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뽑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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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중학교 2학년인데 초 6부터 머리 뽑는 습관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머리 뽑았을때 나오는 헤어캐스트?라는 흰 부분이신기해서 뽑다가 아예 통제가 잘 안될 정도로 뽑았어요 그래서 6학년 막학기는 머리 위에 정수리가 원형탈모처럼 텅 비었고 중 1에 머리가 나기 시작했는데 너무 삐죽삐죽하고 보기 흉해서 다시 뽑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중 2되서 나름 머리도 다시 자라고 뽑는 빈도수도 줄어서 다 나았나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요새 들어서 다시 손이 저절로 머리카락 쪽으로 가고 정신 차려보니 머리를 만지다가 뽑더라고요(특히 스트레스 받을 때면 계속 뽑는거 같아요) 그래서 다시 예전처럼 흉한모습 될까봐 너무 두려운데 아직도 고치지 못하고 있어요 인터넷에도 엄청 검색해보니까 발모광이라는 병이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에 나온대로 다 해봤는데 효과도 별로 없고...인터넷에서는 정신과치료 받아보라고만 하고.... 저는 사실 가정이나 생활환경에 아무 문제도 없고 그냥 습관때문에 이러는 거 거든요 진짜 너무너무 머리 뽑는 습관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왜 아직도 못 고치지 왜 살지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런데드 아직도 못 고치고 있다는게.... 혹시 진짜 현실적인 해결방안이나 조언 주실 분 있나요.. 정신과상담같은거 받으라는 것 말구요.. 진짜 부탁드립니다ㅠㅠㅜ 너무 간절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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