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물리치료(전기치료)중 갑자기 미친듯이 강도가 세게 전기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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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에 교통사고가 났었습니다.

3일 입원 후 통원치료(물리치료)를 뒷목과 허리 부분이 너무 아파 한달동안 받았고, 사고 후 3주차 부터 허리보다 심한 가슴 가운데 쪽의 통증이 계속 심하게 있었습니다.

흉부외과도 가보고 정형외과도 가봤는데 사진상 이상은 없다고 하셨고,

허리통증은 나아지는 듯 하여 가슴통증으로 주말에 한의원 진료만 받고 있었습니다.

한의원을 다니며 가슴통증이 많이 좋아졌고, 물리치료를 끊어서 인지 일을 하며 허리통증이 너무 심하게 아팠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에도 갈 수 있는 정형외과를 알아보고 2주 진단을 더 받아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계속 받고 좀 나아지는 듯 하였습니다.

어제(4월 27일 목요일)도 어김없이 퇴근 후 물리치료를 받으러 갔고, 전기치료를 하던 중 갑자기 미친듯한 강도의 전기가 오르는게 느껴졌고,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아픔을 호소했습니다.

직원이 와서 전원을 차단했고 너무 놀래고 아프다 너무 이거 갑자기 왜 그런거냐며 계속 물었습니다.

너무 놀랬고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강도였습니다.

그랬더니 전기 기기와 초음파를 함께 병행하며 초음파 코드를 차단하는 중 기기 오류가 난것 같다며 괜찮을거라고 저를 진정시키더라구요. 아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 그랬더니, 다른 분이 또 오셔서 죄송하다며 이런일이 거의 없는데 간혹가다 있다며 죄송하다고, 기기가 사람 인체에는 유해할 정도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거라고 반복하여 말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놀랬다 무서웠다를 반복하며 제 몸은 괜찮은거냐며 계속 되물었습니다.

기기의 원리가 근육을 수축시켰다 이완시켰다 하며 치료를 하는 원리라며 전기가 세게 통했을 경우 근육이 수축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며 진짜 괜찮아 질거다를 반복하며 말하더라구요.

마음의 진정을 한 후 진짜 괜찮은 거냐를 되물으며 병원을 나왔는데.

집에와서 긴장이 풀리고 밤부터 나아졌던 가슴통증이 또 시작되는겁니다..

이전에 다쳤던 왼쪽 무릎부터 발끝까지 찌릿찌릿한 느낌이 계속 들며 괜찮아 지겠지 . 했는데 지금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선 너무 당황스럽고 경황도 없었고, 괜찮다고 하니 진짜 괜찮을거라 생각했고, 병원 마감시간이 다되어 그냥 왔는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나 싶어서. 가슴 통증이 다시 오니까 너무 힘들어요.

가슴가운데 주변으로 왼쪽 오른쪽 통증으로 너무 힘들고 아팠었는데.. 이제 나아지나 싶었는데 이게 그 전기기기 오류 이후에 통증이 있는거 보면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요.

이거 혹시 의료사고인가요.

이런 경우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병원에 이야기하고 따져야 할까요. 하,.. 왠만하면.. 몸이 괜찮으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가슴과 발의 찌릿함이 없어지질 않아요. ㅠㅠ

도와주세요..급해요 오늘 또 가야되는데.. 

신속한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