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입안 ph발란스(구강면역)가 낮아지면서
목 안쪽 점막에 발현한 다발성 점막 구내염으로 많이 불편하신거
같습니다. 연하(삼킴)시에도 자극이 있을거 같은데요. 구강암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구내염은 일반적으로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신체 면역력과
구강 면역력이 낮아진 때 세균에 대한 백혈구의 과잉 반응 또는 림프구의
과민반응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며, 질문자님 같이 목 안쪽 편도부위는 물론,
입 천장이나 뺨 안쪽, 잇몸이나 입술이나 혀 아래 등 입안 모든 부위에 발현되어
이상 자극으로 일상을 불편하게 합니다.
또, 입 안 여러 부위에 동시다발로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런때는
잇몸이나 입 안 뿐만 아니라 턱. 턱관절. 볼 심지어 코 옆까지도 통증이 있습니다.
균의 종류에 따라서 약 3가지로 나뉘지만,
균류나 원인이 뭐든 간에 구내염이 발생한 때는 먼저, 수분과 비타민B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고 휴식으로 신체 면역 회복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물론, 평소보다 세심한 양치로 구강 면역관리하는 건 당연한 거고요.
일반적으로 별다른 처치를 하지 않아도 일주일 정도면 회복되는데, 회복이
느리거나, 병소가 확대된다면 구강 면역은 물론, 신경계가 예민해진 상태일 수
있으니 몸에 전해지는 자극이나 스트레스 관리에 특히 집중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불편하신 때 이비인후과 방문 후 처방 받으시는게 빠른 회복에 좋습니다.
구내염 치료에 많이 쓰이는 알보칠이나 헥사메딘 같은 걸로 응급처방하시는 건
입안에 핵폭탄 터트리는 격이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정상 조직과 병변 조직이
다 함께 무너져 치유 되더라도 상흔이 남거나 약해진 점막으로 인해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콜 성분이 들어간 가글도 입안 건조를 가중 시킬 수
있기에 주의 하시는게 좋습니다.
양치하실 때 이렇게 해 보세요~ 입안 컨디션이 빠르게 좋아집니다.
먼저 치약을 덜어 일반 양치를 하시고, 헹군 뒤 곧바로 치약을 소량 덜어서
입천장, 혀, 뺨 등 입안 전체 피부를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칫솔모로 쓸어 주세요.
즉, 2회 연속 양치로 입안 환경을 좋게 하고, 입 천장에 70%이상 몰려 있는
천연항생제가 샘솟는 작은 침샘과 침샘관을 열어주는 거예요.
양치는 시간이 아니고 횟수가 중요하니 횟수 또한 늘려 주시고요
치약도 저렴한 대기업 일반 합성 치약이나 효과가 안느껴지는 천연치약들
사용하지 마시고, 기능성 천연치약 중에서 입안 세균과 잇몸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에 대한 항균 성적서 보유하고 있는 원투스치약 또는 치과의사
치약인 미보프리미엄치약, 의료기기 회사에서 만든 퀀텀투스케어 치약 중에서
하나 골라보세요.
양치 후 3~4시간 뒤면 입안이 텁텁하고 냄새 올라오는 일반 관리제품으로는
아무리 닦아도 입안 면역관리는 커녕, 아침 입냄새 조차도 관리가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위 추천 드린 양치방법으로 구강 면역 올리시면 목 안쪽 구내염 뿐 아니라,
요즘 심하게 느껴지는 마스크 안 입냄새나 고약한 아침 입냄새까지 잘 다스려
지니, 구강 면역 관리 잘 하셔서.. 항상 건강한 생활 되시길 응원합니다~
