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와 무릎통증은 디스크 증상인가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배규룡 입니다.

 

디스크가 탈수가 되어서 높이가 줄어들었다면 그 디스크는 탈출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로는 디스크 탈출을 간접으로 그렇게 알아 볼 수 있지만 정확을 기하려면 mri촬영을 해야 합니다.

 

귀하는 척추디스크 탈출증이 있습니다.

 

다반 그 정도가 아주 심한 것은 아니어서 무거운 것을 들거나 허리를 굽히거나 운동을 할 때 탈출하던가 불안정한 척추가 흔들려서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갑자기 힘을 주는 운동, 즉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축구 등은 해롭기 때문에 걷기, 수영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접혀지는 부분만의 통증이 찌릿찌릿한다면 디스크 탈출증과 꼭 관계되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개는 위쪽에서 부터 내려오는 통증으로 그 부분만 아프다면 무릎 관절과 관계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리 통증이 참기 힘들다면 수술해서 치료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수술이 100%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약 5-50% 평균 15%는 실패해서 똑같던가 더 아파지고 허리만 약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최대한 수술없이 생활하다가 정말로 사회생활이 힘든 정도가 되면 그 때 수술해야 합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1. 무릎만 아프시다면 관절염이나 기타 다른병도 의심해 보셔야 하구요.

 

2. 보통은 허리디스크 환자분들은 허리통증이나 다리 저림을 호소하지요.

 

3. 허리디스크 판단은 mri 나 ct 등 정밀 촬영을 해 보셔야만 확실하게 판단을 하실 수 있어요.

   의사선생님의 조언을 얻어 촬영해 보심 좋으실듯 하구요. (비싸니까요..)

 

4. 허리디스크는 대부분 아주 심하지 않으면 수술이 아니라 비수술요법으로도 좋아져요.

   물론 마비증상, 대소변이 불편하시다면 빠른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하겠지만 전체 환자중..

   약 15% 내외만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5. 비수술요법으론

    양방 : 경막외시술법, 주사요법, 물리치료, 약물요법, 견인치료, 감암치료등등..

    한방 : 추나요법, 추나한약, 봉침, 약침등 있구요.

    저도 추나요법과 추나한약등으로  4 개월여만에 허리디스크 치료했어요.

    수술은 피했죠 ^^;;;

 

6. 비수술요법하신다면 보통 서너달 치료하실꺼에요.

   꾸준히 치료하시는게 중요하시구요.

 

7. 그리고 허리디스크는 관리하는 병이라고 하지요.

    허리디스크 수술한다고 완치 되는게 아니라..

    지금 님처럼 무리한 운동을 한다던지 하면 늘 재발 가능성이 있는병이에요.

    그래서 에 답 달고 계시는 어느 의사선생님은..

    허리디스크 수술이 치료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까지 표현하시던데..

    맞는 말이라고 봐요.

 

8. 허리디스크는 수술하시건, 비수술치료하시건 꾸준한 괸리가 이뤄져야 하구요

    테니스나 탁구등보다는 걷기운동, 스트레칭, 바른자세로 자건저타기, 그리고 수영등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탁구나 테니스등은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해요.

    어느정도 치료가 끝나신 후 상태 봐 가시면서 서서히 하시는것이 좋아 보이시구요.

    저도 제작년 추나치료 후 작년 일동동안 한 운동이 평생 한 운동보다 많을듯 하네요.

    걷기운동, 수영(일주일에 서너번), 스트레칭, 바른자세, 독서대 사용등등...

 

9. 우선 비수술적 치료 해 보세요.

    저처럼 척추전문한방병원에서 추나치료 받으셔도 좋구요. 아님 일반 척추전문병원에서

    비수술치료법이 있으니 그 프로그램을 따라 가셔도조 좋구요.

 

10. 그러면서 운동등으로 철저하게 평소 생활에서 허리 관리하시면 되실듯 해요.

 

- 장기 플랜 세워 꾸준한 운동

   통증 초기에는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천천히 진행한다. 통증이 어느정도 잡힌 다음에는 근력을 강화시켜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운동을 많이 하면 빨리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 디스크 컨디션이 좋은 아침운동이 적당

   80-90%가 수분인 디스크는 아침에 컨디션이 제일 좋다. 밤동안 수핵이 들어찬 수분이 쿠션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충분히 통통해지기 때문이다. 피로물질인 젖산도 한결 줄어있기 때문이다.

- 산길 걷기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4회 실시한다.
   양쪽 팔을 속도에 맞추어 가볍게 흔들고 가슴을 펴고 아랫배에 힘을 주고 리드미컬 하게 걷는다.
   신발은 2-3cm의 굽과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 평지 걷기

   1km를 10분에 걷는 속도로 매일 30분 정도 걷는 것이 적당하다. 가급적 흙길과 풀밭을 걷는 것이 효과적이다.

- 수중 걷기

   척추 구조물을 강화하고 동시에 유연성을 기르는 데 더 없이 좋은 운도잉다.
   가슴까지 차는 수영장에서 25m구간을 천천히 왕복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50m를 힘껏 달릴 수 있을 때까지
   조금씩 속도를 높여가며 운동한다.

- 수영

   물의 완충작용과 부력으로 허리의 부담을 덜어주며 관절의 손상위험이 전혀없기 때문에 중장년층에 효과적이다. 그 중 배영과 자유영이 가장 권할만하다. 순간적으로 허리를 굽혔다 펴는 접영이나 평영은 허리근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피해야한다. 다이빙도 금물이다.

- 복근강화스트레칭

   운동선수 중 상당수가 디스크질환이 있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 이유는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 덕택이다.
   양 팔을 나란히 펴고 누운상태에서 다리를 곧게 뻗어 90도 정도로 올린 후 10초간 정지한다. 다음 45도 정도로 내린 후 10초간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15도로 다리를 내린 채 10초를 유지한다.

 

 

- 에어로빅
   빠른템포가 아닌 부드럽고 완만한 동작을 말한다.
   과도한 신전과 회전으로 인해 척추후관절의 변성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운동생리학과 해부학을 익힌 에어로빅 강사가 필요하다.

 

 

- 자전거 타기

   페달을 밟으면 하체와 둔부에 이르는 근육을 발달시켜주기 때문에 인체의 골반각도가 가장 이상적인 직립을
   이루기 때문에 허리 운동에 매우 좋다.
   또 척추 신경의 구멍을 넓혀 주므로 척추관절에 이상이 있거나 척추관이 좁아지는 협착증 환자에게 이로운
   운동이다. 단, 의자의 높이는 발을 뻗어 아래쪽 페달에 닿을 때 약간 무릎이 굽혀져 있도록 맞춰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