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만날때 불안증세 일까요..?

사람들 만날때 불안증세 일까요..?

작성일 2024.04.19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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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걷고 차에서 말하거나 이럴땐 괜찮은데
식당에서 테이블에 앉아서 대화할때 긴장되면서
손떨리고 엄청 불안해지면서 망했다 라는 생각이 들고
표정 관리가 안되면서 평소처럼 대화를 못해요..!
말할때 부자연스럽고 표정이 여유롭지가 못해서 같이 밥 먹는
사람도 불편해하는걸 느껴지고 그거때문에 더 멘탈이 안잡히는데
매번 이러는건 아닌데 제가 사회성이 없는건가요..?
제 일을 할땐 말잘하는데 가끔 이런게 툭 나와요
엄펑 불안해하고 손떨리고 표정관리 안되면서
그순간 밥도 안넘어가는 거..

이걸 어떻게 해야하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맞춤 답변하는 권오훈 심리상담소(남양주다산 심리치료 상담센터 원장)입니다.

질문자님은 유독 같이 밥 먹을 때만, 불안 증상이 올라온다는 것이지요?

이는 특정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특정 불안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밥 먹는 것에 대한 자신감 없음, 즉 젓가락질을 잘 못하여 반찬을 흘리면 어떡하나,

말하다고 음식이 튀어나오지 않을까, 등과 같은 걱정이 지나쳐서 그렇지 않나요?

다른 장소, 다른 상황에서는 문제가 없으면, 식사 상황에만 적용되는 것이니까.

그럴 때는(혹은 식사 전에라도), 심호흡을 깊이 몇 번 하면 마음이 가라앉고,

말고 행동이 좀 더 안정적으로 돌아올 거예요.

그리고, 되도록 말을 해야 된다는 강박을 접고, 밥 먹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도 좋겠죠.

어차피, 대화에 자신이 없고, 식사에도 지장을 초래하니까.

상기와 같은 방법으로도 개선이 안되거나, 식사 불안으로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지역의 가까운 곳에서 심리상담소(심리치료센터)를 찾아서, 심리치료/심리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특정 불안(식사할 때의 어색함, 초조함)을 고치시길 바랍니다~

https://simsangso.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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