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스라이팅 하는 나르시시스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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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정신과와 상담소를 병행 치료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얼마전에 제가 나르시시스트 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이게 나르시시스트의 행동 패턴과 생각하는 걸 보니까 제 행동을 거의 빼다 박은 것처럼 되어있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생각하는 게
'쟤 의견은 너무 별로고 다른 애들의 의견도 다 별로인데? 이거 실현 가능성 있는 거 맞아?'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고, 잘못된 점을 하나씩 짚어주면서
팩트로 "이건 어떻게 할 건데?" 사람 몰아세우면서 결국 제 의견으로 채택되게 하거든요.
그러면서
'애들 다 왜 이러니..? 왜 이렇게 의견을 못 내? 이렇게 쉬운 걸. 역시 내가 애들보다 생각이 좀 더 성숙하구나.'
이렇게 생각해요. 제가 여느 때와 다르게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데 저랑 6년 동안 친하게 지내던 남사친이 절 비웃으면서 "그러니까 쟤 말은 저거야 니네 의견 다 필요 없고, 내 의견으로 하자."
저는 수치심을 느낀 후에는 화가 나더라고요. 실현 가능성도 없는 걸 문제를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도와주는데. 지금 나한테 뭐라 한 거야? 쟤는? 이러면서요.
그리고 사람들이 저를 주목할 때 짜릿하고요... 뭔가 저도 모르게 시험을 잘 본거랑.. 공부를 하고 있는 거를 부풀려서 자랑하고,..
또 다른 애들의 말을 들을 때는 이걸 언제까지 들어줘야 하나 싶고, 제가 말을 할때 애들이 말을 끊으면 개빡쳐요.
근데 직설적으로 "나 네 말 듣기 싫거든?" 이러면 안되니까 겉으로 "아 그렇구나~ 그땐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많이 힘들었겠다.." 이래요.
어떤 때에는 제가 남친이랑 싸우고 걔가 절 찼을때 제가 생각해도 뭔가 제가 잘못한 거 같애서ㅡ.. 애들한테 욕 먹으면 안되니까..
친구들한테 헤어졌다고 말하고.. "분명 어제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자기한테만 오라고 한 애인데..." 조금 슬픈 척??
하면서 "나도 오래 썸탔고.. 많이 당혹스럽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 애도 무슨 사정이 있었을 거야.." 이렇게 말했어요..;
저도 이렇게 하면 소문이 나겠지?? 라고 머릿속에 생각이 들어요. 저도 모르게 자꾸 이렇게 하면 관심 받는다 라는 상상이 되면 짜릿하고 그 상황이 되도록 의도적으로 싫은척 연출해요.
제가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할 때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있다고 나왔고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1도 없거든요..?? 그냥 사회생활 잘 하는 거 아니에요..??
제가 지식인에 글을 써서 물어보고 있는 제 행동이 많이 어이없긴 한데..ㅋㅋ 나르시시스트가 그렇게 나쁜 건 아니지 않나요?
다른 인터넷에서 막 가스라이팅 하는 법 글 찾아보는데,, 사람이 배려만 하고 살면 안되잖아요. 자신도 얼마든지 욕구가 있는데, 그걸 이루려면 상대방 마음도 잘 조종해야죠..
제가 남이 전에 잘못한 점들을 기억을 잘 해서 가끔 싸울 때 꺼내기도 하는데.. 그게 그렇게 나쁘다는 건 모르겠고요.
얼마전에 제가 나르시시스트 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이게 나르시시스트의 행동 패턴과 생각하는 걸 보니까 제 행동을 거의 빼다 박은 것처럼 되어있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생각하는 게
'쟤 의견은 너무 별로고 다른 애들의 의견도 다 별로인데? 이거 실현 가능성 있는 거 맞아?'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고, 잘못된 점을 하나씩 짚어주면서
팩트로 "이건 어떻게 할 건데?" 사람 몰아세우면서 결국 제 의견으로 채택되게 하거든요.
그러면서
'애들 다 왜 이러니..? 왜 이렇게 의견을 못 내? 이렇게 쉬운 걸. 역시 내가 애들보다 생각이 좀 더 성숙하구나.'
이렇게 생각해요. 제가 여느 때와 다르게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데 저랑 6년 동안 친하게 지내던 남사친이 절 비웃으면서 "그러니까 쟤 말은 저거야 니네 의견 다 필요 없고, 내 의견으로 하자."
저는 수치심을 느낀 후에는 화가 나더라고요. 실현 가능성도 없는 걸 문제를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도와주는데. 지금 나한테 뭐라 한 거야? 쟤는? 이러면서요.
그리고 사람들이 저를 주목할 때 짜릿하고요... 뭔가 저도 모르게 시험을 잘 본거랑.. 공부를 하고 있는 거를 부풀려서 자랑하고,..
또 다른 애들의 말을 들을 때는 이걸 언제까지 들어줘야 하나 싶고, 제가 말을 할때 애들이 말을 끊으면 개빡쳐요.
근데 직설적으로 "나 네 말 듣기 싫거든?" 이러면 안되니까 겉으로 "아 그렇구나~ 그땐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많이 힘들었겠다.." 이래요.
어떤 때에는 제가 남친이랑 싸우고 걔가 절 찼을때 제가 생각해도 뭔가 제가 잘못한 거 같애서ㅡ.. 애들한테 욕 먹으면 안되니까..
친구들한테 헤어졌다고 말하고.. "분명 어제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자기한테만 오라고 한 애인데..." 조금 슬픈 척??
하면서 "나도 오래 썸탔고.. 많이 당혹스럽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 애도 무슨 사정이 있었을 거야.." 이렇게 말했어요..;
저도 이렇게 하면 소문이 나겠지?? 라고 머릿속에 생각이 들어요. 저도 모르게 자꾸 이렇게 하면 관심 받는다 라는 상상이 되면 짜릿하고 그 상황이 되도록 의도적으로 싫은척 연출해요.
제가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할 때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있다고 나왔고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1도 없거든요..?? 그냥 사회생활 잘 하는 거 아니에요..??
제가 지식인에 글을 써서 물어보고 있는 제 행동이 많이 어이없긴 한데..ㅋㅋ 나르시시스트가 그렇게 나쁜 건 아니지 않나요?
다른 인터넷에서 막 가스라이팅 하는 법 글 찾아보는데,, 사람이 배려만 하고 살면 안되잖아요. 자신도 얼마든지 욕구가 있는데, 그걸 이루려면 상대방 마음도 잘 조종해야죠..
제가 남이 전에 잘못한 점들을 기억을 잘 해서 가끔 싸울 때 꺼내기도 하는데.. 그게 그렇게 나쁘다는 건 모르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