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섭고 두려워요 죽음에 관한것..좋은 답변 부탁드려여ㅜㅜ

내가 초등학교 5~6학년때 꼭 학생처럼 그런 고민에 휩싸였었죠..

밤에 잠을 잘려고 누우면.. 그런 생각이 들면서 죽음의 공포로 인해.. 밤마다 눈물을 흘리면서.. 잠자리에서 한시간이나 두시간씩 잠을 뒤척이다 겨우 잠이 들곤했었죠..

그 때부터 생긴 불면증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지금도 밤 1시는 넘어야 잠을 잔답니다..

매일 밤을 그렇게 고생하면서 고민하기를 1년이 넘도록 했답니다..

난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셔서 어릴때부터 교회를 습관적으로 다녔답니다..

1년동안 내가 어른들께 물어도 보고 고민도 해본 결과 내가 이문제를 해결했던 방법은 딱 한가지.. 내가 잘 알지도 못하고 제대로 믿지는 않았지만.. 교회는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기도는 한번 해보자 싶어서 기도를 했답니다..

잠을 자려고 누울때 항상 밤마다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제가 지금 죽더라도 꼭 천국가게 해주세요.. 죽는게 넘 두렵습니다..

이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 주세요라고..

한 며칠쯤 그렇게 기도하고 나니깐 정말로 신기하게 그런 공포에서 벗어나 잠을 잘 잘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때 생겼덨 불면증으로 인해 지금 2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잠을 늦게 자는 습관을 못고친게 넘 안타깝죠..

학생도 한 번 기도해 보세요...

지금 내가 죽더라도 천국이 있다고 하는데 그 천국으로 나를 데려가 달라고..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지 가르쳐 달라고..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디 있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은 진화되었다고 얘기를 하죠..

하지만.. 누군가가 창조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런 세상이 질서 있게 진행되어 갈까요..

그 질서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증거입니다..

가까운 교회를 나가세요.. 아니면 성경을 구입해서 읽어 보시던가..

꼭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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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하는 나자신도 과연 이질문에 정답을 줄수있을까,또 그럴 자격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습니다만 ,어쨌든 질문한 분 보다 좀 많이 산사람으로서 답글 올립니다.

세상의 모든 선지자들 , 예수,석가,공자,맹자 들도 그러한 고민을 했고 번뇌와 연구를 통해 그나름 대로의 결론을 얻고 소위 도 를 깨우치고 후세에 많은 말씀을 남겼습니다.

그중에서도 석가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우선 본인은 종교가 없다는걸 밝혀둡니다만 ,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내나이는 질문자와 반대의 입장에 선 나이 입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과 중학생 딸이 있습니다. 반대로 나는 언젠가 우리 딸들과 헤어질날이 있으리라 생각 할때가 있습니다.

불교의 반야 심경에 색즉 시공,공즉 시색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언젠가 어떤 오락 영화에서 제목을 쓴걸 보았는데, 그렇게 가벼운 뜻이 아닙니다.

여기서 색은 색깔 즉 물질을 뜻하는데 물질은 공(비어있음)과 같고 공은 물질과 같다는 말인데 이것은 원래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던(공)것에서 존재하게 되었고(색), 나중에는 결국 공으로 돌아간다는 의미 입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우주라는 존재가 보면 보이지도 않는 티끌과 같은 존재이고, 100년이든 백만년이든 영겁의 시간에 비하면 아주 찰나 일뿐입니다.  우리가 공룡이 수백만년전에 지구상에 존재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흔적조차 많지 않습니다.  신라가 천년 사직을 가졌었고,조선은 오백년 동안 왕조를 유지 했습니다. 중국의 왕조에 비하면 오히려 오랜 시간 존재 했었지만 이미 그 천년 ,오백년은 지나가 버렸지요. 허무 한 생각이 들지요? 겨우 백년도 못사는데하느 생각이 들지만 , 만약 천년을 산다고 해도 끝은 있고 그끝에서는 역시 허무한 생각이 들수 밖에 없을 겁니다.

석가는 이것에 대한 해답을 얻기위해 왕자의 지위를 버리고 고행을 하였고 어느말 보리수 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범인들은 그러한 깨달음을 얻기위해 모든것을(부모 ,자식,형제,배우자) 버리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질문자께서 여기에 대한 답을 얻으려면 모든것을 버리고 고행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만일 그러한 각오가 없다면 현재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고 먼 미래에 뒤돌아 봤을때 정말 짧지만 후회 없는 생을 살았다고 생각 할수 있도록 노력 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 합니다.  우주라는 관점에서 봤을때 지구도 한점에 지나지 않는건 맞습니다만, 지구라는 관점에서 나를 보면 그또한 보이지도 않을만큼 작은 존재 입니다.  이말을 바꾸면 지구조차 나에게는 엄청나게 큰 우주 인것 입니다.

사는 동안 열심히 살고, 세계 각지를 다녀 보세요, 많은 경험과 많은 사람을 만날수 있고 나의 인생을 풍부하고 의미 있게 만들수 있습니다.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를 만날수 있고 동남아의 후진국에서조차 내 삶이 너무 많은 혜택이라는걸 배우게 됩니다.

중동의 이슬람 사람들은 현세는 중요한게 아니고 내세가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현세는 지나가는 과정으로 여기고 내세를 위해 삽니다. 부정적인 면도 있고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말맞다나 인생에는 나를위한 모범 답안은 없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을 너무 ,어떤 면에서보면 , 무의미한 생각에 처박아 두지 말고 좀더 값진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 고민하세요.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보시고 그런 고민은 나중을 위해 아끼시고 여행을 다니시라고 권해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곳 이라는걸 가끔 느낄수 있습니다.

게임과 tv를 보면 그런생각 안남 ㅡ;

 

지금 이 지식에 글을 올린게 기억 나실련지 ㅡ;

 

저도 한때 몇번 이런 생각 했지만 컴터 앞에 앉고 나면 싹 사라지는

 

자기가 좋아 하는 잃에 몰두하면 이런생각 잃어버립뉘당

 저도 그나이땐 그런생각을 진짜 많이 햇습니다 님은 그래도 지식 IN이란게 있어서

 

물어볼  수 있었죠 안그럼 저처럼 많이 생각에 빠저야 됫어요 근데 사는이유란 그렇게

 

복잡지 않아요 인간은 사는 욕구를 가지고 있거덩여. 근데 거기에 목표가 성립되야 살

 

맛이난다 이거져.. 저는 그때 우울함을 달래기위해 내 목표를 설정해 봣죠 ,, 목표를 설정

 

한다는건 삶에 희망이 생기고 질이 향상된다는 거에요 그리고 님도 한번 교회에

 

가보세요 그럼 삶의 자아가 생길껏입니다 ^^ 저도 그랫거덩여 !!!!!!!!!

!

굉장히 철학에 소질이 있으신분 =.=;; 장래를 그쪽으로 해보시는건 어떨지

일단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구체적으로 없습니다.

저도 어느 한쪽으로는 대답해드리질 못하겠네요.

이런건 여러 철학자들의 생각을 읽어보시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해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