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벽증후군 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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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무릎을 굽혔다 펴면 딱 소리가 났지만 별 통증은 없었고 자전거 등 무릎을 많이 쓰는 운동을 하면
무릎이 잠시 시큰거렸다가 잦아들었기에 무릎에 그리 신경 쓰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해 9월 중반에 계단에서 넘어진 뒤로 양쪽 무릎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통증이 있어 근처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슬개건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3달이 넘도록 치료를 받았는데도 낫지를 않아
새해에 대형 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봤더니 무릎에 추벽이 남아있다며 수술을 권했습니다.
몸에 칼 대는 건 상당히 꺼려하는 편이어서 그 이후 일단 수술은 보류하고
주사 치료를 3주간 진행했는데 괜찮아지는 듯 했다가도 제자리로 돌아오네요.
부모님께서는 어차피 나중에 잘라낼 거면 지금 수술하는 게 낫겠다고 하시고
이 추벽이 어중간한 상태로 계속 가다가는 연골 등 주변 조직을 자극하여 손상시킨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병원 쪽에서는 수술을 한다면 관절내시경으로 진행하여 상처도 적고 오래 입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를 하던데, 막상 다른 후기들을 읽어보면 그게 또 아닌 경우가 많아 수술을 받을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이쯤에서 제가 궁금한 점은
1. 보통 추벽은 어릴 적에 사라지고 있어도 별 일 없는 경우가 많다던데 왜 이리 아픈가요?
2. 현재는 중거리~단거리 걷기 정도로 운동을 제한하고 있고, 무릎은 여전히 아프긴 하지만 약간 신경 쓰이는 정도입니다.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을까요? 안 받는 게 좋을까요?
2-1. 만일 받지 않는다면, 어떤 방식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을까요?
2-2. 만일 받는다면, 그 후 무릎이 제대로 동작하려면 재활 기간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평소 무릎을 굽혔다 펴면 딱 소리가 났지만 별 통증은 없었고 자전거 등 무릎을 많이 쓰는 운동을 하면
무릎이 잠시 시큰거렸다가 잦아들었기에 무릎에 그리 신경 쓰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처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슬개건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3달이 넘도록 치료를 받았는데도 낫지를 않아
새해에 대형 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봤더니 무릎에 추벽이 남아있다며 수술을 권했습니다.
몸에 칼 대는 건 상당히 꺼려하는 편이어서 그 이후 일단 수술은 보류하고
주사 치료를 3주간 진행했는데 괜찮아지는 듯 했다가도 제자리로 돌아오네요.
부모님께서는 어차피 나중에 잘라낼 거면 지금 수술하는 게 낫겠다고 하시고
이 추벽이 어중간한 상태로 계속 가다가는 연골 등 주변 조직을 자극하여 손상시킨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병원 쪽에서는 수술을 한다면 관절내시경으로 진행하여 상처도 적고 오래 입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를 하던데, 막상 다른 후기들을 읽어보면 그게 또 아닌 경우가 많아 수술을 받을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이쯤에서 제가 궁금한 점은
1. 보통 추벽은 어릴 적에 사라지고 있어도 별 일 없는 경우가 많다던데 왜 이리 아픈가요?
2. 현재는 중거리~단거리 걷기 정도로 운동을 제한하고 있고, 무릎은 여전히 아프긴 하지만 약간 신경 쓰이는 정도입니다.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을까요? 안 받는 게 좋을까요?
2-1. 만일 받지 않는다면, 어떤 방식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을까요?
2-2. 만일 받는다면, 그 후 무릎이 제대로 동작하려면 재활 기간이 얼마나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