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와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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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틱장애에 관련된 글들을 보고 글을 올립니다...
저는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저희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2세(4세) 남자아이의 행동에 관련해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그 남자 아이는 만1세 때 어린이집에 왔는데 그때는 기저귀를 차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잠잘 때 기저귀 안에 손을 넣어 성기를 만지며 잠이 들었는데 잠깐 그러다 말겠지 싶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조금씩 잦아지는 것 같아 못하게 혼을 내도 교사 눈을 피해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2~3개월 뒤 대소변가린 후부터(기저귀를 뺀 후)는 더 잦아지고 심해졌습니다..ㅠ.ㅠ 교사들이 엄하게 혼을 내기도 하고 달래보기도 했습니다.. 혹시나 손을 많이 쓰는 장난감을 주면 나아질까 해서 블럭이나 퍼즐로 활동도 많이 하고 신체활동을 꾸준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줄지를 않고 지금은 다른 반이 되었는데도 오히려 더 심해졌습니다.. 장난감을 만지고 놀면서도 한손은 바지 안에 손이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여름이라 짧은 옷을 입고 있으니 허벅지부터 손을 넣어 성기를 만지며 활동을 한다고 하네요.. 못하게 혼을 내면 돌아서 채 1분도 되질 않아 또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두달 전부터는 성기를 아예 바지 밖으로 꺼내 만지구요.. 실은 그 아이가 주의력이 좀 부족하고 산만한 편이거든요.. 우연히 틱장애와 관련된 글들을 읽다 혹시 그아이도 그것과 관련이 있나 해서요??... 한자리에 잠시도 머물러 있질 않고 한동안은(작년 저희 반 일때) 제자리 뛰기를 즐겨 했답니다. 그리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뛰어 내리는 놀이를 정말 좋아했구요.. 뛰거나 달리며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블럭을 가지고 노는 것도 잘 하구요.. 만2세가 된 지금 현재도 주의력이 또래에 비해 부족한 편이고 활동시간에 많이 산만하다고 하네요.. 음식을 먹을 때도 손으로 집어 먹고 또래에 비해 선긋기나 자르기 등의 소근육 활동도 조금 부족한 편이구요... 지금은 엄마가 집에서 아무리 혼을 내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들이 어떤 방법을 써도 나아지질 않는다고 하시구요.. 한번씩 그런 행동을 보면 선생님들도 깜짝깜짝 놀라신다고도 하네요..더군다나 여자친구들이 같이 있으니 걱정도 되구요.. 당장 내년부터 유치원을 가야 할텐데 그것 때문에 교사나 유치원에서 문제아가 되거나 혹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 적응하지 못할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부모님께는 참으로 민감한 문제라 말씀을 드릴 수도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부디 제게 그 아이의 행동을 고치거나 나아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틱장애에 관련된 글들을 보고 글을 올립니다...
저는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저희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2세(4세) 남자아이의 행동에 관련해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그 남자 아이는 만1세 때 어린이집에 왔는데 그때는 기저귀를 차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잠잘 때 기저귀 안에 손을 넣어 성기를 만지며 잠이 들었는데 잠깐 그러다 말겠지 싶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조금씩 잦아지는 것 같아 못하게 혼을 내도 교사 눈을 피해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2~3개월 뒤 대소변가린 후부터(기저귀를 뺀 후)는 더 잦아지고 심해졌습니다..ㅠ.ㅠ 교사들이 엄하게 혼을 내기도 하고 달래보기도 했습니다.. 혹시나 손을 많이 쓰는 장난감을 주면 나아질까 해서 블럭이나 퍼즐로 활동도 많이 하고 신체활동을 꾸준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줄지를 않고 지금은 다른 반이 되었는데도 오히려 더 심해졌습니다.. 장난감을 만지고 놀면서도 한손은 바지 안에 손이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여름이라 짧은 옷을 입고 있으니 허벅지부터 손을 넣어 성기를 만지며 활동을 한다고 하네요.. 못하게 혼을 내면 돌아서 채 1분도 되질 않아 또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두달 전부터는 성기를 아예 바지 밖으로 꺼내 만지구요.. 실은 그 아이가 주의력이 좀 부족하고 산만한 편이거든요.. 우연히 틱장애와 관련된 글들을 읽다 혹시 그아이도 그것과 관련이 있나 해서요??... 한자리에 잠시도 머물러 있질 않고 한동안은(작년 저희 반 일때) 제자리 뛰기를 즐겨 했답니다. 그리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뛰어 내리는 놀이를 정말 좋아했구요.. 뛰거나 달리며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블럭을 가지고 노는 것도 잘 하구요.. 만2세가 된 지금 현재도 주의력이 또래에 비해 부족한 편이고 활동시간에 많이 산만하다고 하네요.. 음식을 먹을 때도 손으로 집어 먹고 또래에 비해 선긋기나 자르기 등의 소근육 활동도 조금 부족한 편이구요... 지금은 엄마가 집에서 아무리 혼을 내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들이 어떤 방법을 써도 나아지질 않는다고 하시구요.. 한번씩 그런 행동을 보면 선생님들도 깜짝깜짝 놀라신다고도 하네요..더군다나 여자친구들이 같이 있으니 걱정도 되구요.. 당장 내년부터 유치원을 가야 할텐데 그것 때문에 교사나 유치원에서 문제아가 되거나 혹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 적응하지 못할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부모님께는 참으로 민감한 문제라 말씀을 드릴 수도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부디 제게 그 아이의 행동을 고치거나 나아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