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삐었을때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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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른건 6월이구요

체육대회때 2인3각 하다가 몸이 엉킨채로 넘어져서...

몸은 친구따라가고 발목은 반대편으로 당겨진 상태에서 제 몸무게로 눌려졌어요. 좀 쉬니까 괜찮아졌고.
접지른 그날 괜찮아서 잘뛰어다니다가 저녁에 갑자기 너무너무 아파서 못걸을정도?집에서 기어다녔고요

자고나니 쪼매 불편하나 괜찮았고
신경안쓰고 잘 걸어다니다가 8/15갑자기 엄청 아파서 못걸었어요
아빠 다리 자세로 앉아있었던거같은데....갑자기 왜아픈지 몰겠고
(공휴일이라)저녁에 응급실가니 엑스레이상 골절없다고. 정형외과 의사없으니 담날오라더군요

출근해야되서....점심시간에 회사앞 정형외과다녀왔고.
골절없다하니 인대손상이네카면서
위치상 인대맞다고. 발목보호대 팔았고...2주차고다니래서 차고다녔고....

한의원 침맞고 물리치료도 받고.... 정형외과 물리치료랑 비슷하고. 침 놓고 전기치료 했어요.

(근데 어떤 날엔 오른쪽 전기치료해놓고 왼발에 침놓더군요...돌팔이인가 싶기도...)

다른 한의원에선 봉침 놓고

자동침? 으로 발목주변 두두두둑 침쏘고나서 봉침 넣어요. 미친듯이 아픔

또 다른데서는 침팍팍놓고 피뽑던데요.

침놓고 피뽑아서 멍듬. 2주 째 멍 사라지기전에 침맞고 피뽑고 반복.

일반한의원에서는 혈액순환장애 아니냐고...(니가 돌팔이 아닌지?) 좀 이상하고.
봉침 한의원도 일주일이면 낫는다더니 안낫고.

피뽑는 한의원은 자신있게 아픈부위 치료해야지 그동안 어디서 무슨 치료받았냐카더니.

2주넘에 꾸준히 갔는데 차도가 없네요.ㅡㅡ

봉침/피뽑는곳은 비슷한 부위에 침을 놓아요. 손으로 눌러보고 아픈곳 찾고...둘다 잔인하고 아픔.

못걸은만큼 아프진않지만.. 똑바로 못걸을 정도로 이따금씩아파서 티안나게 절룩거리는중...
정상은 아니고요 가끔 살짝 시큰해요.
완전 속상하고. 어케 해야될지 답답하네요ㅠㅠ
또다른 한의원을 찾아가야하나요.,,

원래 발목 삐면 오래간ㄷ다, 인대는 오래간다 하는 사람들도 있고....

지식인에서는 전문병원가서 검사받으라는데

전문병원은 어디고, 검사는 무슨 검사를 말하는 건지요????

대구에 발목염좌 전문병원 있나요?ㅜㅜ
염좌 잘  아시는분 도움부탁합니다

발목 안쪽이고. 복숭아뼈 아래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