에 많은 고통을

        가합니다. 또한 봄철의 양기는 몸 안의 열기를 가중시킬 가능성을 갖고 있어

        아토피성 피부염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원인 : 황사,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심한 일교차

        여름

        여름철은 고온 다습한 기운이 우리나라 전역을 뒤덮기 때문에 몸은 뜨거워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아토피성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에어컨디션 장치가 된 실내에서 더위를 피해 땀을 흘리지 않는

        것이 또 다른 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차가운 얼음물을 마실 수 있는 등 요즘의

        문화적인 혜택은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키울 수 있는 또 다른 원인입니다.

        그 외에도 잦은 샤워, 물놀이 등으로 피부를 쉽게 지치게 할 수 있습니다.

        -원인 : 강한 자외선, 물놀이, 해수욕, 에어컨디션, 땀

        가을

        여름철 무더위와 강한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건조한 대기와

        찬 바람에 의한 날씨로 피부수분이쉽게 증발되어 건조해지며 거칠어지기 쉬운

        상태로 변화됩니다.

        -원인 : 환절기 기온차

        겨울

        겨울철은 만물이 생장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계절로 날씨는 추우며 만물은

        생기를 잃게 됩니다.

        사람도 움직이기를 좋아하지 않아 땀을 흘리지 않으니 피부는 건조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렇듯 겨울철은 아토피, 건조, 민감성 피부 등을 가진 사람에게 최악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인 : 차고 건조한 날씨, 난방

    2. 연령별 특징

       아토피 피부염은 환자의 연령에 따라 아래의 세가지 형태의 특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유아형

        1) 발생시기 : 생후 2~24개월

        2) 발생빈도 : 전체 유아의 1-3% 정도

        3) 주요증상 : 양 볼에 좁쌀 같은 붉은 반점, 전신으로 급속 확산

        4) 추정원인 : 계란, 우유, 콩 등 음식물 소화 기능의 미숙으로 불완전 분해

                         --> 이러한 단백질 성불을 미물질로 인식 --> 체내 과민반응 발생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 곰팡이 등

        5) 기타 : 보통 태열이라고 지칭됨

                    보통 2세 전후로 증상이 없어지며 음식물에 대한 과민반응도 줄어듦

        흔히 태열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이 시기의 아토피 피부염을 말하며 생후

        2개월에서 2년 사이에 나타납니다.

 

        전체유아의 13%에서 나타나며 주로 얼굴이 튼 것처럼 양 볼이 빨개지고 습진이

        생기며, 가려워하고 보채며 이를 시작으로 팔 다리, 머리까지 붉은 반점과 물집,

        딱지 등이 생겨 전신으로 퍼지기도 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음식물이 악화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 곰팡이 등이 유아 습진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주사를 맞거나 감기에 걸린 후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는데, 1세 이하 유아에서

        발생한 경우는 음식물에 의해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들 음식은 성장에 곡 필요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고 여러 식품에 재료로

        쓰이는 것이므로 성급히 제한하는 것은 금물이며, 완전하게 제한하기도

        어렵습니다.

        피부 알레르겐 검사를 통해 이들 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을 검사하기도 하는데

        한 가지 맹점은 음식물은 소화가 되면 다른 물질로 변해 버리므로 이러한 검사로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한계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 소아형

        1) 발생시기 : 3~4세에서 10세 전후의 소아

        2) 발생부위 : 모공이 많은 곳, 땀이 차기 쉬운 곳, 피부가 접히는 곳

                         (목, 다리, 팔 등)

        3) 주요증상 : 진물이 적고, 건조하며 주로 팔, 다리 등의 접혀지는 부위에 발생

                         다소 건조하고 붉고 오톨도톨하고 비늘이 있을 수 있음.

                         딱딱하거나 갈라지거나 딱지가 앉는 습진으로 발전함

                         심한 가려움증으로 자꾸 긁게 되며, 이에 따라 병변이 생긴

                         부위가 점점 두꺼워 질 수 있음

        4) 주요원인 :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등

        5) 기타 : 유아기 때보다 심한 경우, 성인형으로 발전 가능

        소아기 습진은 피부가 거칠어지고 가려우며 팔, 다리의 접히는 부분에 습진이

        심한 경향을 보이고 가려움증이 발작적으로 심해져 피부를 계속 긁어 상처가

        남고 피부가 가죽처럼 두꺼워 지기도 합니다.

        얼굴, 목,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등에 잘 생기며 유아기 때 보다는 진물이 적고

        건조합니다.

        계절별로는 여름보다 겨울에 더 많이 발생하며, 긁을 수록 증상이 점점 더 가렵고

        심해지므로 무엇보다 가려움증을 막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집 먼지 진드기나 동물의 털 등이 소아형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므로, 피부 알레르겐 검사를 통해 증상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찾아내고 그런 것들에 대한 노출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집먼지진드기는 아토피 피부염이외에도 다른 다양한 알러지 질환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침대나 카펫, 두꺼운 커튼, 천 소파 등 먼지가

        많이 생길 수 있는 집기들은 가급적 피하고, 진공청소기 대신 물걸레를

        사용하여 자주 청소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피해야 할 음식을 파악하여 적절히 제한하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성인형

        1) 발생시기 : 만 12세 이후

        2) 주요증상

           -수족부 습진 : 일종의 자극성 접촉 피부염

                             금속에 대한 알러지성 접촉 피부염

                             건조 피부염과 어린선

                             증가된 손.발바닥 주름과 잔금

                             발바닥의 과각화

                             결절성 소양증

           -조갑변화 : 조갑이영양증, 조갑주위염

                          신경성 피부염, 인공 피부염, 만성 단순 태선

                          눈썹 소실 및 탈모증

           -피부 감염증 : 표재성 모낭염, 봉와직염, 표재성 피부사상균증, 사마귀,

                             재발성 단순포진

        3) 주요원인 : 음식, 대기오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4) 기타 : 천식 및 알러지 비염이 동반되기도 함

                    두꺼운 습진이 생기기도 함

  

         생후 2~3개월에 시작하여 5~6세경, 또는 사춘기를 전후하여 증상이 좋아지는

         일번적인 아토피 피부염과는 달리 12세 이후에도 성인기 까지 계속 지속되는

         아토피 피부염을 성인형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의 증상은 유소아기와 다른 여러가지 증상을 보이는데, 무엇보다도

         대단히 난치성이며 질환의 경과와 예후를 예측하기 어렵고 천식 및 알레르기성

         비염을 잘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성인형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요인 도한 유소아기와 같이 유전적 소인에

         다인자적인 소인과 다수의 환경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유전적 소인 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인형 아토피 피부염은 유소아기에 비해 재발이 흔하고 심한 임상 경과를

         보이며 평생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성인형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은 확실하지 않은데, 이는 성인형

         아토피 피부염의 정확한 진단기준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며,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에 비례하여 증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소아기 아토피 피부염과 같이 성인형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하는 요인으로

         산업화, 도시와, 의식주의 서구화, 공해, 스트레스 등의 환경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크면 낫는가?


 

이 말은 태열이 있는 아이들의 어머니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물론 어린아이들의 아토피성 피부염은 성장하면서 자연히 없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태열의 원인이되는 알레르기 물질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에

자라면서 좀 낫는 듯 하다가 다시 태열이 나타나는 수도 많고 소아기나 사춘기 때

없어진 경우라도 성인이 된 후 다시 아토피성 피부염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은 사라졌지만 알레르기 체질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라면서 태열이 자연히 좋아질 것이라는 것을 막연하게 믿고 치료하지

않은 것은 잘못입니다.

당장 아이가 겪는 괴로움도 괴로움이지만 태열을 방치할 경우에는 여러가지

다른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의 아토피성 피부염은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어린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큰 원인


 

어린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흔히 태열(胎熱)이라고 합니다.

좁은 의미에서 태열은 영아 습진을 말하며 넓은 의미에서의 태열은 영아습진, 소아습진,

아토피성 피부염을 통칭합니다.

어린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음식 입니다.

어린 유아들은 흔히 우유, 달걀, 땅콩, 생선, 밀 등의 음식물의 섭취가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이 됩니다.

세상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아기들은 소화기가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소화 효소가 충분히 작용하지 않아 단백질이 분해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달걀, 우유, 콩은 유아들에게 가장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식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가지 식품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대신 또한 억제 항체도 쉽게

만들어지므로 자라면서 억제 항체가 만들어져 4, 5세 경에는 더 이상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7~10세 정도가 되어도 태열이 계속되는 어린아이가 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전에 비해 식생활에 문제가 많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생활반경이 넓어짐에

따라 식품이외의 다른 알레르기 요인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간혹 모유를 먹고 있는 아기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보이는 수도 있는데 어머니가

먹은 음식물이 모유를 통해 유아의 체내에 들어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중에 어머니가 먹은 음식 가운데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것이 있다면

태반을 통해태아의 몸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기를 아토피 체질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임신중의 식생활에도

주의 해야 합니다.

임신중에 계란이나 우유 등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을 먹지 않으면 태열이나

식품알레르기를 1/2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어린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의사항


 

아토피성 피부염은 근본적으로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한방 치료와 함께,

생활 속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시키지 않고 사전에 막는 생활 관리법을 병행할 때

치료효과도 높이고 병을 잘 이겨낼 수 있습니다.

1. 적당한 온도와 습도 속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가급적이면 부드럽고 땀 흡수나 통풍이 잘되는 면제품으로 된 옷을 입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3. 카펫이나 애완동물, 화초, 털 인형 등은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4. 목욕도 요령있게~! 미지근한 물로, 비누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사용한다면

    중성이나 약산성 비누 또는 한방 무공해 비누를 쓰는것이 좋습니다.

    목욕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바세린 등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지만,

    그것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킨다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름기가 많은 바세린은 땀 구멍을 막아 더 가렵고 태열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며,

    전신에 발라 줬을 때는 발열할 수도 있습니다.

5. 땀을 잘 관리 해야 합니다.

6.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어린이들은 옷을 얇게 입히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다.

7. 머리카락도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이마나 목에 닿는 머리는 짧게 자르거나

   묶어주어 피부에 자극하지 않게 합니다.

8.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은 아이가 심한 가려움증을 이기지 못해

   피부를 긁을 것을 대비해 손톱을 자주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9. 스트레스, 음주, 과로, 불면 등은 피부의 과민성을 높혀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

   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10. 가정에서의 금연도 매우 중요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  


 

여기서 부터가 중요합니다.

양방적인 치료는 주로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데 피부자반이 없어져도

신장 기능은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질환이 지속되거나 피부 외 다른 장기를 침범하는 환자에서 여러 치료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만성 재발성인 경우에는 그 치료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1. 스테로이드 제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에서 정상적으로 만드어지는 몇 가지 종류의 호르몬을

    지칭하는데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건선 등 여러가지

    피부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아직까지는 스테로이드제 외용제를 대신할 만한

    약은 그리 많지 않으나 그에 따르는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스테로이드제의 자랑꺼리는 지금껏 인류가 개발한 약제중 가장 강력한

    항염작용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토피 치료에 있어 스테로이드제는 처음 사용 시 놀라울 정도의 효과를

    발휘하여 증상을 완전 소실시켜 버리지만 이는 잠시 뿐 증상은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지함과 함께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일단 사용하게 되면 마약과 같은 효과에 중독되어 장기사용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제 장기 사용시 부작용이 심각한데 스테로이드제를

    중단하면 증상이 몇 배로 심해지는 이른바 리바운드 현상(이탈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림대의대 피부과 박천욱 교수는 아토피피부염환자 453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87%는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을 경험했으며

    이들은 '부작용없는 비스테로이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2.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 질환의 한 원인인 히스타민의 작용에 길한하는 약제로 항히스타민작용

    외에 국소마취. 교감신경차단. 부교감신경차단. 진정. 진토 작용이 있습니다.

    주로 알레르기증.기관지천식.두드러기.약물진.혈청병외에 감기의 초기나

    차멀미에 쓰입니다. 또 연고제로서 알레르기성 피부병에도 쓰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억제해줄 뿐 근본적인 치료제는 아닙니다.

   

3. 항생제

    항생제는 미생물이 생산하는 대사산물로 소량으로 다른 미생물의 발육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물질로 일정한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복용하여 균을 죽일 수 있는

    최소의 혈중 농도를 항상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증세가 없어졌다고 해도 몸안에 균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럴때 항생제의

    사용을 중단하면 남아 있던 균들이 내성균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내성균은 다른 균에도 내성을 전이시켜 내성균이 계속 늘어나게 하기 때문에

    내성이 생기면 항균력이 더 강한 항생제를 사용하든지 다른 계열의 항생제로

    바꿔야 합니다.

    이 또한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며 항생제 부작용이나 내성을 동반합니다.

4. 한방치료 (한의원치료)

    한방에서는 근본적으로 아툎를 태열, 즉 몸속의 열이 많아 이러한 열이 피부를

    뚫고 나오는 열독현상으로 아토피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는 아토피 전문 한의원을 표방하는 많은 한의원이 있으며

    이러한 한의원은 대형화, 프랜차이즈화 되어 체계적인 아토피 질환의 연구와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아토피 치료는

    (1) 열을 내리는 한약을 집중적으로 처방하며

    (2) 체질 개선을 위한 침술 및 한약 치료가 병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토피의 완전치유를 위해서는 장기간의 치료와 한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있어 장기간의 치료로 인한 금전적 치출 및 환자, 보호자의

    고통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한방 치료로 인한 뚜렷한 부작용은 현재 없으나 한약 복용 및 치료 기간에만

     잠시 호전되는 증상을 나타낼 뿐 치료 중단이나 약물 중단 시

     또 재발한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5. 일반 제품 (보습제의 사용)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대부분 야간이나 새벽에 심해집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까닭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은 음허증으로 인한 증상에 의한다는 것을

    한의학적인 이론이 암시하는 것입니다.

    또한 혈병에 해당된다는 이해도 필요합니다.

    대체로 양병은 낮에 심해지고, 음병은 밤에 심해지고, 혈병은 밤에 심해지고,

    기병은 낮에 심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본다면 아토피성 피부염은 음병이며 혈병입니다.

    그러므로 피부의 혈기를 가라앉히는 치료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의 치료는 내복약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해결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당장 피부가 가렵다는 호소에 피부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는 일정한 관리방법을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피부의 가려움증은 한의학적으로 풍증에 해당됩니다.

    풍의 유발은 피부를 건하게 만들고 이것은 반대로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이 유발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피부에 습기를 보충하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환자들이 소금물에 몸을 담그는 방법으로 가려움증을 해결하려

    합니다만...

    보습력이 약화된 피부는 다시 가려움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피부의 보습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여 피부에 습기를 보충하고 오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보습제

 

    아토피성 피부염의 관리에서 보습제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보습제라고해서 모든 보습제가 모두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보습제를 사용하면 피부의 가려움증은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회복된다고 쉽게 결론지을 수 없습니다.

 

    보습제의 선택에서도

    오일성분, 자외선 차단기능, 각질층의 대용의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add. 보습제 선택에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메일이나 쪽지 보내주세요~

 

 

 


국가에서 인정받은 아토피 치료 제품


 

첫번째.

 

(주)OO우리에서 만든 '굿바이아톱' 제품

 

2005년 4월 1일 국내에서 최초로 아토피 치료관련 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3년의 임상실험 결과 83.33%가 호전 및 완치가 되었으며 학회지 논문 발표

및 등재가 되었습니다.

 

사용된 원료는 대부분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천연식품들입니다.

 

제품의 특징으로는 독성이 없어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원료를 바탕으로 추출기술과 배합을 통해 제조되었습니다.

 

재료에서 필요한 물질만 추출하는 기술(법제)로 제조되어 3년의 임상실험을 거쳐

국가에서 인정한 아토피 치료관련 제품입니다.

 

 

 

두번째.

 

씨OO팜에서 만든 '프라센트라 비누' 제품

 

국내 최초로 식약청으로 아토피용 의약외품 비누로 허가를 받은 제품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첨가물과 아토피피부염 상관관계 확인을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한 결과 `식품첨가물 7종은 아토피피부염과 직접적인 상관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11일 발표했다.

 

관련 연구사업은 전문성 및 공신력 확보를 위해 국립독성연구원 주관으로 서울대 의대 등

5개 대학 병원의 알레르기 전문가들로 컨소시엄을 구성, 식품첨가물 7종과

아토피피부염과의 상관관계 규명을 위해 임상시험으로 수행됐다.이번에 연구대상이

된 7종 식품첨가물은 식용색소적색2호, 적색3호, 황색4호, 황색5호, 차아황산나트륨,

안식향산나트륨, 글루타민산나트륨 등이다.

 

임상시험을 위해 아동 122명과 성인 52명 등 총 174명의 알레르기 환자를 모집해

이중 맹검경구 유발시험은 54명을 대상으로 수행했다.

 

연구자들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식품첨가물 7종에 대한 이상반응의 진양성이

나타날 확률과 가양성이 나타날 확률의 차이가 없고 식품첨가물 특이 IgE도 측정되지

않아, 식품첨가물 7종이 아토피 환자에서 알레르기 과민반응을 일으킴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보고했다.

 


 

아토피가 정복되는 그날까지 모두들 힘내세요~!!

 


<!-------내용출처------->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저도 아토피를 앓고있는 여학생입니다.

아토피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알수도 없을 만큼 힘든 병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말씀드리는것이지만 피부과는 다니지마세요,

피부과를 다니지 말라는 말은 양약을 드시지 말라는겁니다, 양약에는 스테로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그 성분은 아토피를 잠시 숨겨주는 역할만 하는거지 낳게할수는

없습니다.

 

로션이 몸에 스며들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아토피는 굉장히 건조한데 더 긁다보면

그 피부가 딱딱하게 굳어버립니다. 보통 다른부위의 피부마냥 말랑말랑하지 않다는거에요. 로션보다는 크림형식이 좋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세타필이라는 크림을 쓰고있는데 살짝 두껍게 발라지는면이 있지만 피부보습효과에 굉장히 좋습니다.

아토피는 굉장히 예민하기때문에 아무것이나 발라서는 안되요, 예를 들어 비누같은

경우에도 화학성 계면활성제같은 성분이 들어있는게 그 성분이 아토피 환자에겐은

독이나 만찬가지기때문에 비누하나, 크림하나 꼼꼼히 세세하게 따지셔서 사용하셔야해요.

 

체질개선방법, 생활방법, 가려야할 음식에 대해서 물어보셨는데

 

 

채질개선에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일단 아토피는 채식위주가 되어야 합니다. 요즘 과자가 아토피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라고도 나오고, 환경때문에 생기는 아토피는 음식조절 안해도된다라는 말도있는데

제 생각으론 다 터무니 없습니다. 과자를 먹었을때 눈에보이는 반응이 올라오는데

어찌 아토피와 관련이 없겠습니까. 몸 건강 챙기신다 생각하지도 체질개선을 채식위주로

하시면서 바꾸세요, 처음에는 굉장히 힘드실거에요, 평소에 인스턴트제품을 많이

드신분이라면 더더욱이요, 하지만 몸을 위해서 그 정도는 참으실수 잇을거라 생각됩니다.

음식으로 면역력을 높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활방법에대해서 말씀드릴께요.

일단 아토피는 굉장히 건조하기때문에 크림같은 피부보습제를 자주발라주셔야합니다.

참고로 샤워후에는 살짝 물기가 남아있을때 발라주시면 보습효과가 더 오래갑니다.

샤워를 자주하면 안된다라고들 하시는데 샤워는 자주해주셔야해요.

그때 샤워시간은 아주 짧게 하셔야합니다.

매일 샤워를 하게되면 혈액순화에도 도움이 많이되서 긴장감이 완화됩니다.

심리적으로도 안정되기 좋습니다.

 

그리고 실내환기를 자주시켜줘야합니다. 3시간정도 간격에 한번씩

환기를 시켜주는게 좋습니다.

실점수기는 아주 춥지도않고 아주 덥지도 않아야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식은 아무래도 인스턴트가 제일 나쁩니다.

인스턴트식품은 아토피 뿐만아니라 다른 피부질환도 일으킬수 있다고합니다.

또한 , 커피, 녹차, 홍차 콜라 등 일체의 카페인 함유 식품과 술, 지방을 많이 함유한 고칼로리 식품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아토피가 꼭 완치되셨으면 좋겠어요, 겪고있기때문에 그 고통을 정말

잘 알기때문에 씁쓸합니다. 아토피는 정성과 노력이에요, 아무리 좋은약을

갖다쓴다한들, 정성과노력에는 이기지 못할겁니다. 귀찮을수도있고 그렇지만

노력하시다보면 호전되는 모습 보이실거에요.

 

 

아토피 약없이 빠른치료법 좀 알려주세요

... 도대체 왜이럴까요 약없이 낳는 방법과 체질개선방법, 생활방법, 가려야할 음식 등 아토피에 꼭필요한 정보를... 자라면서 낫는 듯 하다가 다시 태열이 나타나는 수도...

아토피 빠른 치료법좀 알려주세요

아토피 빠른 치료법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아~가려워 해수욕장가셔서 그냥 살태우세요.. 왜냐? 살을태우면 세균이 죽기때문이라고 저희 아버지가 그리말하셧거든요? 그리고...

중학생 아들 아토피치료법 좀 알려주세요

... 개학하고나서 아토피땜에 더 스트레스받아서 빠른 시일내에 호전될 수 있는... 아토피치료법아토피관리법 제발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십니까?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딸아이 유아아토피치료법 알려주세요

... 유아아토피치료법 좀 알려주세요 나름대로 관리한다고 했는데 아토피가 생기니...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도 있듯이 지금부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