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죽고싶었는데 이유가 별거 없어서, 궁금해요

옛날부터 죽고싶었는데 이유가 별거 없어서,

궁금해요

이유가 별거 없는 게 아니라,

이 모르는 이유를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비공개 조회수 12 작성일2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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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음한구석에서 항상 지긋지긋하다는 느낌이 있어요.

이게 생화학적으로는 좋은 호르몬이 충분하지 못한 것이고

스트레스들이 많고 뭔가 힘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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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고 느끼는 점은

하늘이 파랗거나 하천의 물이 흐르거나 식물이 자라나는 것들을 보면

좋다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데도,

*님 삶에서 이런 내용들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에요,

총량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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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에는 모든게 귀찮아요.

무기력증이면서

생화학적으로는 좋은 호르몬이 충분하지 못한 것이고

스트레스들이 많고 뭔가 힘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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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지않아서하는 불평같다고 종종 스스로도 생각하긴 합니다.

그런 것 아니에요.

아마 배고프지않다고 생각하게 된 *님의 물리적 환경으로 판단한 것일 텐데

모든 물질적 환경이 충족되고 나름 사랑도 받은 것 같더라도

그 안에 문제가 생길 만한 내용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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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황이 나아지면 또 반복되요.

어린 시절과 젊은 날에는 회복탄력성이 커서

일시적으로 나아지는 시기가 있겠지만

문제는 계속 되고 그 회복탄력성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순간이 오지요.

갈수록 더 힘들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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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에는 해가 뜨는 것을 더 보고 싶지 않다거나,

잠에서 깨고 싶지않다거나, 밥을 먹으면서 삶을 유지시켜야하는 거라든지,

하루를 시작해 나아가기 위해 움직여야하는 게 지긋지긋해요.

이미 오래 전에 지친 것을

회복탄력성 같은 것으로 버겁게 유지해 왔던 것 같습니다.

많은 내용이 있을 텐데 전문가가 아니면 알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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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의미가 있던가 없던가도 잘 모르겠고요

그런데, 딱히 우울하다고 느끼진 않아요.

문제가 꼭 우울의 형태로 드러나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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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지쳤다고 느끼는데, 오래도록 이래서 신기하네요.

20대 중반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이랬던 것같아요.

그 외에 여러 문제들로 정신과는 다니고 있어요.

여러 문제들로 정신과는 다니고 있다면

죽고 싶고 마음한구석에서 항상 지긋지긋하다는 느낌도

그 여러 문제들과 같은 증상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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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많은 문제와 증상을 만드는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이런 치료를 하는 것을 심리치료라고 하며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빠져서는 안 되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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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소위 애정결핍이 있어요.

사랑 받았다고 생각해도 애정결핍이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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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러면서 사는 건가요?

아뇨, 그런 사람들도 소수 있겠지만

사람마다 원인이 구체적으로는 모두 다르고

드러나는 문제와 증상들도 제각기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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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상당히 심각한 문제에 속하는 것이니

심리치료 전문가를 찾아서 상담을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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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http://blog.naver.com/mindstay701/22197234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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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는 일반 심리상담은 당연히 포함하되

그 훨씬 이상의 마음/정신에 대한

차원이 다른 전문적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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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쉽게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어린 시절부터의 무의식을 다룰 수 있고,

정신질환도 치료할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정신질환자까지 치료할 수 있어야

심리치료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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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치료법은 아래의 붙임글을 참고하세요.

(좀 더 상세한 설명은 마음놀이터의 블로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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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유/삶의 의미, 무기력증, 스트레스증상, 애정결핍, 아동발달/인간발달 항목 등,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마음놀이터의 블로그

◆마음백과사전◆에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블로그 내에서 관련이 있다고 짐작되는 항목이나 검색어로 찾아보세요.

어린 시절 관련해서도 블로그에서 내부 검색으로 찾아보세요.

(※ 주 : PC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쉽게 잘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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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분야 실질적 1위

심리상담연구공간 마음놀이터

https://blog.naver.com/mindstay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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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를 돕기 위해 마음놀이터 블로그

◆마음백과사전◆의 치료법 항목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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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의 원인 :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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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적 스트레스(의 원인)

= 현재의 모든 힘든 상황들

+ 과거의 힘들었던 기억들(무의식적 스트레스 포함)

+ 현재 쓰이는 모든 에너지(긍정적인 부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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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의 치료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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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상담소의 심리치료 (X 일반 심리상담) = 원인 치료 (필수) :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없애거나 줄여야 함

---> (일반 심리상담이 아닌, 뇌, 신경계, 호르몬의 작동을 이해하고

무의식까지 다룰 수 있는 수준의 심리치료). 어떤 경우든 필요함.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경우에는 약을 끊고도 이상증상이 없고

일상을 편안히 할 수 있을 때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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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서 하는 간단한 상담 정도로는 심리치료가 되기 어렵습니다.

훨씬 더 정교하고 심층적인 심리상담이 되어야 해요.

최근에는 심리치료를 하는 정신과가 생기고 있는데,

1회에 최소 45분 이상의 상담을 하는지를 기준으로

심리치료인지를 1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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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과 약물치료 ---> 원인과는 상관없이 호르몬 등의 균형이 깨어져

자극을 받는 신경계를 안정시킴으로써 드러나는 증상만 완화시킴.

원인은 그대로 남아서 영향을 계속 미치게 됨.

자각하는 증상이 심하여 일상에 지장을 받을 때 보조적으로 필요함.

심리치료로 조금씩 나아지면 약을 줄여가다가 중단할 수 있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