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무릎 종양 수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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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 부터 우측 무릎 안쪽에 물렁뼈가 만져지기 시작
큰 통증이나 지장없이 지내다가 1~2년 전부터  무릎 안쪽 물렁뼈에 물렁물렁한게 좀 커지고 움직임
정형외과 방문했으나 큰 문제 없다고 함
별지장없이 1~2년 세월이 흐르고
한달전 11월말 러닝머신에서 빠르게 걷기(경사를 좀 올려서) 를 한후 요가 수업 50분 진행함
요가 하는 내내 다리가 뻑뻑함을 느낌
마지막 스트레칭할때 무릎을 꿇는 자세에서 오른쪽 무릎 안에 물렁뼈가 아구가 안맞아 들어간 느낌이  듬
그 빈 공간에 물렁뼈가 딱 맞게 들어가야 하는데 , 뭔가 네모안에 별모양을 낀듯 아구가 안맞아 뻑뻑함
순간 다리가 너무 뻑뻑해서 무릎이 살짝 어긋났나...싶음
그러다 스트레칭 하고 다리가 풀리면 괜챦겠지 해서 그냥 집으로 옴
집에 오는길 다리를 굽힐수 없고 계속 붓는 느낌이 듬
집에 오니 다리가 뻑뻑하고 부어서 몇일 쉬면 나아지겠지 싶었음
다음날 토요일이라 동네 한의원에서 침맞고 쉼 
인터넷 검색결과 반월상연골파열과 증상이 비슷한 거 같아서 이 병명인줄 알았음
다음날 일요일 결혼식에 꼭 참석해야 해서 굽5cm 부츠를 신고 일산- 강남까지 
대중교통이용해서 다니고 예식 끝나고도 1~2시간 넘게 걸어다님
약간 불편감만 있어서 그냥 참았음
월요일 정형외과 진료 보고 CT만 찍고 CT검사 별 이상 없음
당시 다른 교수님 진료 예약 대기가 많아 한달 후 쯤 예약해둠 (MRI)
무릎에 주사기로 피와 물? 같은걸 빼냄 (거의 20~30CC 되는거 같음)
붓기는 좀 가라앉았지만 무릎에 불편하고 뻑뻑한 감이 남아 있고 살짝 콕콕 쑤심
한달 가까이 한의원 주 2~3회 방문
매일 물리치료 (IR,ICT )  하루에 1~2회 20~30분씩 함
그렇게 한달 지나고 
지난 일주일전 취침 중 몸을 틀어서 다리를 접으며 돌아누웠는데 순간 다리가 찌릿하고 뻑뻑함을 느낌
다음날 다리가 다시 좀 붓고 걷기 불편하고 약간 찌르는 느낌이 듬
ICT, IR 을 하고 나니 붓기가 가라앉고 통증 완화됨
그리고 2~3일 지나서 어제 MRI찍고 진료를 봤는데 반월상연골파열이라고 확신했는데 
무릎에 종양(양성인듯 하다고 하심)이 있다고 하심
진료가 워낙 밀려 있고 순간 너무 충격을 받아 정신이 멍해서 자세한 얘기 물어보진 못했음
무릎 연골 사이에 종양이 있는데, 결절종? 추벽? 이라고 설명해주심 
관절경은 안되고 종양이 터졌다고 연골사이에 껴서 쨰고 추벽을 긁어 내고 종양을 제거 해야 한다고 하심
일단 수술 날짜를 잡았는데(워낙 수술이나 진료 예약이 힘드셔서...일단은 잡아 뒀어요)
자세하게 설명도 안들은거 같고 질문도 못해서요...
이게 꼭 수술을 해야 하는건지 주사나 약물로는 안되는건지...
그리고 수술은 1달후 2월말에 잡았는데 그때까지 괜챦은건지...
다른 병원을 가봐야 하는지...
사진 보고 제발 좀 도와주세요~ㅜ.ㅜ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몸을 다치고 나니 좋아하는 여행도 운동도 못하고 집에서 꼼짝못하고 
코로나에 더욱 우울해지기만 하고 안아프던 왼쪽 무릎 허리 팔꿈치 여기저기 아픈거 같아요 ㅜ.ㅜ
제발 좀 도와주세요~ 수술하면 좋아질까요?
열심히 재활하면 일상생활 가능해질까요?
아 그리고 혹시 사진상으론 인대 파열이나 다른 증상은 없어 보이나요?
도와주세요 제발...오른쪽 무릎 안쪽이고, 아직까지 물렁뼈 만져지고 움직이고 무릎 뻑뻑함 다리 굽히기 안됩니다. 무리 하는날에 좀 찌르는듯하고 붓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