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학
두드러기의 일반적 치료
치료는 그 원인을 찾아내어 원인을 제거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이라고 합니다.
음식물 때문인지, 약품 때문인지 원인 물질을 찾아내고 가려움을 진정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두드러기를 악화시키는 요인. 즉 약제의 복용, 음주, 과격한 운동, 정신적 긴 장 등을 피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약물 요법
대증 요법으로 항히스타민제, 에피네프린, 스테로이드, 진정제, 칼라민 로션 등을 사용하는데, 함부로 연고를 사용해서는 안되고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면역 요법
면역 주사를 하여 B림프구에서 원인 항원에 대해 비슷한 차단 항 체를 체내에서 생성하여 항원과 항체가 서로 만나기 전에 차단시키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소아의 두드러기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것도 많으므로 아기가 먹은 음식이나 접촉한 것들을 기록해 두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만약 증세가 심하거나 눈이나 입 주위에 발생하고 호흡곤란이 생기면 즉시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고 합니다.
민간요법
두드러기는 가려움증이 심하며 수시간만에 고치는 것도 있으나 며칠 후면 재발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만성화하면 1년쯤걸려도 치유되지 않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원인을 분명히 해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검은깨
참깨에는 비타민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검은깨를 가볍게 볶아서 분말로 하고 벌꿀을 가해 다시 마실 때에 검은 참깨와 술을 3수저 정도 넣고 물을 조금 타서 15분쯤 두었던 것을 1일 2회 마신다고 합니다.
가벼운 중세라면 2, 3일, 중증이면 4, 5일로 치유된다고 합니다.
결명자
결명자를 달여 차 대신 마시면 정장 작용을 하기 때문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무우
무를 갈아 헝겊에 싸서 환부를 문질러주면 낫는다고 합니다.
미나리
여름철 상한 생선등을 잘못 먹고서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때 미나리즙을 만들어 마시면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미나리 잎, 줄기 모두를 한 단가량 짓 찧는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수분이 많은 식물이라 즙이 많이 나는데 이것을 베보자기에 걸러내어 즙을 마신다고 합니다.
즙을 마시기 전에 우선 찬 수건으로 두드러기 난 부분에 냉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미나리 즙을 마시면 효과가 빠르다고 합니다.
하루 세 번 가량 마신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퀴닉산, 핀넨, 정유 등의 성분이 있고 식욕증진, 이뇨, 혈압강하, 청간 등의 작용이 있어 황달에 쓰이고 해독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드러기 난 부분에 찜질을 해주거나 마시면 쉽게 나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벗나무
내피(부드러운 속껍질) 5~10g을 500~600cc의 물로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 두세 번으로 나눠 마신다고 합니다.
사과식초
사과초를 자주 바르면 즉시 낫는다고 합니다. (버짐이나 농가진에도 유효)
사철쑥(인진)
말린 경엽 10~20g을 마찬가지로 달여 마신다고 합니다.
석결명초
종자를 달여 마시면 급성 두드러기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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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달여 마신다고 합니다.
우엉
우엉 한 번 먹을 분량 2뿌리에 물 2컵을 붓고 한 컵 나올 때까지 중불에서 은근히 다려 마셔도 되고, 두드러기 난 곳에 발라준다고 합니다. 우엉씨를 볶아 개구리밥을 등분하여 박하탕으로 1돈씩 조석으로 복용한다고 합니다.
호두
호두의 청피( 설익은 겉살)를 짓찧어 유황가루에 개어 바르면 낫는다고 합니다.
팽나무
잎을 진하게 달여 환부에 바르면 가려움이 낫는다고 합니다.
차조기
말린 잎을 달여 액을 마시면 고등어, 참치 등 푸른 생선을 먹고 두드러기가 났을 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치자
햇볕에 말린 열매 10~20g을 마찬가지로 달여 하루 두세 번으로 나눠 마신다고 합니다.
칠엽수
나무껍질 5~10g을 마찬가지로 달여 하루 두세 번으로 나눠 마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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