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옆구리가 바늘로찌르듯아파 아예움직이지못합니다.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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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아프신데 병명이 나오질 않습니다. ㅠ

장사를 하고 계시구요  12월30일날에  저녁밥을 평소때와 같이 오후 10시 정도에 늦게 드셨어요.

평소 아주 건강하셨구요.  건강검진도 꾸준히 하셨고 변비 한번 걸린적 없이 정말 잘 드시구요 . 지병이나 큰 병도 없으셨어요.

5년전에 맹장수술 한번 한것 말곤 수술한적 없으세요.

그런데 30일날 저녁밥두그릇먹고 마치고 집에 와서 과자조금 먹고 좀 쉬다가 잠들었는데 그날 새벽3시정도부터 아버지께서 오른쪽옆구리에 통증이 오고 조금만 움직여도 찌르는듯이 아파서 앉거나 서는건 아예 못하시겠다고 , 누운채로 허리를 아예 못움직이셨어요 . 무서워서 바로 응급실로 모시고 갔구요

그날부터 병원입원하고 5일을 걸쳐 금식시키고 물도 못먹게 하면서 온갖검사를 했어요

근데 검사결과모두 장기, 다른부분들 이상 하나도 없다고 나왔구요. 대장에만 염증이 쪼금 있다고 그렇게 말했어요 .

처음엔 저녁 두그릇에 체한줄 알고 손 따는 기계로 제가 손따고 발가락도 땄는데 계속 아프시다고 하시고 병명도 없어서 ㅠ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 . 그 병원에서 5일후에 큰병원가라고 해서 대학병원으로까지 갔는데 병명이 없어서 입원도 안된대요 .

그런데 아버지께서 평소 화장실도 잘 가시고 한번도 변비 걸렸던 적이 없으셨는데  아프시고 나서 일주일째 화장실을 못가고 계세요.  변이 문젠가 싶어 배도 주물러 주고 하고 있는데 지금은 약간은 움직이시긴 하는데 그래도 계속 못움직이시네요 .

병원입원후 5일동안 물도 못먹어라 해서 그게 더 변비를 악화시켰는지 옆구리는 계속 찌르는듯이 아프다고 하시고 . 한의원가서 침을 맞아봐야 하는지  ㅠ 어디가 이상있는지 몰라서 아무것도 해주질 못해 더 답답해요

양파즙이나 변비약 같은거 드셔도 괜찮을까요 ?

이런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ㅜ 일주일넘었지만 아직까지도 허리를 움직이지 못하셔서 누울때도 두사람이 붙어 눕혀주고 앉을때도 힘겹게 조심조심 움직여 땀흘리며 앉습니다.

허리도 너무 아프시대요 .병원에서 내과의사는 아무이상없는거라 하셨고 외과의사는 쓱 보시더니 급체라고 하시고는 근육주사??같은걸 놨는데 그거 맞고 몇시간동안은 조금 움직일수있었어요. 마취풀리면 바로 또 아프구요 그래서 아빠는  외과쪽인거 같다고도 하시는데..

그전날까지 밥도 잘 드시고 정말 잘 움직이시고 운전도 하고 일도 하시다가 하루아침에 이렇게 되니 너무 당황스럽네요 ㅠ

어떤 방법을 쓰면 좋을까요 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말씀 부탁드려요

종합병원 검사결과가 아픈데 없다고 나왔으니 ,한의학쪽으로 치료해보는게 좀 도움이 될까요 ?

무섭네요 ㅠ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