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할 수 있는 것은 그게 다가 아닙니다. 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스스로 거부하지 않는 한 할 수 있어요. 지금 님에게 필요한 것은 자존감을 올리는 일입니다.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선 이제 님 스스로의 인생을 살겠다고 먼저 다짐을 하세요. 친척이든 지인이든 무슨 상관일까요? 그들은 그들의 삶이 있겠죠. 님은 님의 삶이 있어요 아직 찾지 못한 것이지 반드시 있어요. 그러니 찾아야겠죠.
일단 이러한 다짐을 한다고 바로 모든 거이 바뀌진 않습니다. 이제 바꾸도록 만들어야죠. 우선 자존감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매일 매일 운동을 반드시 시작해야합니다. 운동없이 자존감을 올린다는 말은 망상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운동을 무슨 헬스 복싱 요가 필라테스부터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을 하면 좋지만 그것이 안된다면 매일 매일 동네 한바퀴는 걸을 수 있잖아요. 그렇게 시작해서 하루에 만보 걷기라도 하시면서 혈액순환도 돌리고 몸의 기능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체력과 지구력도 올라가면서 서서히 정신력도 상승을 하거나 최소한 받칠 수 있게는 해줍니다. 이 운동과 더불어서 독서와 사색을 해줘야만 합니다. 님의 글을 보면 지금 님은 님 스스로를 정확하게 모르고 쓸줄도 모를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아마 20대 초 같으신데 이때는 당연히 알수 없죠. 그러나 이제 익혀야할 나이이긴 합니다. 그러니 독서를 통해서 님과 세상을 보는 관점을 만들고 발전시키면서 여러 관점들로 자신을 평가하고 만들어 내야합니다. 그것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개성과 성향을 찾고 통솔할 방법을 익혀나가야 합니다. 이 두가지만 해도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정도로 바빠지기 시작하죠. 무엇보다 이렇게 하면 타인에게 시선이 가있던 것을 자신에게 시선을 주게 됩니다. 그럼 님이 지금 느끼는 낮은 자존감에서 파생되는 증상을 약간은 줄 일 수 있죠. 무엇보다 이렇게 자신에게 시간을 쏟다보면 반드시 님 스스로 성장하게 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럼 자존감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끼게 되면서 지금 낮은 자존감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게 됩니다.
남들이 왜 치열하게 운동하는지 독서를 하는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한번 경험해보면 끊질 못하죠. 타고난 것은 사실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타고나지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들면 됩니다. 남이 될 필요없고 본인이 되는 것에 방향성을 잡고 만들면 됩니다. 남이 되려하면 비교를 하면서 자존감을 부수지만 본인이 되려고 한다면 비교 대상도 없으니 자존감 부술 일도 없습니다. 마치 하얀 도화지에 물감을 칠하듯 님이 만들어가는 것이 정답이니 말이죠. 그러니 이러한 노력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구요.
님이 할 수 있는 것이 남이야기 들어주기 친절하게 대하기 배려 이렇게 적은 것보고 마음이 그래서 글 남겨봅니다. 제가 20살때 적었던 것과 똑같아서요...그땐 정말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 그랬었죠.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노력으로 뭔가 만들어낸 부분도 있죠. 그러니 님도 처음에는 힘들수 있으나 반드시 뭔가 님의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을테니 좌절하지 말고 쭉 나아가세요. 자신을 알아가면서 발전시키고 여러 경험들하면서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을 만들어나가보세요. 그럼 점점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내고 남이 아닌 님만의 매력을 가질 수 있을겁니다.
그럼 도움되었길 바라고 오지랖이면 걸러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