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가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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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제목에서 보셨든 제가 집을 나가는게 맞는걸까요..?
어릴땐 제가 둔감했었는지 아님 최근에서 부모님이 변하신건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 확실한건 부모님이 저를 싫어하는게 보인다는겁니다. 방에서 가만히 있다 보면 어버지께선 갑자기 방에 오셔서 저랑 제 방을 둘러봅니다. 그리고는 사실 별 일도 아닌것(방 문을 잠궛다던지, 보고싶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다던지 등등..)으로
트집을 잡으시면서 엄청나게 화를 내시고 가십니다. 그 과정에서 병x같다, 뭐 할 일이 없냐, 책좀 읽어라,등등 욕설이나 그럿듯한 말로 계속 갈구십니다. 저 말만 보면 제가 책도 안 읽고 할 일도 안 하고 방에서 뒤척이기만 하는걸로 들리실 겁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 책이란 책은 적어도 4번씩은 읽어서 내용 3줄 요약할수 있는 경지이고, 다 읽어봐서 볼 책이 없다 해도 도서관 가서 빌려 오라며 어떻게든 제 잘못으로 만드십니다. 그리고 제가 아무것도 안 하고 뒤척인 것도 아닌, 학교 과제나 학원 숙제, 기타 여러가지의 학생이 기본적으로 할 일은 하고 쉬었다고 장담 합니다. 그래서 할 일을 다 하고 쉰다고 하면 갑자기"오 그럼 너는 뭐 전국 1등 할 정도로 모든 공부를 완벽하게 끝냈나보다?"라면서 몰아세우시고. 심지어 제가 성적이 나쁘지도 않습니다.(전 과목 내신 평균 3등급은 나왔어요.) 이런 일상이 뭐 가끔가다 한번 이러는 거면 저도 버티고 살겠습니다...그런데 매일마다 와서 이러는건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요...? 진짜 제가 극단적인 생각인진 몰라도 저에게 심심풀이나 화, 스트레스 풀이 겸으로 잔소리를 하는것으로 외엔 보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말 하다 제 말이 타당해지면 갑자기 화를 내시면서 돌아가시더니 어머니께 "저 ㅅㄲ랑 말하기 싫다,저 x xx같은 놈." 하면서 다 들리게 욕을 하십니다...진짜 이것 때문만 해도 매일 매일 집 나가고 싶은데, 어머니가 억지로 제 편들어주고, 그것 때문에 메번 아버지랑 싸우시고, 속된말로 제 비위 맞춰 주시는것 같아 집 나가고 싶단 생각이 배가 됩니다... 때때로 어머니가 화를 내신 경우도 저에게 폭언을 하십니다.물론 가끔 가다 그러시는거고 직장 때문에 힘드셨을거 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화를 내시는건 양 부모님 다 저에게 화풀이 하는걸로 들립니다. 심지어 3살차이 나는 여동생도 있는데, 동생마저 저를 무시하고, 부모님이 그러시듯 말을 하면 짜증난다는듯 무시하고, 작게 욕하면서 가질 않나, 제가 부모님께 혼나고 있으면 약간식 비웃어 보이면서 지나가지를 않나. 진짜 집에서 살기 힘듭니다. 집에 내 편이 없는것 같고 예전엔 제가 진짜 집돌이 였는데 이젠 어떻게서든 시간 내서 친구들이랑 나가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집니다. 한마디로 집이 싫어졌어요...그나마 기댈 수 있는 친구라도 있어 다행이었지 제가 친구마저 없었으면 어찌됬을까 싶습니다...본론으로 돌아가서, 이게 제 잘못이라 참고 살아가야 할까요 아님 나가는게 맞을까요... 요즘 들어 슬프단 감정도, 억울하단 감정조차도, 그저 눈물만 나오고 감정은 느껴지질 않습니다. 감정이 무뎌졌다고 해야 할까요... 진짜 미칠것 같습니다.
어릴땐 제가 둔감했었는지 아님 최근에서 부모님이 변하신건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 확실한건 부모님이 저를 싫어하는게 보인다는겁니다. 방에서 가만히 있다 보면 어버지께선 갑자기 방에 오셔서 저랑 제 방을 둘러봅니다. 그리고는 사실 별 일도 아닌것(방 문을 잠궛다던지, 보고싶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다던지 등등..)으로
트집을 잡으시면서 엄청나게 화를 내시고 가십니다. 그 과정에서 병x같다, 뭐 할 일이 없냐, 책좀 읽어라,등등 욕설이나 그럿듯한 말로 계속 갈구십니다. 저 말만 보면 제가 책도 안 읽고 할 일도 안 하고 방에서 뒤척이기만 하는걸로 들리실 겁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 책이란 책은 적어도 4번씩은 읽어서 내용 3줄 요약할수 있는 경지이고, 다 읽어봐서 볼 책이 없다 해도 도서관 가서 빌려 오라며 어떻게든 제 잘못으로 만드십니다. 그리고 제가 아무것도 안 하고 뒤척인 것도 아닌, 학교 과제나 학원 숙제, 기타 여러가지의 학생이 기본적으로 할 일은 하고 쉬었다고 장담 합니다. 그래서 할 일을 다 하고 쉰다고 하면 갑자기"오 그럼 너는 뭐 전국 1등 할 정도로 모든 공부를 완벽하게 끝냈나보다?"라면서 몰아세우시고. 심지어 제가 성적이 나쁘지도 않습니다.(전 과목 내신 평균 3등급은 나왔어요.) 이런 일상이 뭐 가끔가다 한번 이러는 거면 저도 버티고 살겠습니다...그런데 매일마다 와서 이러는건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요...? 진짜 제가 극단적인 생각인진 몰라도 저에게 심심풀이나 화, 스트레스 풀이 겸으로 잔소리를 하는것으로 외엔 보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말 하다 제 말이 타당해지면 갑자기 화를 내시면서 돌아가시더니 어머니께 "저 ㅅㄲ랑 말하기 싫다,저 x xx같은 놈." 하면서 다 들리게 욕을 하십니다...진짜 이것 때문만 해도 매일 매일 집 나가고 싶은데, 어머니가 억지로 제 편들어주고, 그것 때문에 메번 아버지랑 싸우시고, 속된말로 제 비위 맞춰 주시는것 같아 집 나가고 싶단 생각이 배가 됩니다... 때때로 어머니가 화를 내신 경우도 저에게 폭언을 하십니다.물론 가끔 가다 그러시는거고 직장 때문에 힘드셨을거 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화를 내시는건 양 부모님 다 저에게 화풀이 하는걸로 들립니다. 심지어 3살차이 나는 여동생도 있는데, 동생마저 저를 무시하고, 부모님이 그러시듯 말을 하면 짜증난다는듯 무시하고, 작게 욕하면서 가질 않나, 제가 부모님께 혼나고 있으면 약간식 비웃어 보이면서 지나가지를 않나. 진짜 집에서 살기 힘듭니다. 집에 내 편이 없는것 같고 예전엔 제가 진짜 집돌이 였는데 이젠 어떻게서든 시간 내서 친구들이랑 나가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집니다. 한마디로 집이 싫어졌어요...그나마 기댈 수 있는 친구라도 있어 다행이었지 제가 친구마저 없었으면 어찌됬을까 싶습니다...본론으로 돌아가서, 이게 제 잘못이라 참고 살아가야 할까요 아님 나가는게 맞을까요... 요즘 들어 슬프단 감정도, 억울하단 감정조차도, 그저 눈물만 나오고 감정은 느껴지질 않습니다. 감정이 무뎌졌다고 해야 할까요... 진짜 미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