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더듬(말막힘) 고민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말더듬 고민이 있어 질문합니다..
초1~2때부터 말더듬이 있엇지만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습니다.
근데 곧 군대를 가게 되다보니 아무래도 좀 신경이 쓰여서 언어심리치료소에서 치료는 받고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1달정도 다니고 있고, 저번엔 치료사분이 유창성,심리검사를 한번 받아보는게 좋을것같다고 하셔서 정신과에서 상담도 받아보았습니다.(근데 혹여나 군문제로 관련이 있을까도 싶어서 갓더니, 일반병원에서는 안되고 군지정병원에서 되신다고 하셔서 상담만 받고 나왓습니다)
군대가는것도 좀 걱정되지만, 요즘 점점 말더듬에 대해 책도 보고 치료도 받고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한가지 화나는건 부모님의 태도입니다.
책을 보거나 치료사말을 들어보면 아무래도 어릴적 부모님에 대한 뭔가가 있어서 그럴것같다고 하셨습니다.
미술치료에서도 저희 어머니 대한 말들도 많이 말하시더라고요.
혹시 어머니가 어릴때 심하게 때렷다는지, 뭔가 햇다던지...
저런 말들을 듣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릴때 툭하면 맞고, 더 이상 못때릴정도면 손들고 서잇기(잠깐이 아닌 기본 1~2시간이엇습니다)
집밖에도 많이 쫒아보내시고( 7살때쯤 팬티만 입고 복도에 내쫒여본적도 있습니다)
거의 밤 10~11시 되서 초인종 엄청 누르면 그때서야 문열어주시는....지금도 생각하니 화나네요
그래서 아무래도 속시원하게 말해봐야 할 것같아서 어머니한테 저런걸 한번 말해보앗습니다.
치료사분이 아무래도 어릴때 뭔가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서 그런것같다.
그리고 제가 엄마가 한 일들을 말햇죠, 어릴때 이러햇고 저러햇다
(지금 부모님과의 사이는 원만한 관계입니다)
그랫더니 어머니는 잠깐 생각하니더니 어릴떄 많이 팻긴햇지 하면서
야 나 어릴땐 너보다 더 심햇다.
다른집은 안그런지 아냐 아는사람말 들어보면 더 심하게 한다. 등등 이런말들을 하십니다.
심지어 야 저 치료소 안좋은것같다. 괜히 사람선동하는것 같다고 다니지 말라
효과는 잇냐 없으면 너 혼자 노력해라. 특히 혼자하는 노력을 강조하십니다
구지 돈버리지 말고 너 혼자 열심히 노력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자기도 어릴떄 잇엇는데 다 극복햇다 이런 말투로요...
정신과도 한번 갓더니 그렇게 저를 뭐라고 하셧습니다.
야 이런곳가면 나중에 취직할때 너 이상한 사람으로 몰린다.
너 정신과 꼬리표 평생따라다닌다.
검사도 너무 비싸다느니 그냥 군대가라느니 이런 말투로 하시니 너무나 속상하고 화나네요...
군대문제도 잇긴하지만 제 상태에 대해 알수있고, 말더듬은 심리적인 요소가 크니깐요...
부모님은 말더듬에 대해 별대수롭지않게 생각하시는것같아요..
요즘은 제가 말더듬에 대한 말을 해도 저런 말들을 하시니까 화가 나서 말더듬에 대한 말은 딱히 안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군대를 빨리 갓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집이 너무 답답하네요...
안녕하세요 말더듬 고민이 있어 질문합니다..
초1~2때부터 말더듬이 있엇지만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습니다.
근데 곧 군대를 가게 되다보니 아무래도 좀 신경이 쓰여서 언어심리치료소에서 치료는 받고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1달정도 다니고 있고, 저번엔 치료사분이 유창성,심리검사를 한번 받아보는게 좋을것같다고 하셔서 정신과에서 상담도 받아보았습니다.(근데 혹여나 군문제로 관련이 있을까도 싶어서 갓더니, 일반병원에서는 안되고 군지정병원에서 되신다고 하셔서 상담만 받고 나왓습니다)
군대가는것도 좀 걱정되지만, 요즘 점점 말더듬에 대해 책도 보고 치료도 받고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한가지 화나는건 부모님의 태도입니다.
책을 보거나 치료사말을 들어보면 아무래도 어릴적 부모님에 대한 뭔가가 있어서 그럴것같다고 하셨습니다.
미술치료에서도 저희 어머니 대한 말들도 많이 말하시더라고요.
혹시 어머니가 어릴때 심하게 때렷다는지, 뭔가 햇다던지...
저런 말들을 듣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릴때 툭하면 맞고, 더 이상 못때릴정도면 손들고 서잇기(잠깐이 아닌 기본 1~2시간이엇습니다)
집밖에도 많이 쫒아보내시고( 7살때쯤 팬티만 입고 복도에 내쫒여본적도 있습니다)
거의 밤 10~11시 되서 초인종 엄청 누르면 그때서야 문열어주시는....지금도 생각하니 화나네요
그래서 아무래도 속시원하게 말해봐야 할 것같아서 어머니한테 저런걸 한번 말해보앗습니다.
치료사분이 아무래도 어릴때 뭔가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서 그런것같다.
그리고 제가 엄마가 한 일들을 말햇죠, 어릴때 이러햇고 저러햇다
(지금 부모님과의 사이는 원만한 관계입니다)
그랫더니 어머니는 잠깐 생각하니더니 어릴떄 많이 팻긴햇지 하면서
야 나 어릴땐 너보다 더 심햇다.
다른집은 안그런지 아냐 아는사람말 들어보면 더 심하게 한다. 등등 이런말들을 하십니다.
심지어 야 저 치료소 안좋은것같다. 괜히 사람선동하는것 같다고 다니지 말라
효과는 잇냐 없으면 너 혼자 노력해라. 특히 혼자하는 노력을 강조하십니다
구지 돈버리지 말고 너 혼자 열심히 노력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자기도 어릴떄 잇엇는데 다 극복햇다 이런 말투로요...
정신과도 한번 갓더니 그렇게 저를 뭐라고 하셧습니다.
야 이런곳가면 나중에 취직할때 너 이상한 사람으로 몰린다.
너 정신과 꼬리표 평생따라다닌다.
검사도 너무 비싸다느니 그냥 군대가라느니 이런 말투로 하시니 너무나 속상하고 화나네요...
군대문제도 잇긴하지만 제 상태에 대해 알수있고, 말더듬은 심리적인 요소가 크니깐요...
부모님은 말더듬에 대해 별대수롭지않게 생각하시는것같아요..
요즘은 제가 말더듬에 대한 말을 해도 저런 말들을 하시니까 화가 나서 말더듬에 대한 말은 딱히 안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군대를 빨리 갓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집이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