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이 종양으로 인한 다리 마비, 항암치료만으로 충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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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3년전에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으셨으나
다행히도 전이가 되지 않은 상태라 절제수술을 받고 예후가 좋아 퇴원 후 일상생활 중이셨습니다.
그러나 최근 3개월간 등허리의 통증을 호소하셔서 동네 의원부터 전문의원, 아산 대학병원까지 가서 CT를 찍고 소견을 받아보았지만
허리디스크, 요석증, 근육 긴장 등이 의심된다는 다양한 의견만 받고 결국 진통제와 물리치료만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1달 전에 정기검진차 재차 대학병원에 들리고나서야 폐 전이 소견과 척추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표적항암제 키트루다를 매주 처방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주까지 아버지께서는 통증이 극심하셨지만 거동엔 지장이 없었는데 며칠 전부터 다리에 힘이 빠진다고 하시더니 걷는것도 힘들어 지셨습니다. 장운동도 급격히 안좋아져 변비도 오시는 걸 보면 어디 신경이 잘못되어 마비라도 온게 아닌가 싶어 걱정입니다.
대학병원의 치료를 믿을 수 없는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급격히 진행되는 신체적 불편을 1주일에 한번 맞는 항암제로 치유할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혹시라도 더 필요한 조치가 있는데 놓치고 있는게 아닐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다행히도 전이가 되지 않은 상태라 절제수술을 받고 예후가 좋아 퇴원 후 일상생활 중이셨습니다.
그러나 최근 3개월간 등허리의 통증을 호소하셔서 동네 의원부터 전문의원, 아산 대학병원까지 가서 CT를 찍고 소견을 받아보았지만
허리디스크, 요석증, 근육 긴장 등이 의심된다는 다양한 의견만 받고 결국 진통제와 물리치료만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1달 전에 정기검진차 재차 대학병원에 들리고나서야 폐 전이 소견과 척추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표적항암제 키트루다를 매주 처방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주까지 아버지께서는 통증이 극심하셨지만 거동엔 지장이 없었는데 며칠 전부터 다리에 힘이 빠진다고 하시더니 걷는것도 힘들어 지셨습니다. 장운동도 급격히 안좋아져 변비도 오시는 걸 보면 어디 신경이 잘못되어 마비라도 온게 아닌가 싶어 걱정입니다.
대학병원의 치료를 믿을 수 없는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급격히 진행되는 신체적 불편을 1주일에 한번 맞는 항암제로 치유할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혹시라도 더 필요한 조치가 있는데 놓치고 있는게 아닐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