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 이정도면 치료가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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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대학생입니다.
청소년기에도 무지외반증같이 엄지가 휘어 있긴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심해진다기 보다는 어렸을 때부터 좀 원래 그렇게 생겼었고 별다른 통증은 없었어요.
제가 부주상골증후군과 평발기가 있습니다. 가족력은 아니고 양가 통틀어서 저만 그래요.. 또 선천적으로 관절이 유연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때문에 초등학생때부터 오래 걸으면 그 부분을 아파하기도 했었어요(엄지는 안아팠음).
성인이 되고 나서 굽있는 구두를 오래 신으면 왼쪽 엄지 안쪽 뼈가 아팠어요. 그러다가 22살부터는 스니커즈나 단화를 오래 신으면 아팠어요. 23살부터는 나이키 런닝화같은 운동화나 삼선 슬리퍼같은 것을 신어도 오래 돌아다니면 엄지부분이 아픕니다. 통증 자체가 보행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진 않아요. 하지만, 밖에 나갔다 온 날은 거의 100프로 아프고 신발을 벗고 집에 편하게 있어도 몇시간동안 지속되는 통증이 계속 신경쓰여요.
뼈 튀어나온 부분 피부는 오래 안걸어도 집에 맨발로 있어도 항상 약간 붉어요. 오래 걸으면 심해지고요.
하이힐이나 구두를 자주 신지는 않았어요. 몇달에 한 번 정도 신습니다. 성인 되고 나서도 샌들이나 슬리퍼를 자주 신는 여름을 제외하고는 주로 운동화나 스니커즈를 신어요. 그런데도 해가 갈수록 심해짐을 느낍니다..
크록스 클로그나 우포스 슬리퍼를 신으면 오래 신어도 통증이 없는데 (발볼 부분이 신발에 바로 닿는) 다른 신발은 백프롭니다..ㅠㅠ
아직 나이가 어려서 병원에 갈 필요성까지는 못느꼈었는데.. 운동화 2시간 신고 돌아다니다가 아파서 쉬어야 함을 느끼고 나서 걱정이 되네요..
정형외과에 가봐야 할까요? 혹시 정형외과에 가야 한다면 수술을 해야하는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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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도 무지외반증같이 엄지가 휘어 있긴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심해진다기 보다는 어렸을 때부터 좀 원래 그렇게 생겼었고 별다른 통증은 없었어요.
제가 부주상골증후군과 평발기가 있습니다. 가족력은 아니고 양가 통틀어서 저만 그래요.. 또 선천적으로 관절이 유연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때문에 초등학생때부터 오래 걸으면 그 부분을 아파하기도 했었어요(엄지는 안아팠음).
성인이 되고 나서 굽있는 구두를 오래 신으면 왼쪽 엄지 안쪽 뼈가 아팠어요. 그러다가 22살부터는 스니커즈나 단화를 오래 신으면 아팠어요. 23살부터는 나이키 런닝화같은 운동화나 삼선 슬리퍼같은 것을 신어도 오래 돌아다니면 엄지부분이 아픕니다. 통증 자체가 보행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진 않아요. 하지만, 밖에 나갔다 온 날은 거의 100프로 아프고 신발을 벗고 집에 편하게 있어도 몇시간동안 지속되는 통증이 계속 신경쓰여요.
뼈 튀어나온 부분 피부는 오래 안걸어도 집에 맨발로 있어도 항상 약간 붉어요. 오래 걸으면 심해지고요.
하이힐이나 구두를 자주 신지는 않았어요. 몇달에 한 번 정도 신습니다. 성인 되고 나서도 샌들이나 슬리퍼를 자주 신는 여름을 제외하고는 주로 운동화나 스니커즈를 신어요. 그런데도 해가 갈수록 심해짐을 느낍니다..
크록스 클로그나 우포스 슬리퍼를 신으면 오래 신어도 통증이 없는데 (발볼 부분이 신발에 바로 닿는) 다른 신발은 백프롭니다..ㅠㅠ
아직 나이가 어려서 병원에 갈 필요성까지는 못느꼈었는데.. 운동화 2시간 신고 돌아다니다가 아파서 쉬어야 함을 느끼고 나서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