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불면증과 우울함

13살 불면증과 우울함

작성일 2022.07.11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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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3살 여자인데요.. 제가 한 4학년때 코로나가 오면서 갑자기 불면증이 생기더니 우울증에 걸렸었는데 병원에 가보진 않았지만 진짜 매일 울고 잠도 못자고 힘들었어요. 그 뒤로 5학년때쯤 우울증은 조금 나아져서 잠은 좀 잤었는데 약간 후유증? 으로 계속 아주 조금씩 우울감이 남아있고 진짜 별것도 아닌일에 엄청 스트레스 받는거 너무 힘들어요.. 진짜 잘때 거의 2년간은 꿈을 꾸지 않고 잔적이 거의 없는것 같아요 잠을 자도 항상 피곤하고... 계속 부정적이고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만 느껴져요

그러다 최근에 여러 일때문에 불면증이 또.. 도졌는데 또 밤되니까 불안해요 막 답답하고 숨막히고..
진짜 저 어쩌면 좋죠 5학년때 진짜 친했던 친구한텐 배신당해서 손절쳤고 6학년 되서 친해진 애들은 다 예전같지가 않고 부모님한테 말하기가 좀 그래요.. 예전에 말했을때 엄마는 오히려 저한테 화를내셨고 아빠는 지금 출장가셨고 할아버지가 암 검사받고 계셔서 말할 분위기는 아니에요...
가끔 그냥 침대에 누워서 불껐을때 갑자기 눈물 쏟아지면서 내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한명도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 진짜 그냥 미쳐버리겠어요. 잠드는 것도 힘들고 새벽에 자다 깰때가 진짜 많은데 (+악몽) 아침이 빨리 오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다른 애들은 별것도 아닌걸로 생각하는 과제에 지금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는데 심지어 성적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학기 거의 끝나서 자유주제로 영화제작하는건데 시간은 3일남았고 아무것도 못찍었어요 찍은거는 다 망했고.. 
그냥 잠 못자는거면 상관 없는데 제가 4~6학년 딱 이때 잠을 못자니까 키가 진짜 작아요 반에서 제일 작은.. 그래서 또 엄청 스트레스고.. 지금 우울증때 기분 다시 살아날려고 하는게 너무 불안해요

진짜 주저리 주저리 개판으로 썼는데 제가 느끼는 감정이 잘 안담겼네요..ㅠㅠ 죄송합니다.. 본론만 말하자면 위로위주로  + 병원 가 봐야할지 + 자기 생각(사춘기일까요?..) +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등
꼭 우울증 불면증 경험 있으신분들 진지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진짜 심각해서.. 오늘밤도 걱정이네요

욕설비방글 그런거 길게 안 쓰겠습니다. 제발 좋은분이 제 글 보셔서 좋은 답변 받았으면 좋겠네요...
이상 잠 잘자고 행복해서 울어보는게 소원인 평범한 13살 소녀였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저도 우울한 마음에 이것저것 검색해보다 질문 발견하게 되어 답변 드려요.

저도 질문자님처럼 5학년쯤에 많이 우울했고 정말 매일 밤마다 울었어요. 병원은 가지 못 했지만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근데 질문자님은 저처럼 속으로만 끙끙 앓지 말고 가족이나 상담센터, 1388 등등 어딘가라도 꼭 털어놓으셨음 좋겠어요. 우울이란게 생각보다 훨씬 깊어서 마음속에 쌓아 두다 보면 언젠가 나를 덮치더라고요. 또 제 경우엔 남들한테 털어놓고 나서 많이 괜찮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족한테 말하는 걸 꺼려하시는 거 같은데 질문자님의 어머님, 아버님은 질문자님을 사랑하고 계시니까 망설이지 마시고 말하셨음 좋겠어요. 아마도 누구보다 큰 힘이 되어주실 거예요. 병원에 가야 하는지도 물어보셨는데 저는 한번 가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마음도 몸과 같아서 아플 땐 진료가 필요하고 치료를 받아야 하거든요. 정신과 가는 게 나쁘거나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냥 감기가 걸렸을 때 병원에 가듯이, 마음아 아프니까 똑같이 병원에 가는 거니까요.

먼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학교나 공공 기관에서 제공하는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고요. 또한 너무 제 말만 믿지는 마시고(저도 아직 학생이고 이 분야 전문도 아니니까요) 부모님이랑 상의 꼭 하신 뒤에 충분한 대화를 통해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님 너무 아프진 마시고 꼭 나아지세요. 어디에 사는 누군지, 얼굴조차 모르지만 응원하겠습니다. 이겨내실 수 있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혹시 모든 방법 다 써봐도 계속 그렇게 못주무시면 꼭 한번 읽어주세요. 잠 못자는 고통이 얼마나 괴로운줄 겪어본 사람으로서 너무 잘 알기에 저도 1년 넘게 불면증때문에 너무 괴로워봐서 얼마나 힘드실지 느껴져 마음이 안좋네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잠 못자는 고통 아는 사람으로서 진짜 모든 방법을 다 썼는데도 계속 그러셔서 힘드실경우 제 방법을 해보라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정말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겨우겨우 힘들게 잠들어도 하루에 최소 1시간, 길면 2~3시간 밖에 못자봐서 불면증에 대한 고통을 너무 잘 압니다. 연속으로 일주일 못자서 이렇게 잠못자다가 죽겠구나 싶었던 적도 있었고요.

잠에 도움되는 모든것을 해봤지만 크게 효과도 못보고, 수면제도 부작용때문에 결국 끊게되었습니다. 아무리 약을 먹으면 잘 수 있다 한들, 그 독한약에 언제까지 의존하기에는 그 부작용이 건강에 엄청 해롭고 무섭더라고요,

저도 불면증이 너무심해서 에 글 올렸다가 비싼 돈 주고 수면에 도움되는 베개니 건강식품이니 여러가지 안해본 방법이 없던거 같습니다. 거금 써가면서 그냥 모든 방법 다써봤던거 같네요. 결국 돈만 날렸고요.

수면유도제며 수면제며 유명한 한의원에 거금 써가면서 입원치료며 병원진료며 다 해봤지만, 언제까지 약에 의존할 수 없다보니 약을 결국 끊게되었고 잠에 도움되는 여러가지 음식, 차, 건강식품 등 다 해봤지만 크게 효과가 없더라고요...

불면증으로 진짜 별의별것 다해보고도 효과가없어서 진짜 너무 간절했거든요. 뭐든 잠을 편히 잘 수 있는방법이 있다면 뭐든 하고싶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불면증으로 괴로워하는동안 잠의 소중함을 깨닳았었어요.

제가 잠 못자는 그 고통 너무 잘 알기에, 이방법 저방법 다써봐도 나아지지 않고, 계속 그런 증상들이 반복되고 지속되셔서 고통받고 계신다면 꼭 나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 남깁니다.

그렇게 모든 방법을 다 써봐도 나아지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에 글을 올렸는데 불교의 법화경 수행인 공왕불부처님기도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종교에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종교를 강요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진짜 이방법 저방법 다써봐도 진짜 너무 간절하게 자고싶으면 믿어보라는 말씀입니다.

불교에서는 병원에서 약을 먹어도 크게 효과가 없고, 고칠 수 없는 병을 업병이라 합니다. 업병은 법화경 수행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를 포함한 많은 수행자 분들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기도방법은 부처님께 본인의 간절한 마음을 다해서 나마삳다르마푼타리카수트라 라고 이 딱 13자를 소리내어 말로 계속 반복해서 부르시면됩니다. 10분이든 30분이든 1시간이든 본인이 시간 내키는대로 불러보세요.

종교적인 문제라서 처음에 안믿는 분들이 많으신데, 정말 그 고통과 괴로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거기서 벗어나고 싶으신 마음이 정말 간절하시다면 속는셈 치고 한번 시작해보세요. 진짜 거짓말처럼 좋아집니다.

정말 어느순간 거짓말처럼 어?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편하게 잤지? 이렇게 됩니다. 진짜에요. 꼭 한번만 해보세요.. 좋아지시면 부처님께 꼭 감사함을 잊지마시고, 기도 절대 그만두지 마시고 그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를 쭉 이어가셔야 합니다. 또, 좋아지셨으면 저처럼 다른분들에게 알려주세요. 그게 부처님께 감사함을 갚는 일 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3살 불면증과 우울함

안녕하세요 13살 여자인데요.. 제가 한 4학년때 코로나가 오면서 갑자기 불면증이 생기더니 우울증에 걸렸었는데 병원에 가보진 않았지만 진짜 매일 울고 잠도 못자고 힘들었어요. 그 뒤로 5학년때쯤 우울증은 조금 나아져서 잠은 좀 잤었는데 약간 후유증? 으로 계속 아주 조금씩 우울감이 남아있고 진짜 별것도 아닌일에 엄청 스트레스 받는거 너무 힘들어요.. 진짜 잘때 거의 2년간은 꿈을 꾸지 않고 잔적이 거의 없는것 같아요 잠을 자도 항상 피곤하고... 계속 부정적이고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만 느껴져요

그러다 최근에 여러 일때문에 불면증이 또.. 도졌는데 또 밤되니까 불안해요 막 답답하고 숨막히고..

진짜 저 어쩌면 좋죠 5학년때 진짜 친했던 친구한텐 배신당해서 손절쳤고 6학년 되서 친해진 애들은 다 예전같지가 않고 부모님한테 말하기가 좀 그래요.. 예전에 말했을때 엄마는 오히려 저한테 화를내셨고 아빠는 지금 출장가셨고 할아버지가 암 검사받고 계셔서 말할 분위기는 아니에요...

가끔 그냥 침대에 누워서 불껐을때 갑자기 눈물 쏟아지면서 내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한명도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 진짜 그냥 미쳐버리겠어요. 잠드는 것도 힘들고 새벽에 자다 깰때가 진짜 많은데 (+악몽) 아침이 빨리 오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다른 애들은 별것도 아닌걸로 생각하는 과제에 지금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는데 심지어 성적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학기 거의 끝나서 자유주제로 영화제작하는건데 시간은 3일남았고 아무것도 못찍었어요 찍은거는 다 망했고..

그냥 잠 못자는거면 상관 없는데 제가 4~6학년 딱 이때 잠을 못자니까 키가 진짜 작아요 반에서 제일 작은.. 그래서 또 엄청 스트레스고.. 지금 우울증때 기분 다시 살아날려고 하는게 너무 불안해요

진짜 주저리 주저리 개판으로 썼는데 제가 느끼는 감정이 잘 안담겼네요..ㅠㅠ 죄송합니다.. 본론만 말하자면 위로위주로 + 병원 가 봐야할지 + 자기 생각(사춘기일까요?..) +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등

꼭 우울증 불면증 경험 있으신분들 진지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진짜 심각해서.. 오늘밤도 걱정이네요

욕설비방글 그런거 길게 안 쓰겠습니다. 제발 좋은분이 제 글 보셔서 좋은 답변 받았으면 좋겠네요...

이상 잠 잘자고 행복해서 울어보는게 소원인 평범한 13살 소녀였습니다.

== 답글드립니다.

불면증은 잠잘 수 있는 조건과 적당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불면은 생활습관, 환경적 , 신체적 , 심리적인 요인이 원인일 수 있으며 쉽게 잠을 들지 못하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는 것, 이른 새벽에 잠을 깨어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불면증은 경추(목뼈)1번이 좋지 않은 상황이니 약도 복용하지 않고 미세한 단위로 높이가 조절되는 베개를 사용하시면 숙면을 취하고 자신의 몸은 교정이 되어 불면증은 쉽게 해결 됩니다.

잠자는 8시간동안 본인에게 맞는 베개의 높이를 찾고 매일 변하는 특성에 따라

조절하여 유지를 하면 교정이 되어 완벽한 자연치유가 됩니다.

가장 안전하고, 완벽하게 쉽고, 빠른 치료법이고 위험성도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은 숙면을 취해야 하고

자는 동안에 자세를 교정하는 것도 필수 입니다.

불면증, 우울증, 조울증은 목뼈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것이니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높이를 조절하는 표준베개를 이용하시면 치료가 됩니다.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상추, 우유, 호두, 바나나,셀러리, 양파, 체리, 파, 대추차 입니다. 간단하게는 잠이 안 올 때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데워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에 든 마그네슘, 칼륨이 낮 동안 긴장돼있던 근육을 릴렉스 시켜줘 잠이 잘 오도록 합니다.

잠자는 8시간 동안, 무통 상태의 베개 높이를 찾고,

매일 변하는 신체 특성에 따라 조절을 더 하여 저통, 제통, 무통,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가장 완벽한 자연치유 작용을 하는 치료이며,

가장 안전하고 완벽하고 쉽고 빠른 치료법으로 재발 위험성도 낮은 것입니다.

베개를 조절하여 덜 아프거나 안 아프면 완벽한 재발 방지까지 되게 하는 체형 교정까지 마무리 되도록 체형을 교정하는 베개 조절 순서에 따라 표준베개모양으로 조절하면서 체형이 완벽하게 교정까지 되는 작용이 되어야 합니다.

[조절 표준 침상 안정 교정 치료]라고 하며 모든 약과 치료를 중단하고서도,

자면서 몸이 스스로 회복합니다.

침상 조절 체형 교정 치료-침상교정치료

베개 침대 매트리스의 조절기능 및 조절단계 표준화 표시 필수

침상 조절 안정 치료에 의하여 안 아픈 상태에 도달하면,

재발되지 않는 정상 체형이 되도록, 사용자의 체형을 고려한,

표준 침상이 되도록 베개 침대를 조절하여 체형교정을 유도하는 치료법

완치 수준을 스스로 계속 유지하는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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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불면증과 우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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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주일짼데, 불면증이 약

안녕하세요, 일주일짼데, 불면증이 약간 있는것 같아서요, 13살인데, 어린나이에 잘... 같아요, 불면증우울증하고 관련이 깊다고 하는데, 우울증은 아닌것같아요, 낮에는...

불면증인가요?

... 친구들은 불면증 의심하랫는데.. 솔삐 그러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진 안커든요.... 제가 올해 13살 녀자임 ㅅ... 좀 우울해지고 그러는건 당연합니다. 자기전에 따뜻한...

제가 불면증 우울증인거 같은데요 [내공]

... 그리고 우울증인것 같애요... 제가 13살인데요... 예민하고 생각이 많아서 쓸데업는... 안정되고 불면증이나 우울함도 사라진답니다. 님의 증상들이 계속 지속된다면 부모님과...

전 정말 요즘따라 우울하다는 느낌을...

... 요즘의 절 표현해보자면 무기력 불면증 우울감등..이거든요. 우울은 가끔 찾아오는데... 또 우울한걸 직접 찾아보기도 하고요.. 근데 제가 13살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