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놨는데 저 망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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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입니다. 지금 정신과에 다니고 있고 우울증,불안장애라고 하네요.
저 고민은... 제 눈앞의 사람들이 절 감시하고 제 욕을 마구 하고 있다고 항상 생각해요.
친구들,가족들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현재는 대학교에서 사귄 친구들이 있어요.
근데 이 친구들 중 한명에게서 더 심하게 위에서 말한 생각을 하게 돼요.
그걸로 얘 앞에만 있어도 긴장하고 톡을 하는 것도 많이 힘들어해요.
그러다가 그 친구들과 밥을 먹기로 약속을 했는데...
도저히 못 만날 것 같아서 솔직하게 그 친구에게 털어놨어요.(그친구는 제가 정신과 다니는 거 알고 있어요)"널 볼 때마다 네가 나를 감시하고 욕을 마구 하는 것 같다,널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니라 내 문제다,약속에 못간다고 미리 말을 못 한 것은 정말 미안하다,이런 사람 옆에 있어서 많이 피곤하지?미안하다." 이런 식으로 톡을 보냈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 하길래 네 행동이나 말이 문제가 아닌 내 문제니까 넌 그대로 있어달라고 했어요.
그 다음엔... 자기랑 톡하는 것도 힘드냐고 하더라구요. 거짓말 하는 것도 이젠 싫어서 조금 그렇다고 했어요. 근데 그 뒤로 얘가 톡을 안 봐요.
저 망한 걸까요,얘한테 실망시킨걸까요
저 고민은... 제 눈앞의 사람들이 절 감시하고 제 욕을 마구 하고 있다고 항상 생각해요.
친구들,가족들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현재는 대학교에서 사귄 친구들이 있어요.
근데 이 친구들 중 한명에게서 더 심하게 위에서 말한 생각을 하게 돼요.
그걸로 얘 앞에만 있어도 긴장하고 톡을 하는 것도 많이 힘들어해요.
그러다가 그 친구들과 밥을 먹기로 약속을 했는데...
도저히 못 만날 것 같아서 솔직하게 그 친구에게 털어놨어요.(그친구는 제가 정신과 다니는 거 알고 있어요)"널 볼 때마다 네가 나를 감시하고 욕을 마구 하는 것 같다,널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니라 내 문제다,약속에 못간다고 미리 말을 못 한 것은 정말 미안하다,이런 사람 옆에 있어서 많이 피곤하지?미안하다." 이런 식으로 톡을 보냈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 하길래 네 행동이나 말이 문제가 아닌 내 문제니까 넌 그대로 있어달라고 했어요.
그 다음엔... 자기랑 톡하는 것도 힘드냐고 하더라구요. 거짓말 하는 것도 이젠 싫어서 조금 그렇다고 했어요. 근데 그 뒤로 얘가 톡을 안 봐요.
저 망한 걸까요,얘한테 실망시킨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