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기립성 조절장애
인터넷상에 자주 있는 청소년들의 증상이 기립성 조절장애라는 것이다. 일본의 여대 교수의 연구의 일부를 소개하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것도 함께 생각해 보고 싶다
눕거나 장시간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뇌 ·심장 등의 혈류(血流)가 감소하여 현기증 ·구토 ·심계항진(心悸亢進) ·의식상실 등이 일어나는 증세로 기립성 현기증이라고도 한다.
정상인인 경우에는 기립 시에 말초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 ·순환 혈량을 유지시키려는 기전(機轉)이 있으나, 저혈압 증 ·자율신경 실조 및 뇌하수체(腦下垂體) ·생식선 등의 기능에 이상이 있을 경우, 기전에 장애가 발생하여 이 증세를 가져온다.
( 백과)
일본 오쓰마 여대의 오사와교수가 15 년에 걸쳐 연구해 온 OD(기립성 조절장애)란 자율신경의 이상에 따른 질병으로 이 병에 걸리면 아침에 제대로 일어 나지 못하고 오전 중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고 일어설 때 현기증이 나며 또한 두통이나 복통, 심계항진(심장의 박동이 빠르고 세지는 일), 호흡곤란, 식욕부진, 나른함, 피곤함, 멀미 등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기립성 조절 장해은 자율신경실조증의 일종으로 중학생의 약10%에서 나타나며 특히 사춘기의 여성들에게 많다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현기증이나 어두운 곳에 서 있을 수 없는 증상이 제일 많이 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동계· 헐떡임·수면 장해·식욕 부진·복통·두통·권태감 등 사람에 의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또 정신적인 증상으로서는 피로감·과환기 증후군(몸 안의 탄산가스가 지나친 호흡 운동으로 너무 많이 밖으로 나와 숨쉬기가 곤란하여지는 증세. 신경 불안증, 히스테리와 같은 신경증이 원인이며 심하면 실신하기도 한다.)·불안 장해등을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OD(기립성 조절장애)의 발병 원인은 결식이나 과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가장 큰 요인은 수면 부족 이다.
오사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OD(기립성 조절장애)에 걸린 아이는 정상적인 아이에 비해 취침 시각이 약 한 시간쯤 늦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중에 멍하니 있으면 게으름을 피우는 것 같거나 정신이 해이해진 것처럼 보이는데 이런 아이는 OD(기립성 조절장애)일 가능성이 높다.
OD에 걸리면 공을 피하지 못하거나 넘어질 때 제대로 손을 짚지 못하는 등 자기 조절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혈당치가 높아지지 않아 식욕도 떨어지고 위장과 창자의 반사도 둔해져 변비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늦은 취침으로 정상적인 아침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이 그 주된 원인이다
OD(기립성 조절장애)는 일본에서는 1960년 전후에 사회문제가 되었는데 사춘기에 몸의 급성장으로 균형이 깨지면서 발병했다. 하지만 대개는 그냥 방치해도 성장함에 따라 저절로 낫기 때문에 그 후로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사춘기 아이들 중 극히 일부만 증상을 보였던 OD(기립성 조절장애)가 그 뒤로 사십 년 동안 조금씩 증가해 지금은 유아부터 오십 대 장년까지 폭넓게 만연한 증후군이 되었다.
아래의표의 대증상1+소증상3,대2+소1,대3이상이 있으면그 밖에 신체적 질환이 인정받지 못한 경우를 진단 기준으로 한다.
그러나,실제 기립 시험으로 이상을 볼 수 없으면 병은 아니라고 하는 진단이 내려지는 것이 많다.그 때문에 사춘기의 아이중에는 불등교와 부모에게 착각 되는 것이 많다.
분류 |
no |
증상 |
대증상 |
A |
어두운 곳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한다. |
대증상 |
B |
서 있으면 기분 나빠지는, 심해지면 넘어진다 |
대증상 |
C |
목욕 시, 혹은 싫은 일을 보면 기분이 나빠진다 |
대증상 |
D |
조금 움직이면 동계, 혹은 헐떡임이 한다 |
대증상 |
E |
아침에 일어 나기가 나쁘고, 오전 중 상태가 나쁘다 |
소증상 |
a |
안색이 창백하다 |
소증상 |
b |
식욕 부진 |
소증상 |
c |
강한 복통 |
소증상 |
d |
권태 혹은 지치기 쉽다 |
소증상 |
e |
두통 |
소증상 |
f |
멀미 |
소증상 |
g |
기립 시험에 의한 맥압의 협소화(16mmHg이상) |
소증상 |
h |
기립 시험으로, 수축시 혈압이 안정 시부터 21mmHg이상 저하한다 |
소증상 |
i |
기립 시험으로 맥박수가 1분간 당 21이상 증가한다 |
소증상 |
j |
기립 시험으로 전형적인 심전도가 보인다 |
「자주」 「가끔」「이따금」의 질문도 하고,그것도 고려해 양성인지 어떤지를 판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