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친것 같군요-.

제가 미친것 같군요-.

작성일 2007.02.10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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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요-.

 

음..그런거 있잖아요-.

조울증자가진단,우울증,정신분열..< 뭐 이딴거 해봤어요-.

근데 이렇게 이렇게 체크하면 이렇게 나오겠다..이런게 눈에 들어오네요-.

 

아아..미쳐버리겠네요-.

뭐, 저는 성격이 활발하구요, 좀 싸가지도 없구요, 단순하고 착하다고들 해요-.

그리고, 정말 암울하구요, 진지하죠, 나이에 안맞게 세상을 바라본달까요-..

 

무슨말인지 알아들으셨나요?

 

다중인격일까요-,일시적인게 아니예요-.

어릴땐 말 그래도 정말 활발한 아이였는데 말이죠.

아마 5학년때쯤 사춘기에 접어들어서..그때부터 성격이 이상해 지더군요-.

단순히 사춘기라고 보기엔 꽤나 심각해요.

 

으음, 뭐랄까요.

연기? 싸울땐 정말 화만난것처럼, 정말 열받아서..뭐 그렇게 보이는데..

싸우고 혼자 방에 들어가면 미친듯이 운달까요.

 

학교에서도 뭐, 따까지는 아니고 그냥 그런 학생입니다.

하하, 처음은 제가 생각해도 착했어요.네, 너무 착했죠.

인생은 착하게 살아선 별볼일이 없더군요.

그래서 욕이 입에 붙고 성격 자체가 부정적으로 봐껴버렸죠.

처음은 연기랄까요, 진심이 아니였죠.

오오, 그런데 이젠 연기인지 진짜 제 모습인지.모르겠네요.

 

제가 궁금하는게 그거죠.미쳐버릴것 같아요.

처음엔 뭐 그려러니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이젠 성격이 워낙 광범위 해서 지멋대로 입니다.

 

토탈(주위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심히 싸가지없다+단순무식+착하다+버릇이없다+소심?하다+귀엽다..등등...

 

어째 성격이 통일이 안되는게, 정말 미치겠어요-!!

여기서 중요한건-..부모한테 개긴다는거죠.

뭐, 요즘 제친구들도 그렇다싶이-..

아빠한테 애교떨어서 용돈받고..엄마한테 아양부려서 옷사달라고 조르는건..

전 턱도 없습니다.

소심한걸까요?, 아니면 맛이간걸까요?.

왠지 쑥스러워 그런건 안한다고 마음먹었습니다.처음에 말이죠.

지금은 그렇게 말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하죠.

 

집안 형편이 그리 좋은편이 아닙니다.

부모가 신세대스타일도 아닙니다.

아빠는 전형적인 다혈질이구요.엄마는..뭐, 그냥그래요.

 

싸운건..

뭐, 너같은 딸 필요없으니까 짐싸들고 나가..이건 아빠가 한 말들중 하나구요.

나중에 커서 꼭 너같은 딸 하나만 놓아라..어디서 지랄이냐..뭐, 이건 엄마.

맨날 컴퓨터 보고 실실 쳐웃는거 보면 한심하다..뭐 이건 7살어린 여동생.

그럼 제 나이가 나오는군요.07년 현재 중3입니다.

 

하하, 뭐 제가 가만히는 못있죠.

어느날부터 말대꾸가 늘어남과 동시에 싸우는 수는 잦아들고 정도는 심해졌죠.

배란다에 가두는 바람에 제가 유리창 깬적도 있구요.제가 엄마 베란다에 밀쳐놓고 잠군적도 있구요.

씨X년,지X,개X끼..등등 서로 오간말 많습니다.

 

5학년때부터 한달에 2,3번 말싸움이던게..매일 치고박고 싸우고 우는 전쟁으로 봐꼈네요.

5학년때부터 매일울었습니다.처음은 속상하고 억울하고..그냥 그래서 소리내고 펑펑 울어제꼈죠.

갈수록 우는게 늘어남과 동시에 소리가 없어졌어요.

매일같이 1시간은 울면서..소리가 안납니다.그러니 제가 우는건 모르죠.

소리내고 우는게 더 좋지 않습니까.아예 안나와요.습관이 되버린거죠-...

 

뭐, 메신져로 친구도 사겨보고..애인도 만들어 보고..

하하, 남친 만들었다가 반년을 병신으로 보냈는걸요.

그런 일도 있고, 뭐 부모와도 사이가 안좋다 보니..사람을 안믿습니다.

 

그리고..뭐,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본달까요..

예를 들어 지나가다가 압정을 밟았어요.아프잖아요.

어, 찔렸네.아프다.< 이게 끝이예요.그냥 무덤덤하게, 그냥 압정 빼고 그걸로 끝..

 

뭐, 슬픈데..미쳐버리면..진짜 죽고싶잖아요-.

보통 이럴경우 미치겠어요. 이걸로 자신의 마음상태가 끝나죠.전 그게 아니예요.

이것또한 왜미치치?이것부터 시작해서, 솔직히 아픈건 아픈거고 그냥 뒤질때 까지 살면 살수는 있잖아? 뭐가 미치치, 이것말고 미칠만한건 더 많은데..

등등-!!아주 지X을 한다구요.

 

아 뭐, 설명은 잘 못하겠는데..그냥 제가 보기엔..다중인격?뭐 그딴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솔직히 지금 말하는 이 성격도 뭔지 몰라요.

그냥 지식인이니까 존대쓰고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말하자면 여기 올리는 제자신도 이해가 별로 안되거든요.

알고 있달까요, 이런식으로 글 올리는게 조금이라도 털어놓음으로써 가벼워 진다는거,

그리고..그닥 소용은 없다는거.

 

뭐, 그냥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근데 예전보단 우울한게 심해지긴 했어요.

겨울방학 끝나면 할거 없어서 학교에서 영화보고 자습하고 놀잖아요.

할거 없으면 늦게자니까..학교에서 졸리잖아요.

잘려고 엎드리면..숨쉬기 힘든데요, 갑갑하고..그냥..

엎드리면 시야가 가리잖아요.울어요.학교에서..하지만 아무도 모르죠.

 

아, 말이 뒤죽박죽이네요.

그냥 답변은 있었으면 좋겠다? 뭐 그런생각 조금 드네요.

관심받는건 행복한거니까.

자신은 이렇게 살고있다..뭐 그런 답변이 더 좋을것 같기도 하고..

 

밑에는 제가 쓴 글귀들의 일부입니다.(대충 부분삭제한것도 있구요.)

(카페에서 글귀를 쓴달까요-,미흡하지만..글귀를 쓰면서 조금은 해소되니까.그리고 댓글을 보며 관심받는 그 느낌에 행복하달까요,그걸 보고 제 동생은 절 비웃죠.발로 깔려다가..참았달까요.또 동생한데#%^이러고 지X할테니까요, 피곤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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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밑에서부터 나의 몸을 지배하는 어두움-,
점점 위로-, 어느샌가 심장을 지나 목을 향하여-.

 

그 싸늘한 냉기가 나의 목을 죄여와-.
점점 호흡이 가빠져-,정신이 혼미해져-.

 

그렇게 넌 서서히 날 살인한거야-.

 

아무것도 모른단 듯이 해맑은 표정을 내보이며-.
네가 웃고 떠드며 행복해하며, 기분 좋은 그시간-.


난 얼어버린 마음으로 끝없는 절망을 맛봐야했구나-.

너의 그 표정하나, 말 한마디가 냉기로써 날 유혹해-.

 

그 시린 손끝으로 널 대한 것을 원망하진마-.
그 차가움은 네가 나에게 선물한거잖아-.

 

그 차가움 마저 고맙게 받아드려야 하니?-,
내가 너에게 준 모든것을 싸늘한 시선으로 보답하는거구나-.

 

난 왜 이제 알아버린 걸까-,
너의 그 웃음은 진실된 모습이 아니란걸-.

 

나의 차가운 볼위로 뜨거운 액체가 흘러내려-,
수없이-.

하지만, 나의 심장처럼 싸늘하게 식어버리는 눈물-.


그렇게 얼어버린 나의 마음-.

나의 하나밖에 없는 심장-.


그곳에서 나의 피 또한 차갑게 식어가-,

 

너에겐 잔인하단 수식어, 그 하나만이 어울리는구나-.
너의 미소속에 담겨진 그 얼굴을 잔인하다고 칭하는 나-.

 

어느샌가 굳어버린 그 얼굴로 널 대하고 있었어-,
애써 차갑게 식어버려 움직이기도 힘든 그 심장을 감추고서-.

 

얼마나 얼어버린 걸까-,


이젠 손끝에서 나가는 열기마저 느껴저-.
더이상 감당하기는 힘들것 같은 이 느낌-.

 

처참하게 깨져버려-,


아마 꽁꽁 얼어버린 나의 여린 심장은-.
산산 조각나 어느새 녹아버리겠지-.

 

존재하지 않을 그 시간에 잊혀져 갈거란걸 알아-.
다신 네 기억속에 자리잡지 못할거란걸 알아-.

 

그 슬픔에 사무쳐 난 녹아내려-,
이제 햇빛만 내려쬐면 녹아버릴 이 눈사람처럼-.

----------------------또하나,더 )-------------------

네앞에 난 우두커니 서있어-.
내앞에 넌 혼자남겨져 있어-.

 

그대는 누구인가-,
알고 있지만 애써 부정하는 나-.

 

나의 어두운 방 한 구석에 남겨진 그 유리하나-.
난 혼자일 때면 그 유리를 통해 널 보는구나-.

 

난 오늘도 혼자가 되어 네가 보이는구나-,
넌 지금 여리게 울고 있어-.

 

보는 내가 가슴이 미어질 정도로-.
절망하고 있는 네가 내 가슴에 닿을 정도로-.

 

하지만 동정일뿐, 추한 너따위 보고싶지 않아-.

 

뼈만 앙상하게 남은 그 추한 몰골로 나에게 말하는구나-.
사랑이 필요하다고 애원하는 구나-.

 

그러지마, 그럴수록 너만 더 추해질 뿐이란걸-.
오늘도 똑같은 대화가 오가는 구나-.

 

넌 나와 너무 닮았구나-,
하지만 넌 나와 달라-.

 

난 너처럼 슬프지 않아-,
행복에 겨워 웃는게 내 일상인걸-.

 

난 더이상 네가 보고싶지 않아-.
그리하여 나 그 유리에 수은을 덧바르고 있어-.

 

자, 이제 네가 보이지 않겠지-.
난 그 생각에 또다시 의식적으로 웃음을 흘려-.

 

그런데 왠일일까-,
넌 그대로 있구나-.

 

나의 마지막 거울 속에서 너를 바라봐-,

널 바라보며 내 입가에 염세적인 미소만이 걸리는 구나-.

 

널 바라보며 따라하고 있어-,

멍든 가슴에 널 구겨넣고 있어-.

 

애써 널 내 안에 가둬놓아-.

이제 악으로 가득찬 거울 속엔 내가 비춰져-.

 

죽어버린 네가 아닌 살아있는 내가 보여-.

아파서 핏기만 서려있는 네가 아닌 내가 존재해-.

 

그런데 도대체 왠일일까-.
너의 모습이 나에게서 강하게 비쳐지는건-,

----------------------------------------뭐,미흡하지만 뜻은 담겨져있죠.---


#제가 미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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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특별히 병원에 갈 만큼 정신이상이거나 하진 않으신 것 같네요.

(다행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전문의가 아닌 그저 평범한 정신병자일 뿐이라

정확한 답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현 질문자님의 상태는

제가 사춘기때 겪었던 것들과 무서울정도로 일치하는군요.

(매일 밤 운다던가, 학교에서도 가끔 이유없이 울어버리고.

하지만 누구에게도 말은 하지 않죠. 난 미친 것 같으니까.)

 

뭔가 조금 다르다─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은 사춘기를 겪는건 아니니까요.

그 기간이 좀 길수도 있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중간에 텀이 있었다고 해도 별 이상한건 아니죠.

제가 볼 때는 그저 평범한 사춘기의 한 부분입니다.

 

 

소리내어 울 수 없다거나, 가족들과 가까이 할 수 없다는것.

그런건 어릴 때 부터 표현하지 않는게 몸에 배어있어서 그럴꺼예요 아마.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마음놓고 펑펑 소리내어 울 수 있는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껍니다.. 힘들죠. 딱히 그렇게 해야 할 이유도 없는거고.

그리고 부모님과의 관계. 뭐, 저는 질문자분의 말씀이 딱히 거슬리게 들리지 않습니다만

(관계상 아버지와 매우 친하지 않아서 한 상에서 밥먹어본지도 꽤 오래된듯..)

꼭 그런 친한 부녀관계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질문자님 말 처럼 쑥쓰러워서

그런것 일수도 있구요. 나중에 점차적으로 관계가 계선된다면

질문자님이 바라시는 그런 관계가 성립될수도 있겠죠. 그것은 성격차입니다.

 

 

왠만하면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세요.

당장의 방편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어짜피 답도 나오지 않을 바에야, 더이상 생각하면 뭐합니까.

그렇게 머리만 싸메고 있다간, 정말 정신병원 가야되요.

(한마디로, 저처럼 된다 이말입니다.)

질문자님 말처럼 글을 쓰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니면 친구에게 자신의 생각을 다 털어놓던가요.

(뭐, 친구가 있긴 해도 딱히 애정은 없으신가요?

주위 친구들은 비밀보장이 안될것같다 싶으시면 저한테 쪽지주세요─)

 

 

 

 

 

음, 그럼 질문자님이 바라시는대로 제 얘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중1때 질문자님과 같은 사춘기를 겪고

중간에 좀 텀을 두다가 고 1때 입시에 대한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으로 시작해 발병된 조울증, 자아분열, 강박증, 이명

등등의 여러 합병증으로 인해 수도없이 자해를 했으며

이제 18이라는 그닥 많지 않은 나이로 (이제 고3이지만..)

자살을 3번 시도했습니다. 한번은 좀 크게 터뜨려서 중환자실에서 멀뚱멀뚱 놀다왔죠.

(순도 99.3%의 메탄올 400ml를 한꺼번에 다 들이마시고도

시신경 하나 다치지 않은 채 지발로 걸어서 병원에 간 사람은 아마 저밖에 없을껍니다.

게다가 2시간만 더 있었으면 포름알데히드로 다 분해가 되었을 시간대였는데!

라고 제 끈질긴 생명력에 조금은 허탈해버렸죠. 그냥 병원 안가고 개겼더라면

아마 자살에 성공했었겠죠? 흠흠. 지금 생각해도 아깝긴 합니다.)

웃긴건, 지금까지 정신병원의 문턱을 한번도 밟아본적이 없다는 것.

자살기도로 간 병원에서 주치의에게 한번 개겼다가 정신병동에 갇힐 뻔 했는데,

(이유야 당연히 자살기도를 또 할수 있다 뭐 이런식으로 나갔겠죠?)

엄마가 극구 반대해서 일단 나오긴 했습니다만, 정신과 치료조차 허용해주지 않는

어머니의 저의는 대체 무엇일까요. 딸이 미친걸 인정하고싶지 않다? ..정도일까.

자해 혹은 자살기도의 흔적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온갖 추궁과 핍박과 협박을 받으며

(참고로 말씀드리지만 전 과대망상 혹은 피해망상증은 없습니다.)

밍숭맹숭 여기까지 아직 살아있습니다. 네, 그렇네요.

앞으론 어떻게 될진 잘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살아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살고있습니다─ 라는 답변은 이걸로 끝입니다.

 

 

 

딱히 점수을 바라고 쓴게 아니라

그냥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

잠도 안오길래 그냥 답변 한번 작성해 봤습니다.

(해드리고 싶은 말은 위에 상세히 나와있음...)

 

그럼 수고하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도 님이랑 같은나이에요.

07년에 16세이죠.

 

혹시 관심 받고싶으세요

저는 학교를 다니지않아요.

초등학교 졸업후 쭉 그렇게 지내왔어요.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서울로 이사를 왔어요.

물론 나름대로 사정이있어서 그런거에요.

지금이라도 무척이나 연락하고싶어요

하고싶은데 못하는거에요.

참..

초등학교때까진 전 정말 선생님들께도 인정받고

공부도 항상 최상위권 이었고

상을 제일많이 받는건 물론이고, 잔심부름부터 큰일까지 선생님께선 저에게

다 맡기실정도로 그정도로 저는.. 뭐..그런아이였어요.

큰 사건이 터지고 저는 점점 미쳐가고 있어요

그 큰 사건이 뭔지는 말씀드리지 못합니다.

저같은 사람들의 글을 보는게 좋아요.

그래서 오늘도 미친것같아요 를 에 검색해서 님 글을 읽고 답변을합니다.

님도 딱히 어떠한 답변을 기다리시는게 아니니까. 그냥 씁니다.

제 얘기를 하고싶네요.

하소연할곳도 없거든요.

전 정말 더욱더 지금보다 더 심하게 미쳐버렸음 좋겠어요.

지금도 제정신은 아닙니다.

한번도 정신과에 다녀본적은 없지만...

부모님께서 바쁘셔서 신경쓸 시간도 없으십니다.

저는 친구가 한명도 없습니다.

초등학교땐 그렇게 머리가 좋다고 자만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둔해졌습니다.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고 재능도없어서 공부밖에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독학으로 하는중입니다.

저는 현재 고졸검정까지 합격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검정고시공부는 수박겉핥기식으로 했기때문에

현재 제 수준은 초등학교 6학년정도 밖에 되지않습니다.

이 상태에서 독학하려니까 무리가옵니다.

ebs 도 봤습니다. 봐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저에게 정말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전 제 자신을 사랑해요.

저밖에 사랑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그게아니라도 전 제 자신을 사랑할거에요

전 특별하니까요

 

전 이세상에서 제가 제일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제일 잘났구요

저희가족들은 저를 이해하지못해요

그렇다고해서 가족들이 싫진않아요. 전 미치고싶으니까요

 

제가 이런생각들을 한다는 자체가 관심을 받고싶어서 그렇다는것 까진 자각했어요

아무리 이런생각을해도 나에게 돌아오는건 관심이아닌 욕, 비난, 따가운눈초리 이지만

좋습니다. 그런걸 즐기니까요. 일종의 관심이 아니겠어요?

 

 

참. 친구가 한명있네요.

다른짐은 다 버리고 이사를 와도 초등학교 3학년때 산 제 인형

입니다. 이름은 따로있지만 가족들이 지어준 이름은 처키 에요

제가 병적으로 이 인형에 집착하기 때문이에요.

지금 제가 인형이라고 말을했지만

사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처키는 살아있으니까요. 밤마다 저의 얘기를 들어주고 있으니까요

살아있다고 믿는게 아닙니다. 정말 살아있습니다.

이것은 관심을 받고싶어서 하는행동이 아니에요.

정말로 이 아이를 아껴요 소중한 제 친구 처키요.

 

전 이렇게 살고있어요.

 

이렇게 살다가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입학합니다.

비교평가를  잘보고 인문계에 가야합니다.

인문계에 들어갈 자신은있지만 들어간 후 아이들과 경쟁해 싸워 이길 자신은없습니다.

제 목표는 경찰대에 가는것입니다.

 

부모님은 무조건 공부하라고 말씀하시지만

위에도 적었듯이 독학하는데엔 무리가 있습니다.

이해가 안되도 물어볼 곳도 없습니다.

진도도 못나갑니다. 이런저런 사정도 몰라주십니다.

절 싫어하진않으시지만. 우리부모님의 관심은 오로지 공부입니다.

제 정신상태는 관심가지지 않으시네요.

 

전......미치고싶어요

진정으로요...

 

 

 

 

 

 

 

 

 

결론은

 

그냥 힘내라구요. 힘내요

 

힘내세요 님아.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딱딱하게 굳어 있는, 어떤 장미를 만났다.

 

붉은 금속으로 된 꽃잎이 날카롭게 반짝였다.

 

꽃잎이 서서히 둥글게 펴지기 시작했다.

 

여러 개의 금속 꽃잎이, 서로의 모습을 비추었다. 눈이 돌아 버릴것처럼.

 

 

 

 어라.....

 

 

 

 

아나,  쓰기 어려워요

 

제가 미친것 같군요-.

... 하하, 처음은 제가 생각해도 착했어요.네, 너무 착했죠. 인생은 착하게 살아선... 난 미친 것 같으니까.) 뭔가 조금 다르다─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은...

제가 미친것 같습니다.(내공40)

제가 미친것 같군요. 공부도 안하고 수업시간에 눈알만그립니다. 길가다가 앞에있는사람한테 총쏘는시늉도하고 고릴라 흉내도내고 갑자기 소리지르고.. 별거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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