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양이를 사랑하지만 도시서 고양이를 기를 수 없는 학생입니다^^
고양이를 만져본 적도, 가까이 해 본 적도 없지만, 관심사가 많아서인지 다친 고양이의 발이
저절루 떠오르네요.... 우선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집에서 기르신다면야 저절로 나을 가능성도 있으나, 그냥 밖에서 나돌아다니면 시골에서 나는 특유의
모래나 사금파리 조각 같은 것에 더 찔려 덧날수가 있습니다. 정말로 발이 안쓰러우시다면 후시딘 같은
연고 발라주세요. 잘 안맞는 동물도 있지만 대부분 동물들도 사람이 바르는 약이 잘 듣더라구요.
그런다음 강아지 신발 같이 발 감싸는거 있죠? 그걸루 발을 보호해 주시면 되요. 비용이 많이 드신다고
생각되시면 헝겊이나 못쓰는 양말로 붕붕 감아주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연고를 바르기 꺼림칙하시다면
동물병원에서 판매되는 동물용 상처약하나를 사셔서 발라주세요.
만약에 안나으면 고양이 평생 뒷다리 못쓰는건가요
그런일은 없습니다. 산고양이, 들고양이의 경우에는 아무곳이나 돌아다니는데 상처가 안나겠습니까?
인간이 총이나 흉기따위로 낸 상처라면 다리를 절단해야 하기도 할겁니다. 작은 상처때문에 앞발을
못쓰게 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야한다면 돈 얼마나 들까요?
동물병원 의사는 조금만 다쳐도 굉장히 과하게 난 상처라고 하며 최고 10만원까지 내도록 합니다.
한마디로 무척 비싸게 나온다는 거죠. 그러니까 작은상처를 치료해달라고만 하세요.
그럼 1~2만원 가량 나올겁니다.
그냥 진료 (?) 살펴보는거 있잖아요 그냥 보기만하는거 그건 얼마임?
글쎄 그건 저두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주위사람들께 여쭤보시길 바랍니다.
제생각으로는 대강 1만원정도 될 것 같습니다.
돈 많이들면 집에서 쉽게 할수있는 대처 방안좀
고양이는 어둡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것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집은 꼭 있어야합니다.
골판지로 상자를 만들어 깜깜하게 만들으셔도 좋구, 나무로 만든 고양이 집도 좋습니다.
안은 헝겊으로 푹신하게 해주고, 어둡게 해주세요. 그리고 장롱같은 가구 위에 올려놓습니다.
기타 말해줄것들 좀
고양이는 자기 영역을 침범하늘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때문에 자기영역이라고 생각되는 곳에는 소변을 조
금씩 뿌려 표시를 해둡니다. 그것을 닦아버리면 자기집을 잘 찾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치우지 말란 것
은 아니구요, 고양이 털 한두개는 고양이 집 주변에 둬서 자기집을 인식시켜줍니다.
고양이가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