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의학과 강직성척추염

동위원소 검사 혹은 본스캔 말씀하시는거같은데..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병이 꼭 척추에 한정된 병이 아니므로 다른 관절에 염증이 생겼나 하는 정도를 보기위해서 검사를 합니다..

일반 엑스레이에서 검사하는 경우도 많지만 ct로 천장관절사이의 협착정도를 보다 정확히 보기위해서 찍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수많은 검사를 하였고 군대문제때는 mri도 수없이 찍었습니다..동위원소검사(핵의학)는 초진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좋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더 나빠지지 않기위한 필수점검이라 생각하시고 좋은 의사분 만나세요..7년쯤전 제가 처음으로 강직성척추염이란것을 알고나서 한번도 보지못한 저희 아버지의 눈물을 잊을수가

없습니다...그 병을 안 제 마음보다 아버지마음이 더 아팠다는것을 알기에 질문하신분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답변을 드립니다..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주십시요..제 경험담이나 제가 아는 내에서는 성심성의껏 답변을 드리겠습니다..위에 답변하신 의대생이라는 분...질문자님 속고 계신거 아닙니다...초진때 정확한 상태파악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하는 검사라 생각합니다..pet-ct가 뭔지나 알고 말씀을 하시길..

방사선 노출은..........CT만 해도 많습니다..

머 한번정도는 괜찮지만 여러번 할 건 못 되죠.

핵의학 검사..PET-CT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음 그 병원 좋은 병원인가요 ㅡㅡ??

뭔가가 돈 때어먹는 기분이..아직 의학과 학생이지만..

우선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혈액 검사상 의심이 된다면 CT보다는

골반 x-ray를 찍어야 하구요, CT나 핵의학 검사는 그다지 진단에 필수적이지 않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진단에는 환자의 예전 병력이나 움직임 제한의 임상양상, 흉곽확장소견, 골반 x-ray 소견등으로 진단하구요..

그리구, 다른 병원에 가보실꺼면 근처 대학병원 류마티스 내과에 가시기 바랍니다.

강직성척추염은 류마티스질환의 일종으로 척추에 염증이 생기면서 점점 굳어져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으로 척추관절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골반 X-레이 사진을 찍는 것은 중요합니다. 골반을 이루고 있는 뼈중 천골과 장골 사이가 인대로서 연결되어 있는데 이곳을 천장 관절이라고 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강직성 척추염은 이 관절에 염증이 시작되면서 병이 진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이 관절의 상태를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강직성척추염은 류마티스관절염과 마찬가지로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류마티스전문내과의 진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