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상 성격파탄 문제 심각 도와주세요.

정신이상 성격파탄 문제 심각 도와주세요.

작성일 2009.12.19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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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미치겠어서 질물을 좀 하려고 그럽니다....

 

제가 요즘 정신이 많이 이상해 진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사람들과 대화 하기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대화를 할때 상대방이 아는 척을 하거나 어른스러운 척을 하면 너무나 화가나고

 

표정 관리도 않되고 말대답도 안하고

 

알았어 어~ 그래 좋겠다! 이런식으로 답하게 됩니다

 

오늘 한번 참고 상대방이 시답잖은 이야기를 해도 기분좋게 답해줘야지 마음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정말 제 기준에서는 너무나 하찮은 소리를 하길래

 

또 다시 어어 그래 그래 알았어! 이런식으로 재수없게 답을 해버렸습니다

 

이게 요즘 너무 심각해서 너무나 고민입니다

 

그냥 간단히 말해면

 

보통 사람들은 상대방이 말실수를 하면 뭐 잘 모를수도 있지

 

이렇게 넘기는데 저는 잘 모르면 닥치고 있지 왜 아는척을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여기서부터 잘못 된 걸까요?

 

솔직히 정말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아는게 많아도

 

남이 물어보거나 조언을 구할때까지 가만히 있는데

 

왜 도대체 쥐뿔도 없는 인간들이 아는 척 하려하고 어른스러운 척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걸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너무 극단적인 생각이 아닐까요?

사춘기 시절 누구나 그런 생각 한번쯤은 해보았을 겁니다.

물론 정도의 지나침이 있고 그 상태가 조금 오래간다면 ,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나 다른 가정환경 등에 의한 이유를 찾을 수 있겟지만

그런 특이한 점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생각들이 계속되면

전문적인 상담을 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얼마전 마음이 너무 아픈일이 있어서 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 받으면서 많이 울었고 의사선생님과 많은 얘기도 나누었습니다.

속으로 혼자 앓고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상담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개선의 여지가 있으므로

님은 정신이상이나 성격파탄이 아닐 것 같네요.

 

가족이나 친구 (정말 마음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상대)에게 조언이나 상담을 구하거나

그것도 싫으시면 저처럼 병원에 가서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상담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마음의 병도 병이니 잘 치료해서 좋은 생각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신이상 성격파탄 문제 심각 도와주세요.

... 가장 심각문제는 사람들과 대화 하기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대화를... 님은 정신이상이나 성격파탄이 아닐 것 같네요. 가족이나 친구 (정말 마음편하게 얘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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