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신 아버지가 갑자기 얼굴이 확 달아 오르시더니 정신을 잃을 뻔 했...

65세 이신 아버지가 갑자기 얼굴이 확 달아 오르시더니 정신을 잃을 뻔 했...

작성일 2015.08.0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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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님 안녕하세요..ㅠㅠ

올해 65세 이신 아버지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예전에 갑상선이 부어올라서 치료한거와 
허리디스크로 고생하신거
축농증 수술하신거 빼고는 건강하셨습니다.
복부가 약간 비만이신거로 알고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도 없으시고 술,담배도 안하십니다.
운동, 걷기도 자주 하시는 편이구요.
친가쪽도 대체적으로 장수집안입니다..

아버지가 잠을 좀 많이 주무시지 않는거 같습니다.
주중에는 5~6시간 정도 주무시고 (새벽 1시쯤 주무십니다.)
일요일만 8시간 주무십니다.

그런 아버지가 오늘 쇼파에서 TV를 보는데..
갑자기 얼굴이 확 달아오르더니 2~3초정도 정신을 잃을 뻔 했다고 합니다.
정신을 잃을 뻔 했을때 머리가 아팠다거나, 맥박수가 빨라졌다거나 하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얼굴이 확 달아오르고 정신을 잃을뻔 했는데 (아무생각 없이 잠자게 되는 것처럼)
스스로 고개를 흔들어서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졸려서 잠드는거 일수도 있지만,,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는거에.. 걱정이 됩니다..)

건강하신 아버지였기에 걱정이 없었는데.. 오늘 이 증상으로 약간 걱정이 됩니다..
뇌졸증, 심장병 초기 증상은 아닐지..ㅠㅠ
병원을 가보라 했는데.. 사업을 하시는분이라 가더라도 늦게 갈거 같습니다.

의사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만약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어느 병쪽을 의심해야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이종문 입니다.

 

 뇌경색은 10~20% 정도에서 경고 증상이 있습니다. 이 경고 증상을 ‘일과성 뇌허혈발작’이라고 하며,

뇌혈관이 혈전으로 완전히 막히기 전에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풀리는 현상 때문입니다.

 

일과성 뇌허혈발작은 대부분 수초에서 수분간 지속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같은 증상이 자꾸 반복되는

경우 조만간 심각한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신호로 인지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주로 60대 이후에 발생하던 뇌졸중이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생활, 과로, 운동부족 등에 의해

최근 40~50대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대부분 곧 사라지며, 1회성인 경우가 많으므로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동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언어장애, 계산장애, 이상행동 등의 인지기능의 장애, 한쪽 눈이 일시적으로

잘 안보이거나 커튼이 내려오는 것처럼 눈앞이 어두워지는 시각장애, 팔다리 운동장애,

감각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저동맥의 이상시에는 어지럼증, 물체가 둘로 보이고, 어눌한 발음,

얼굴 감각저하, 보행장애, 운동장애, 팔다리가 남의 살처럼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증상으로는 찻잔을 잡으려다가 떨어뜨리거나 단추채우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과성 허혈 발작이 의심되는 경우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를 통해 뇌졸중 위험인자를 조사합니다.

뇌MRI 촬영을 통해서는 기존의 뇌경색이나 뇌종양, 경질막밑혈종 등을 감별합니다. 목동맥 초음파,

경두개 초음파 검사, MRA로 목동맥과 두개내 동맥의 협착여부를 검사하며, 심각한 협착이 의심되면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뇌파 검사 등을 통해 경련성 질환의 감별도 필요합니다.

 

신경과를 방문하셔서 자세한 병력청취 및 신경학적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확 달아 오르시더니 정신을 잃을 뻔...

의사님 안녕하세요..ㅠㅠ 올해 65세 이신 아버지 때문에... 그런 아버지가 오늘 쇼파에서 TV를 보는데.. 갑자기 얼굴이 확 달아오르더니 2~3초정도 정신을 잃을 뻔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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